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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이동 구간 |
거리 시간 |
세부 일정 | 숙박 식사 |
34일차 2023. 10. 19 (목) |
포르토마린 –8.2- 곤사르 –4.5- 오스피탈 –1.3- 벤타스 데 나론 –3.6- 라곤데 –0.9- 에이렉세 –2.5- 포르토스 –2.6- 브레아 -1.3- 로사리오 –1.2- 팔라스 데 레이 | 26.1㎞ (누적 : 727.3㎞) 8시간 |
⦁ 어제 구간처럼 작은 마을들이 가까운 거리로 계속해서 이어짐(포장도로. 대부분 축산 농가. 목장 초지)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는 날씨 (우기이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 |
⦁ 숙소 : 팔라스 데 레이 Hostel O Castelo ⦁ 아침, 점심: 현지식, 저녁 : 알베르게 |
포르토마린 → 곤사르 : 8.2㎞
지방 도로 옆길을 계속 따라 가는 구간이다
▲ 아침 07:40분에 숙소를 나선다. 일기예보대로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친다. 네베스 예배당이 있는 중세다리를 지나고
▲ 거친 비바람때문에 사진 찍기가 어려워, LU-633 도로를 한참을 따라 가다가 사진을 담는다
▲ 도로변 대단위 축사를 지나고
▲ 계속해서 도로변 까미노 길을 걷다 보면
▲ 곤사르 마을로 들어 선다. 산타 마리아 교회를 둘러 보고
▲ 곤사르 마을 광장 십자가. 뒤에는 공립 알베르게
곤사르 –4.5- 오스피탈 –1.3- 벤타스 데 나론 –3.6- 라곤데 : 9.4㎞
작은 마을들이 가까운 거리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구간이다(마을과 마을을 잇는 포장도로. 대부분 축산 농가. 목장 초지). 간간이 오솔길이 나타나기도 한다
▲ 도로옆 오솔길을 따르고
▲ 이어서 카스트로마이어 마을 도착. 13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타 마리아 교회
▲ 빗속에 기념사진 한방
▲ 철기시대 유적지 언덕을 넘고, 좌측 언덕 꼭대기에 유적지가 있다하나 바람불고 비가 오다보니 그냥 지나친다
▲ 철기시대 유적지 (구글 자료 펌)
▲ 유적지 언덕에서 뒤돌아 본 카스트로마이어 마을쪽 전경
▲ 오스피탈 마을 교차로 부근에 있는 휴게소에서 따뜻한 커피로 잠시 휴식. 비가 오고 바람이 불자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된다
▲ 잠시 휴식후 고속도로를 횡단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벤타스 데 나론 마을이다
▲ 벤타스 데 나론 마을의 막달레나 예배당. 순례자들이 줄을 서서 세요를 받고
▲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로를 따라서
▲ 레메이로스 마을의 산 마르코스 예배당
▲ 레메이로스 마을 입구에 있는 십자가
▲ 레메이로스 마을과 가까이 있는 라곤데 마을로 들어 선다.
▲ 마을 주변은 전부 목장 초지이고 마을은 축사가 많다 보니 길거리에 소똥이 널려져 있고
라곤데 –0.9- 에이렉세 –2.5- 포르토스 –2.6- 브레아 : 6.0㎞
이전 구간과 마찬가지로 작은 마을과 마을을 잇는 포장도로를 따르는 구간이다
▲ 잠시 오솔길을 따르자 양떼 목장
▲ 다시 도로로 합류하여
▲ 에이렉세 마을의 십자가와 산티아고 교회
▲ 단체 순례자 버스가 순례객들을 기다리고 있고
▲ 오거리를 지나 포르토스 마을을 향해서
▲ 마을과 마을사이 도로를 계속 따른다
▲ 포르토스 마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 포르토스 마을에서 북쪽으로 2.2㎞ 떨어진 빌라르 데 도나스 교회가 있는데 방문하지 못하고 구글 자료만 퍼 왔다. 12세기 중반에 건축된 이 교회는 유명한 산티아고 기사단의 본거지로 독특한 벽화와 기사들 석상 등이 있으며 기사단의 중요한 인물의 매장지이기도 하였다
▲ 또 도로를 따라서 다음 마을로
▲ 레스테도 마을의 산티아고 교회
▲ 아침에 퍼붓던 비바람은 사라지고 하늘이 맑아 졌다. 우의을 벗어서 배낭에 넣고
▲ 도로를 따라서 다음 마을로
▲ N-547 큰 도로와 만나는 브레아 마을을 지난다
브레아 -1.3- 로사리오 –1.2- 팔라스 데 레이 : 2.5㎞
잠시 환상적인 오솔길도 걷고 체육공원 오솔길도 걷다보면 목적지 팔라스 마을에 도착한다
▲ 브레아 마을 지나자 마자 잠시 환상적인 까미노 길을 걷는다
▲ 다음 마을 로사리오 마을
▲ 이어서 차코테스 체육공원으로 들어서고
▲ 체육공원을 지나자 오늘의 목적지 팔라스 데 레이 마을이다
▲ 마을 초입 숙소에 여장을 풀고, 오늘도 변함없이 동네 한바퀴 구경을 나선다
▲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 티르소 교회
▲ 갑자기 비구름이 몰려오더니 스콜과 같은 장대비를 퍼부어서 잠시 처마끝에서 비를 피한다. 날씨가 맑아져 비가 그치나 했더니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비가 내린다. 역시 우기는 우기인 모양이다
▲ 오늘 숙소에 주방이 있어 모처럼 저녁식사를 숙소에서 하게 되었다. Dia 슈퍼에 가서 볶음밤 재료와 해물을 사다가 한국식 해물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다. 맛을 보니 천상의 요리가 따로 없다. 얼마만에 먹어 보는 한국 음식인가. 거의 매일 주방이 없는 숙소를 예약하다 보니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해물 볶음밥이라는 간단한 요리 하나로 오늘 만큼은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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