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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23구간

 (백복령-석병산-두리봉-삽답령)

 

 

종주일정  :  ‘10.10.31 ()

  백복령팬션 민박 - 백복령 - 생계령 - 고병이재 - 석병산 - 두리봉 - 삽당령 - 임계 민박

종주거리  17.7km

  백복령 -5.4- 생계령 -4.0- 고병이재 -2.5- 석병산 -1.5- 두리봉 -4.3- 삽당령

▶ 소요 시간  :  8시간

▶ 산행 날씨  :  맑음

▶ 산행 회차  :  16회차

구간별 주의구간

   백복령-삽당령

      백복령을 지나 834m(42번 철탑)에서 능선을 따르다가 자병산 진입도로를 건너(약간 도로방향으로 진행) 44번 철탑으로 방향을 잡는다. 백복령 일대는 석회석 채취 공사 현장으로 비포장 진입로 형태가 수시로 변할수 있으나, 기존 정비해 놓은 대간길과 리본을 따르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구간거리가 짧고 등산로 또한 대부분 부드러운 육산길이라 전날 댓재-백복령에 비하면 편안한 산행길이라 할 수 있다.

 

백복령 팬션에서 아침을 든든히 챙겨 먹고, 도시락도 싸고, 백복령으로 택배. 마포 오형과 합류한다

 

 

백복령에서 834봉을 넘으면 

 

 

마구 파헤쳐진 석회석 채취공사 현장을 만나게 된다. 872봉 자병산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간다  

 

 

진행 방향 좌측 44번 철탑을 보며 방향을 잡고

 

 

산나물을 키우는 조그마한 시범농장? 

 

 

45번 철탑을 지나 본격적인 대간길로 들어 서고 

 

 

움푹 패인 웅덩이가 곳곳에, 돌리네라고 한단다

 

 

 

사정없이 깎여 나가는 자병산을 뒤돌아 보고, 예전엔 자병산 정상에도 대간 깃발이 있었다고 하는데

 

 

저 아래 옥계면 산계리 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뒤돌아 보면 상처입은 자병산이 계속 뒤따라 온다

 

 

생계령이 가까와 지는지 대간길 근처에 밭이 나타나고

 

 

근처에 농로와 밭이 있는 생계령. 잠시 목을 축이고

 

 

두터운 낙엽을 밟으며 고병이재, 석병산쪽으로

 

 

고병이재까지 900정도 봉우리 4개를 넘는데, 922봉 오를때 좀 가파르고 나머지는 편한 산행길이다

 

 

강릉서대굴 안내판. 근처에 석회동굴이 있는 모양이다

 

 

나무가지 사이로 앞으로 가야 할 능선들을 가늠해 보고

 

 

922봉을 향해서 오르막 길

 

 

암봉으로 이루어진 922봉

 

 

모처럼 전망이 트여 주변 전경을 담기 바쁘다. 석병산쪽 대간 능선길

 

 

강릉시 옥계면쪽 전경  

 

                

백복령쪽 전경

 

 

정선군 임계면쪽 전경

 

 

정선군 임계면쪽 전경

 

 

백봉령쪽 전경. 하얀 석회석 돌덩이들이 흘러내린 자병산 모습을 자꾸 뒤돌아 보게 되고

 

 

강릉시 옥계면쪽 전경

 

   

 옥계석회동굴로 내려 가는 길이 있는 고병이재

 

 

강릉시 옥계면쪽은 급경사로 내려서야 하는 위험구간일 듯 

 

 

석병산이 보이기 시작

 

 

헬기장 통과

 

 

 산죽밭 통과

 

 

 갑자기 구름이 몰려 오고

 

 

 짙은 안개가 감싸는가 싶더니

 

 

 다행스럽게도 금새 맑아 진다

 

 

 또 헬기장 통과

 

 

 두리봉 갈림길 도착. 정상인 일월봉을 갔다 되돌아 나와야 한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석병산 일월봉

 

 

 정선군 임계면과 두리봉쪽 전경

 

 

  일월봉 위에 있는 정상석

 

 

  일월봉 주변 전경

 

 

 두리봉을 향하면서 뒤돌아 사진에 담은 일월봉 모습

 

 

  평탄한 공터에서 휴식겸 점심

 

 

   완만한 봉우리 두리봉

 

 

 대간길은 두리봉에서 좌측으로 크게 휘어지면서 북진이 아닌 남서진을 하게 된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길을 잘 못 들어 임도쪽으로 우회를 하게 되고

 

 

 임도로 내려서서 삽당령으로

 

 

 꽤 길게 임도를 따라 가다가

 

 

 대간길과 합류

 

 

 오늘에 날머리 삽당령에 도착하여 23구간 종주를 마무리한다. 어제 댓재-백복령 구간에 비하면 거리도 짧고 난이도도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편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삽당령에서 마포 오형은 서울로 올라가고, 약수동 최형과 둘이서 임계 여관에서 1박후 다음 구간인 삽당령-대관령 구간을 계속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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