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 자 이동
구간
거리
시간
세부 일정 숙박
식사
12일차
 
 
2023.
9. 27
(수)
벨로라도–5.0- 토산토스 –1.8- 비얌비스티아 –1.6- 에스피노사 델 카미노 –3.5- 비야프랑카 몬테스 데 오카 –1.4- 모하판 봉 쉼터 –2.3- 카이도스 위령비 -8.5- 산 후안 데 오르테가(San Juan de Ortega) 24.1㎞
(누적 :
261.9㎞)
 
8시간
⦁모하판 봉, 페드라하 봉, 카르네로 봉을 넘는 여정
   * 비야프랑카에서 목적지 오르테가까지 12.2㎞ 산길이라 마을 없음. 기부제 임시쉼터 2곳 있으나, 충분한 물과 간식준비 요함
⦁ 산 후안 오르테가 성당은 산토도밍고의 제자 산 후안(성 요한) 오르테가의 업적으로 잘 알려진 성당, 예배당이다
⦁숙소 : El Descanso de San Juan
 
⦁ 아침, 점심, 저녁 : 현지식
 

 

 

 

벨로라도 → 토산토스  :  5.0㎞

 추수가 끝난 밀밭과 해바라기 밭이 있는 들판길을 걷는다. 근처에 N-120 도로가 있고 같은 방향으로 진행한다

 

 

▲ 아침 7:50분 숙소 출발. 성 베드로 성당과 구 도심을 지나고

 

 

▲ 티론 강 엘칸토 다리를 건넌다

 

 

▲ 들판길을 잠시 따르다 보면

 

 

▲ 토산토스 마을

 

 

▲ 16세기 르네상스식 산 에스테반 성당. 예전에는 성당옆에 순례자 병원이 있었다 한다

 

 

 

토산토스 –1.8- 비얌비스티아 –1.6- 에스피노사 델 카미노 –3.5- 비야프랑카 몬테스 데 오카  :  6.9㎞

 N-120 도로와 같은 방향이지만 도로와 떨어져서 들판길을 걷는다. 토산토스와 이웃해서 마을이 연속해서 나타나고, 비아프랑카 마을은 오카강 골짜기로 살짝 내려 선다

 

 

▲ 토산토스 마을을 벗어 나면 들판 자갈길이 나타나고

 

 

▲ 우측으로 해바라기 밭 너머 페냐 성모 암자를 당겨 보고, 16세기 르네상스식 동굴 암자라 한다 

 

 

▲ 이어서 비얌비스티아 마을이 나타나고

 

 

▲ 산 에스테반 성당

 

 

▲ 이어서 산 로큐 암자와 식수대

 

 

▲ 잠시 들판길을 걷다 도로를 횡단하면

 

 

▲ 에스피노사 델 카미노 마을로 들어서고

 

 

▲ 바에서 잠시 휴식

 

 

▲ 식수대가 있는 광장

 

 

▲ 마을 외곽에 있는 성모 승천 교회를 당겨 보고

 

 

▲ 추수가 끝난 황량함이 주는 아름다운 길. 나무 그늘이 없어 뜨거운 태양볕을 그대로 받으며 가지만, 힘든 것 보다 뜨거운 것보다 황홀한 행복감이 더 우선한다

 

 

▲ 언덕을 넘어 오카 강 계곡으로 들어설 즈음

 

 

▲ 산 펠리세스 암자 유적지 . 전설에 따르면 부르고스 시의 창시자가 이 암자에 묻혔다고 한다

 

 

▲ 오카 강을 건너고

 

 

▲ 비야프랑카 마을로 진입. N-120 도로를 따라 마을이 길게 늘어서 있다

 

 

▲ 언덕위에 산티아고 엘 마요르 성당이 있고

 

 

▲ 산티아고 엘 마요르 성당은 탑 꼭대기 리오잔 양식의 돔이 특징이고 18세기 말에 건축되었다 한다 

 

 

▲ 비야프랑카 마을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길로 들어서고, 마을을 내려다 보며 모하판 봉으로 향한다

 

 

 

비야프랑카 몬테스 데 오카 –1.4- 모하판봉 쉼터 –2.3- 카이도스 위령비 -8.5- 산 후안 데 오르테가  :  12.2㎞

 모하판 봉, 페드라하 봉, 카르네로 봉을 넘는 힘든 여정이다. 비야프랑카에서 목적지 오르테가까지 12.2㎞ 산길이라 마을이 없다. 기부제 임시쉼터 2곳 있으나 충분한 물과 간식준비가 필요하다

 

 

▲ 오르막 길은 언제나 태양볕이 더 뜨겁다

 

 

▲ 모하판 봉 정상 근처에 있는 순례자 쉼터. 샘터가 있으나 음용 불가. 나무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 모하판 봉 근처 고개를 넘는다

 

 

▲ 기부제 임시 쉼터. 쉼터 사장님이 시원하게 냉장된 수박을 손수 잘라서 순례자들에게 한쪽씩 나누어 준다. 안그래도 고개를 넘느라 목이 마르고 뜨거운 햇볕에 지쳐있는 상태인데, 말그대로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시원한 수박 한쪽을 먹는 셈이었다. 모든 순례자들이 감사함을 표하고, 성의껏 기부함에 기부를 한다.  

 

 

▲ 카이토스 위령비. 1936년 스페인 내전 당시 이 근처에서 희생당한 300여 명의 위령비라고 한다. 위령비를 지나면 길게 내리막 길이 이어진다

 

 

▲ 내리막 길에서 페로하 개울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

 

 

▲ 방화선 같기도 한 평탄한 넓은 임도를 따라서  

 

 

▲ 또 기부제 임시 쉼터. 쉼터에서 쉬지 않고 좀 더 가다 볼일도 보고, 나무 그늘을 찾아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간다. 역시 스페인의 정열만큼이나 스페인 한낮 태양볕은 너무나 강렬하다

 

 

▲ 밀밭이 나타나니 산림지대가 끝나 가는 모양, 반갑게 내리막 길을 걷는다

 

 

▲ 오늘의 목적지 산 후안 데 오르테가(San Juan de Ortega) 도착. 피자집으로도 유명한 알베르게로 오늘은 이 곳에 숙소예약을 하였다 

 

 

▲ 식수대 분수가 있지만 음용불가. 숙소에 들어가기전 성당부터 들르기로 한다

 

 

▲ 산 후안 오르테가 수도원과 성당. 12~13세기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으로 성 요한 오르테가에 의해 순례자들을 위한 수도원과 성당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성 요한 오르테가는 성 도미니크의 제자이다.

 

 

▲ 산 후안 오르테가 성당과 성 니콜라스 예배당. 마을은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성당과 수도원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 성당 내부 모습

 

 

▲ 성당옆에는 알베르게. 그 옆에는 바가 있다.

성당 관람을 마치고 피자집 알베르게로 되돌아와 여장을 푼다. 저녁 식사는 당연이 피자를 주문하면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