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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차
 
2023.
10. 24
(화)
산티아고 데 콤보스텔라 – 폰테 마세이라 – 무로스 항구 – 카르노타 저장고 – 피스테라 항구 (점심) - 피스테라 등대 – 묵시아 등대 – 산티아고 데 콤보스텔라 0㎞
(누적 :
796.0㎞)
 
9시간
⦁피스떼라(Finisterre), 묵시아 : 관광버스 이용, 묵시아, 세상의 끝 피스테라 등대 등
⦁갈리시아 관광업체 : https://tourgalicia.es/ www.discovergalicia.es, €49
전날 예약. 당일 09:00 산티아고 출발 – 18:00 산티아고 도착
Tour Galicia 관광버스는 Praza de Galicia(도심놀이터) 건너편 유니버설호텔앞에서 출발
투어시간: 9시간 (09:00~18:00)
점심식사 (피스테라) : 자유식 (불포함)
⦁폰테 마사이라 : 탐브레 강과 고딕 양식의 중세 다리, 물레방아 제분소
⦁카르노타 곡물 저장고 : 18세기 대형 곡물 저장고
⦁피스테라 : 세상의 끝. 카미노 마지막 지점(시작점)
⦁묵시아 : 성모 마리아가 야곱에게 발현한 곳(돌로 만든배). 묵시아 등대, 비르시 교회, 에르다 석탑
⦁숙소 : 산티아고
Albergue Seminario Menor
 
⦁아침: 알베르게, 점심: 현지식, 저녁: 알베르게

 

 

▲ 알라메다 공원 입구에 있는 필라르 예배당 (Capela do Pilar). 오늘은 피스테라-묵시아 일일버스 투어를 하기로 하였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 필라르 예배당 앞에서 관광버스에 오른다 

 

 

▲ 폰테 마세이라 마을을 잠시 들르고. 탐브레 강을 가로지르는 고딕양식의 중세다리와 물레방아 제분소 등 주변 풍경이 아릅답기로 유명한 마을이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버스안에서 편하게 마을풍경만 담는다 

 

 

▲ 이어서 1시간여 이동하여 산으로 둘러쌓인 아늑한 무로스 항구에 도착한다. 부두에는 낚시배가 가득하다

 

 

▲ 버스에서 내려 항구 마을을 한바퀴돌며 잠시 휴식. 커피도 한잔하고

 

 

▲ 다시 이동하여 카르노타 곡물 저장고. 18세기에 건설된 곡물 저장 창고로 갈리시아 지방에서 가장 긴 곡물 창고중 한 곳이라 한다 

 

 

▲ 곡물 저장고 옆에는 원통형 비둘기집과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산타 콤바 교회가 있다 

 

 

▲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에사로 폭포로

 

 

 

▲ 남부 유럽에서 유일하게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진다고 한다. 폭포 수량이 어마어마 하고

 

 

▲ 폭포에서 주차장으로 되돌아 오는 길에 수력 발전소 시설이 있다

 

 

▲ 또 다시 버스를 타고 피스테라로 이동. 점심 시간이라 항구 근처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 식사후 항구를 한바퀴 둘러본다. 이 곳도 부두에는 낚시배가 가득하다

 

 

▲ 피스테라 등대로 이동

 

 

▲ 등대로 가는 길에 조그마한 호텔과 바가 있고

 

 

▲ 까미노 0㎞ 표지석을 지나면 등대 건물이 나온다

 

 

▲ 피스테라 등대

 

 

▲ 이어서 바다전망대

 

 

▲ 순례길 마지막 지점이자 출발점인 피스테라 십자가. 서기 44년 예루살렘에서 순교한 야고보의 유해를 나룻배에 실어 보내자 그 시신이 피스테라 해안에 닿았다는 설화가 있는 곳이다. 지팡이 신발 조개껍대기 조약돌 머리띠 물통 등등 본인이 순례길에서 사용했던 물건을 하나씩 놓아 두었다. 예전에는 순례길에 입었던 옷, 신발, 소지품 등을 이 곳에서 태우는 전통이 있었는데 지금은 소지품 소각을 금한다고 한다 

 

 

▲ 청동 신발도 있다

 

 

▲ 기념 사진도 한방 담는다

 

 

▲ 등대 주변 전경. 이 곳은 기독교 시대 이전부터 세상의 끝이라 하여 숭배했던 장소라 한다. 지구가 둥글다고 알려지기 전, 망망대해 대서양 끝이 실제로 세상의 끝이었을 것이다 

 

 

▲ 주차장으로 되돌아 와 버스에 탑승. 다음 행선지 묵시아로

 

 

▲ 묵시아 등대 주차장. 묵시아 해변에서 묵시아 등대 - 비르시 교회 - 에르다 석탑 순으로 한바퀴 돌기로 한다

 

 

▲ 묵시아 등대. 거치른 바닷 바람에 모자를 꼭 잡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 비르시 다 바르카 교회. 2013년 번개가 떨어져 발생한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최근에 복구되었다

 

 

▲ 비르시 교회 외부 및 내부 모습. 성당안에 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성모 마리아가 야곱에게 발현할 때 돌로 만든배를 타고 왔음을 상징하는 것이라 한다

 

 

▲ 바닷가에 인접한 비르시 교회 모습

 

 

▲ 이어서 에르다 석탑을 보기위해 언덕을 오른다

 

 

▲ 에르다 석탑. 2002년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를 잊지 않기 위해 세운 11m 높이의 석조 조형물이다 

 

 

▲ 에르다 석탑에도 0㎞ 까미노 표지석이 있다. 

 

 

▲ 이렇게 에르다 석탑까지 구경하고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피스테라 - 묵시아 관광일정을 끝낸다. 

 

▲ 관광 버스가 오후 6시경에 산티아고 시내에 도착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산 도밍고 수녀원과  멜비스 수녀원이 있어 잠깐 사진만 찍는다

 

▲ 산 도밍고 수녀원(Convent of San Domingos de Bonaval),  갈리시아 민족 박물관(Museo del Pueblo Gallego). 13세기에 건립된 수녀원에 자리 잡은 갈리시아 역사 및 문화 박물관이다

 

 

▲ 알베르게 세미나리오 메노르(Seminario Menor) 바로 옆에 있는 멜비스 수녀원(Convento de Belvís)

 

 

▲ 멜비스 수녀원 언덕에서 산티아고 시내를 조망해 보고 

 

 

▲ 언덕위에 있는 대성당 첨탑을 당겨 본다

 

 

▲ 숙소에 도착하면서 오늘 일정을 종료한다. 그리고 39일간의 기나긴 여정인 산티아고순례길(산티아고가는길) 일정도 마무리한다. 뒤돌아 보면 아쉬운 점도 많이 있지만 순례길 마지막 날 오브라도이로 광장을 밟으며 느꼈던 설레임과 기쁨은 앞으로도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남은 일정은 내일 포루투로 넘어가서 3일정도 관광을 한후 리스본 - 마드리드를 경유하여 입국하기까지 구경도 하고 휴식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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