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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이동 구간 |
거리 시간 |
세부 일정 | 숙박 식사 |
35일차 2023. 10. 20 (금) |
팔라스 데 레이 –3.6- 산 술리안 –2.7- 카사노바 –3.4- 레보레이로 –3.8- 푸렐로스 –1.8- 멜리데 –5.7- 보엔테 –5.4- 리바디소 –3.0- 아르수아 | 29.4㎞ (누적 : 756.7㎞) 8시간 30분 |
⦁ 여섯 개의 얕은 계곡을 건넌다. 70%가 숲길 ⦁ 일정의 2/3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풍성한 자연의 길 ⦁ 어제 구간처럼 작은 마을들이 가까운 거리로 계속해서 이어짐 |
⦁숙소 : 아르수아 Albergue Turístico Arzúa ⦁아침 : 알베르게, 점심 : 멜리데 문어요리, 저녁 : 알베르게 |
팔라스 데 레이 –3.6- 산 술리안 –2.7- 카사노바 –3.4- 레보레이로 : 9.7㎞
어제 구간처럼 작은 마을들이 가까운 거리로 계속해서 이어진다
▲ 비가 내리는 아침 07:30분에 팔라스 데 레이 숙소를 출발한다
▲ 비가 오니 판쵸 우의속에 몸을 숨기고, 덕분에 사진찍기가 어려워 진다. 1시간 정도 걸어가자 산 술리안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 공원묘지와 함께하는 아담한 산 술리안 교회를 지나고
▲ 30여분을 더 걸어가자 카사노바 마을이다
▲ 서너가구에 불과한 카사노바 마을. 오늘도 이런 작은 마을들을 계속해서 지난다
▲ 화창한 날씨이면 더 좋았을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다. 그리고 언덕위에 그림같은 집을 구경하면서
▲ 바에 들러 커피와 함께 잠시 휴식
▲ 코토 마을을 지나고
▲ 이어서 레보레이로 마을로 들어선다
▲ 레보레이로 마을의 산타 마리아 교회. 13세기 고딕양식으로 현관에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예수 부조가 있고 내부는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 레보레이로 마을을 벗어나면 세코 강을 건너는 막달레나 다리
레보레이로 –3.8- 푸렐로스 –1.8- 멜리데 : 5.6㎞
푸렐로스 강을 건너 멜리데 시내를 통과하는 구간이다
▲ N-547 도로옆 공장지대를 지나고
▲ 푸렐로스 마을 입구에 있는 로마식 다리와 푸렐로스 강
▲ 푸렐로스 마을에 들어서자 19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 소안 교회. 그리스도의 한 쪽 팔이 못에서 빠진 채 내려져 있는 용서의 십자가상이 있다 < 용서의 십자가 상 : 구글 자료 >
▲ 곧 이어서 멜리데 시내로 진입하고
▲ 식당 주방 아저씨가 한국말로 문어요리 맛있다고 들어오라고 해서 얼떨결에 들어간 문어요리 전문점.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점심식사를 하기에는 이르지만 내친김에 뽈뽀요리와 스테이크를 주문한다. 뽈뽀는 동그란 나무접시 크기에 따라 가격도 달라진다. 뽈뽀 11€ + 스테이크 + 콜라 + 빵 = 27€ 싼편은 아니다
▲ 산 로케 예배당은 철거된 다른 교회의 자재를 사용하여 1949년에 지어졌다. 원래 교회의 역사는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나 로마네스크 양식의 정문만 남아 있다고 한다
▲ 콘벤토 광장에 있는 멜리데 시청
▲ 시청옆에 14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 페드로 성당
▲ 산 페드로 성당 내부 모습
▲ 멜리데의 중세 성터위에 세워진 18세기 카르멘 예배당
▲ 언덕에서 멜리데 시내를 둘러 보고
▲ 멜리데 외곽에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타 마리아 성당
멜리데 –5.7- 보엔테 –5.4- 리바디소 : 11.1㎞
작은 마을들 사이사이 대부분 오솔길을 걸으며 여러개의 하천을 건너기도 한다
▲ 지붕이 있는 빨래터(Lavadoiro)
▲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거리상 큰 차이가 없다. 우측 길을 선택하고
▲ 카타솔 강 의 돌다리를 건너고
▲ 목장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임시 휴게소도 만난다
▲ 이어서 보엔테 마을
▲ 보엔테 산티아고 교회.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유적을 바탕으로 19세기에 다시 지어졌다
▲ 보엔테 마을을 벗어나면 보엔테 강을 건너고
▲ N-547 도로 옆길로
▲ 또 잠시 헤어지는 갈림길. 직진 길을 선택
▲ 드문드문 집이 있는 프라가 알타 마을을 지나고
▲ 곧 이어 오 리오 마을도 지난다. 집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몇 가구 되지 않는 마을들이 연이어 나타난다
▲ N-547 도로를 고가로 횡단하고
▲ 리바디소 마을로 들어선다
▲ 이소 강 중세다리를 건너면
▲ 우측으로 공립 알베르게. 순례자 병원을 재건축하였다 한다
▲ 리바디소 마을을 지나면
리바디소 → 아르수아 : 3.0㎞
N-547 도로를 만나 아르수아까지 함께 간다
▲ 언덕을 향해서 오른다
▲ 아르수아로 향하는 N-547 도로를 만나 고개를 넘고
▲ 아르수아 시내로 진입한다
▲ 예약한 숙소에 여장을 풀고, 오늘도 운좋게 주방이 있는 알베르게라서 슈퍼에 가서 저녁과 내일 아침거리를 장만한다. 먹거리는 손 쉬운 스파게티. 숙소에서 매일하는 일정대로 짐정리 - 빨래 - 샤워를 먼저 끝낸후 주방으로 내려가 저녁식사 준비를 하면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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