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종주28-1구간 (옛조침령-조침령-진동호)

백두대간 28-1구간

(옛조침령 - 조침령 - 진동호)

 

 

▶ 종주일정

  ▷ ‘11. 4. 3 (일)

  ▷  승용차 - 쇠나드리 - 옛 조침령 - 현 조침령 - 진동호(양수발전소상부댐) 중간탈출 - 설피밭 - 택배 쇠나드리

▶ 종주거리

   ▷ 옛 조침령 -3.0- 조침령 -4.0- 진동호  :  7.0km

▶ 소요 시간  :  4간 30분

▶ 산행 날씨  :  맑음

▶ 산행 회차  :  18회차

▶ 구간별 주의구간

   ▷ 통제 구간

    ○ 특별보호구(자연휴식년제와 비슷한 개념)

       - 875봉∼단목령∼점봉산∼한계령 : 15km

   ▷ 등산로폐쇄기간(봄철, 가을철 산불방지 등) - 북부지방산림청

    ○ 입산통제ㆍ개방 현황

      - 두로봉∼구룡령(폐쇄)

      - 구룡령∼갈전곡봉(폐쇄)

      - 갈전곡봉∼쇠나드리(개방)

      - 조침령∼점봉산(폐쇄)

   ○ 통제기간

      - 일반지역 및 등산로 폐쇄지역 : 봄 철 → 2011. 02. 01 ～ 05. 15.

         가을철 → 2011. 11. 01 ～ 12. 15.

      ※ 단, 개방 등산로에 대하여는 산불조심기간 중 야간등산은 금하며, 위기경보수준 및 현지여건에 따라 통제할 수 있음.

      ※ 입산통제는 통제기간이 경과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자동해제됨.

   ▷ 조침령-진동호

    ○ 조침령을 지나 943봉에서 대간길은 서쪽으로 꺾어짐에 주의한다.

    ○ 봄철 눈길 산행 주의

      - 강원도 대간상의 1천미터 이상 능선길은 4월초 봄이라 하더라도 눈이 완전히 녹지 않고 쌓여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특히, 북사면은 겨울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두텁게 반쯤 얼은 상태로서, 밟으면 무릎까지 갑자기 푹 꺼지면서 발목을 접지르거나 무릎이나 정강이에 충격을 받아 다칠 수 있다.

      - 산행시간과 체력소모 또한 평상시의 3 - 4배를 감수해야 한다.

 

 

▲ 출발 전날 대간길을 이어가기 위해 비박 장비를 챙기고 

 

 

▲ 승용차로 아침 일찍 쇠나드리에 도착. 오늘 쇠나드리에서 단목령까지 1박후,  내일 점봉산-한계령까지 종주할 계획이었으나, 눈밭에 발이 빠지면서 발목을 접지르는 사고로 인하여 진동호(양수발전소상부댐)에서 중간탈출을 하게 된다. 

 

 

 

▲ 지난 산행때 비상탈출 지점으로 가기위해 민가 뒷편으로 

  

 

▲ 30여분 오르니 중간탈출 지점인 산죽밭이다. 길이 뚜렷하고 밋밋한 산죽밭뿐인 이 곳에서 길을 잃었다는게 신기하기만

 

 

▲ 10여분 진행하자

 

 

▲ 옛조침령. 쇠나드리 고개라고도 한단다

 

 

▲ 다시 30여분 진행하자

 

 

▲ 목책길이다

 

 

▲ 이어서 조침령 비포장도로

 

 

▲ 조침령 표지석

 

 

▲ 조금 떨어진 곳에 또 다른 조침령 표지석 

 

 

▲ 조침령 도로와 헤어지며 능선으로

 

 

▲ 조침령 전망대에서 미천골쪽을 조망해 보고

 

 

▲ 900봉을 향해서

 

 

▲ 900봉에서 943봉으로

 

 

▲ 943봉 주변 전경 

 

 

▲ 1018봉을 오르는 북사면은 눈이 녹지 않았다

 

 

▲ 1018봉을 지나 양수발전소상부댐인 진동호 근처에서 얼었던 눈밭이 푹 꺼지면서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는다.

 

 

▲ 진동호 부근 대간길

 

 

▲ 발목을 접질러 통증이 있기는 하지만 천천히라도 진행하려 했으나, 푹푹꺼지는 눈밭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한참 고민끝에 발목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이런 눈밭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 판단, 진동호에서 중간탈출키로 한다. 공교롭게도 지난산행에 이어 이번에도 중간탈출이다.

 

 

▲ 진동호로 중간탈출

 

 

 

▲ 내친김에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진동호 시설물을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 설피밭 진동계곡쪽으로 터벅터벅 걸어 내려 온다.  패잔병이 된 것 같은 기분이

 

 

▲ 점봉산 곰배령 가는 이정표가 있는 양수발전소 상부댐 입구

 

 

▲ 진동계곡에 잠시 내려가 세면도 하고

 

  

▲ 설피마을. 지나가는 승용차에 쇠나드리까지 택배를 부탁

 

 

▲ 승용차가 있는 쇠나드리로 원점회귀하면서, 28구간 종주산행을 짧게 중간탈출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