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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거리 시간 |
세 부 일 정 | 숙박 식사 |
안나푸르나 서킷 9일차 (연속종주 20일차) '24.11.30 (토) |
하이캠프-토롱패스-묵티나트~차량 이동~좀솜(2,720m) | 11㎞ (10시간) |
∘ 하이캠프(4,870m)-토롱패스(5,416m)-묵티나트(3,750m)~차량 이동~라니포와~카크베니~에클로바티~좀솜(2,720m) - 새벽 기상후 히말라야 4대패스인 토롱패스 넘는 여정 시작. 오전에 토롱패스 넘음(오후 강풍). 토롱패스 정상에 작은 매점. 토롱피크 베이스캠프 - 토롱패스를 넘은후 다울라기리(8,167m) 산군을 정면 조망 ∘ 묵티나트 : 흰두교와 불교의 순례지로 다양한 문화유산 간직. 묵티나트에서 차량 이동 - 묵티나트부터 닐기리 산군을 옆에 둠 ∘ 소요시간: 묵티나트까지 11㎞ 도보 9~10시간, 지프 1시간, 새벽 3:30 기상, 4:30 출발 ∘ 좀솜 롯지 투숙 |
좀솜 롯지 조식,중식,석식 : 한식 |
▲ 안나푸르나 서킷 9일차 (연속종주 20일차). 새벽에 일어나 토롱패스를 향해서. 새벽 추위에 대비하여 겨울옷을 껴입었더니 크게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
▲ 아침해가 떠오르는 빙퇴석 언덕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이캠프에서 토롱패스까지 거리가 4㎞ 정도로 지난번 마나슬루 라르케 패스 오름길(7㎞) 보다 짧아서 부담이 덜한 것 같다. 그래도 고도가 높아 천천히 쉬어가며 한발한발 오르고
▲ 아침 07:20경 토롱 패스(5,416m) 정상에 도착
▲ 룽다와 타르초가 휘날리는 패스 정상을 담는다
▲ 단체 사진도 담고 (황산님 동영상)
▲ 개인 사진도 담고 좌측 봉우리 토롱피크(6,144m)와 우측 봉우리 야카와캉(6,482m)도 담아 본다
▲ 고개 정상에서 주변 전경을 둘러보며 5,416m 토롱고개를 밟았다는 기쁨을 만끽하며 1시간 정도 머무른후 묵티나트 방향으로 하산 시작
▲ 뒤돌아 본 토롱 패스. 울퉁불퉁 온통 빙퇴석 지대이다
▲ 좌측으로 다울라기리(8,167m) 산군
▲ 무스탕 가는 삼거리가 있는 카그베니 마을쪽 계곡을 당겨 보고
▲ 좌측으로 살짝 보이는 다울라기리(8,167m)도 당겨본다
▲ 짚차가 오를 수 있는 지그재그 오름길 옆으로. 고개 중턱까지 차가 오를 수 있을 듯
▲ 지그재그 급경사로 하산. 토롱페디 챔버뷰 마을에서 점심 식사 및 휴식을 취하고. 이 곳에서 역으로 토롱패스를 오르려면 6㎞ 거리에 고도를 1,300미터 올려야 한다. 반면 하이캠프에서 토롱패스까지는 4㎞ 거리에 고도 600미터만 올리면 되므로, 하이캠프에서 토롱패스를 오르는 것이 이 곳에서 오르는 것보다 훨씬 힘이 덜 든다. 아마도 이 곳에서 토롱패스를 오르려는 트레킹 팀은 거의 없을 듯 하다
▲ 토롱 패스 방향 산비탈. 야크나 염소들이 지나 다닌 길이 촘촘하게 골짜기를 덮고 있다
▲ 갈림길에서 묵티나트 방향으로
▲ 작은 흰두교 사원을 바라보며 출렁다리를 건넌다
▲ 뒤돌아 본 토롱 패스. 벌써 가물가물 멀어져 있다
▲ 묵티나트로 들어 서고. 묵티나트 아래 라니파우와 마을을 당겨보고
▲ 묵티나트 주변 전경. 묵티나트 사원은 흰두교 신 비슈누와 불교 신 아발로 키테슈바라의 거처로 힌두교와 불교 모두에게 신성한 곳이다. 항상 순례자들로 붐비고 역사적으로도 흰두교와 불교도가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서로 포용해 온 네팔의 종교적 조화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 불교 사찰. 내부에는 1,000개가 넘는 부처님 상이 있다고 한다
▲ 흰두교 사원. 비슈누 금상, 동상, 돌 수도꼭지 108개가 있으며 불교적인 요소가 결합된 복합 사원이라 한다. 많은 순례자들로 인해 사원전체가 만원이다
▲ 흰두교 중앙 신사는 가장 신성한 신사 8개중 하나로 간주되며, 외부 안뜰에는 108개의 황소 얼굴이 있고 이를 통해서 신성한 물이 부어진다고 한다
▲ 묵티나트 사원에서 길고 긴 계단을 통해서 라니파우와 마을로 내려 간다. 라니파우와 마을은 전 세계 흰두교도와 불교도 순례자들이 머무는 곳으로 많은 호텔과 식당, 상점 등이 있다
▲ 짚차를 타기 위해 마을을 통과하고
▲ 마을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모든 짐과 사람을 실고 좀솜으로 향한다
▲ 포장도로를 달리다 셀피공원에서 잠깐 정차
▲ 무스탕으로 가는 삼거리가 있는 카그베니 마을 주변을 살펴본다.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지역이라 사막지대 모습을 하고 있고
▲ 샬리그람(Shaligram). 간다키 강바닥이나 강둑에서 수집한 암모나이트 화석으로 흰두교에서 비슈누의 한 형태로 신성시 한다
▲ 짚차로 달리고 달려 좀솜에 도착. 롯지에 여장을 풀고 좀솜 비행장 주변을 구경한다.
▲ 비행장 건너편 우뚝 솟은 오른쪽 봉우리가 닐기리 북봉(7,061m)이고 왼쪽 끝머리가 틸리초 피크(7,134m). 좌측 골짜기로 오르면 틸리초 호수로 넘어가는 고개길이 있다 한다.
이렇게 토롱 패스를 넘는 일정을 종료하고 안나푸르나 서킷 일정도 오늘로서 마무리한다. 내일은 짚차로 포카라로 이동하여 하루밤을 묵고, 모레는 마르디히말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위해 칸데로 이동할 예정이다. 좀솜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뜨거운 물로 머리도 감고 샤워하기를 기대했지만 롯지 사정이 그러하지 못하다. 참는 김에 하루를 더 참기로 한다. 이젠 30일간의 연속종주도 20일차를 넘기며 마나슬루 서킷과 안나푸르나 서킷을 끝냈으니 마지막 마르디히말 일정만 남았다. 마지막 남은 마르디히말 베이스캠프는 4,520m로 크게 어렵지 않은 코스이므로 마음 편하게 부담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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