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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차 
 
2023.
10. 01
(일)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5.8- 산볼 강 –5.0- 온타나스 –5.7- 산안톤 수도원 유적지 –4.7- 카스트로헤리스(Castrojeriz) 21.2㎞
(누적 :
328.7㎞)
 
6시간
⦁뜨거운 태양볕에 그늘도 거의 없는 메세타 지역을 걷는 여정
  * 마을과 마을이 먼거리이고 휴게소가 없으므로 물과 간식거리 충분히 준비

 
⦁숙소 : 카스트로헤리스 Albergue Rosalia
⦁아침, 점심, 저녁 : 현지식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5.8- 산볼 강(산볼 계곡)  –5.0- 온타나스  :  10.8㎞

 메세타 고원지대 들판에서 산볼 강(계곡)으로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고원지대 들판으로 올라선다. 휴게소가 없으므로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 오늘 구간은 중간 휴게소가 없기에 물과 간식거리를 충분히 챙기고,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 해결후 07:30분 길을 나선다

 

 

▲ 17세기에 건설된 고딕 양식의 산 로만 성당. 숫탉 조각상이 설치된 식수대가 있다 

 

 

▲ 마을을 벗어나면 완만한 오르막으로 오르게 되고

 

 

▲ 추수가 끝난 메세타 지역이라 황량하지만 이 자체가 매력이다

 

 

▲ 뒤돌아 본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마을쪽 모습. 아침해가 막 솟아 오르려 한다

 

 

▲ 아침해가 길게 드리우고

 

 

▲ 언덕을 올라서면 끝이 보이지 않는 고원지대가 나타난다. 바람개비 역시 끝이 보이지 않는다 

 

 

▲ 산볼 계곡으로 내려 서기전 돌무덤 십자가를 만나고 

 

 

▲ 산볼 강(계곡)으로 잠시 내리막 길 

 

 

▲ 산볼 강을 건너면 산볼 알베르게 이정표 

 

 

▲ 다시 고원지대를 향해서 오르고

 

 

▲ 고원지대의 끝없는 들판 길. 나무 그늘이 별로 없다

 

 

▲ 걷고 또 걷는다 

 

 

▲ 모처럼 나무 그늘이 나타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 외딴집 알베르게 안내판. 조금만 더 가면 온타나스 마을이다

 

 

▲ 온타나스 마을 입구에 도착

 

 

▲ 온타나스 마을은 가르반주엘로 계곡 비탈에 자리 하고 있다

 

 

▲ 마을로 내려 서면 성모마리아 성당. 14세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개조된 성당에는 여러 언어로 번역된 성경이 비치되어 있고, 기도와 묵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엣 주교 궁전과 정원에 대한 안내문

 

 

▲ 바퀴달린 무거운 배낭을 끌고 순례길에 임하는 두분의 모습에 경외심이 들어 그 뒷모습을 담아 보았다   

 

 

 

온타나스 –5.7- 산안톤 수도원 유적지 –4.7- 카스트로헤리스  :  10.4㎞

 가르반주엘로 계곡을 따라서 카스트로헤리스로 향한다. 도로를 만나면 도로의 가로수가 시원한 나무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 간간이 나타난다

 

 

▲ 온타나스 마을을 지나면 까미노 길은 가르반주엘로 계곡을 따라서 카스트로헤리스까지 가게 된다. 

 

 

▲ 탑 유적지

 

 

▲ 도로를 만나면 도로의 가로수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 마사토가 깔린 도로옆 까미노 길을 걷다보면 산안톤 수도원 유적지에 도착한다

 

 

유적지 한 귀퉁이에 조그마한 알베르게와 음료수 판매대가 있어 잠시 쉬었다 간다

 

 

▲ 수도원 외관만 남아 있는 이 곳은 성 안토니오 병원 유적지라 한다

 

 

▲ 나무 그늘을 골라 밟으며 카스트로헤리스를 향해서

 

 

▲ 산타마리아 성당과 카스트로헤리스 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다

 

 

12세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으로 이후 18세기에 확장 수정하였다. 현재는 미술관으로도 일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카스트로헤리스 성을 당겨 보고, 9세기 건축물로 전해져 내려오다 18세기 지진으로 인하여 심하게 무너져 내린후 버려졌다고 한다

 

 

▲ 구 도심으로 들어 서면

 

 

18세기 고딕 양식의 산토 도밍고 성당. 길가 건물벽에 한쌍의 두개골이 조각되어 있다. 라틴어로 죽음과 영원이라는 글귀가 있다 

 

 

▲ 도시 끝머리까지 걸어 가면 

 

▲ 13세기 초에 세워지고 16세기에 재설계 확장한 산 후안 성당이 있다.

이렇게 도시를 한바퀴 돌아보고 슈퍼에 들러 간단한 간식거리를 장만한후 숙소로 향한다. 오늘도 뜨거운 태양볕에 벌겋게 익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목적지 카스트로헤리스에 도착하였다. 중간 휴게소가 없어 마냥 걷고 또 걷다 보니 그 만큼 일찍 도착한 것 같다. 늘 하던대로 숙소에 들어가서 먼저 빨래를 해서 널고, 그 다음은 빨리 도착한 만큼 휴식시간을 길게 가져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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