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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서킷 5일차 (연속종주 16일차) '24.11.26 (화) |
강사르-쓰리커르커-틸리초 베이스캠프(4,550m) | 8㎞ (5시간) |
∘ 강사르(3,780m)-쓰리커르커(4,060m)-틸리초 베이스캠프(4,550m) - 더 많은 랜드슬라이드 지역이 나타남. 미끄럼 주의 - 건조지형 흙먼지 길 * 고산증 주의. 무조건 천천히. 샤워(머리감기) 금지 ∘ 틸리초 베이스캠프 롯지 투숙 - 고지대 롯지 침낭 보온 유의 (핫팩, 날진수통) |
틸리초 베이스캠프 롯지 조식,중식,석식 : 한식 |
▲ 안나푸르나 서킷 5일차 (연속종주 16일차).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고산 적응차 강사르(3,780m)에서 틸리초 베이스캠프(4,550m)까지 8㎞ 정도로 (5시간 소요) 짧은 거리를 걷는다. 유의해야 할 점은 계속해서 랜드슬라이드 지역이 나타나 발을 헛디디지 않도록 집중해야 하고, 고도가 4천미터를 넘어가기에 고산증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
▲ 07:00 강사르 마을을 출발
▲ 틸리초 피크(7,134m)를 당겨 보고
▲ 좀 더 걸어가다 다시 한번 당겨보자 틸리초 호수 가는길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완만해 보이지만 지그재그로 힘들게 올라야 하는 구간도 있다
▲ 한구비 돌자 쓰리커르커(4,060m)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 쓰리커르커 마을 롯지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뒤돌아 강사르 - 마낭 방향을 당겨 보고. 마낭마을 뒷편 출루(6,584m) 봉우리들과 그 뒷편으로 저 멀리 있는 강구루(6,981m) 주변 영봉들. 히말라야 영봉들은 멀리서 볼수록 더 웅장해 진다
▲ 당겨 본 틸리초피크(7,134m)
▲ 강가푸르나(7,455m)도 당겨 보고
▲ 암벽지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 출렁다리를 건너 지그재그 절벽을 넘으면
▲ 길고 긴 랜드슬라이드 지대가 기다리고 있다
▲ 랜드슬라이드 입구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 윗쪽을 올려 보자 금방이라도 바위들이 굴러 내릴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고, 언제 돌이 흘러 내릴지 모르니 사진은 자제하고 최대한 빨리 랜드슬라이드 지대를 빠져나가자고 가이드가 주문한다
▲ 천왕문도 통과하고
▲ 아랫쪽은 까마득한 낭떠러지
▲ 지금까지 걸어 왔던 마낭쪽 계곡을 한번 더 당겨 보고
▲ 계속되는 랜드슬라이드 구간
▲ 랜드슬라이드 구간이 끝나고 모퉁이를 돌자 우측으로 아늑한 곳에 틸리초BC가 보이기 시작하고, 틸리초호수 가는 길도 뚜렷하게 보인다
▲ 내일 새벽에 올라야 할 틸리초 호수 가는 길을 또 당겨 보고
▲ 아늑한 자리에 위치한 틸리초BC(4,550m) 모습. 그래도 워낙 고지대라 낮에도 햇볕이 없으면 금방 추워진다
▲ 틸리초BC(4,550m)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고 여장을 푼다. 내일은 새벽에 일어나 틸리초 호수(4,950m)를 올라야 하기에 고산 적응에 초점을 맞춘다. 고산병 예방약을(아세타졸 다이아목스) 복용하고 세면도 간단히 하고 항상 빵모자를 쓰고 다니고 걸음도 천천히 큰소리도 내리 않는 등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한다. 지난 랑탕트레킹때 방심하다가 고산 증세가 오는 바람에 강진곰파에서 체르코리(4,980m)를 오르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기에. 다행히도 지난 마나슬루 서킷에서도 고산 증세가 없었고 지금 안나푸르나 서킷에서도 고산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도 트레킹이 끝날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중하게 관리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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