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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호남정맥 10구간 진행을 계속한다 >
▲ 산불감시 초소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 담양과 순창이 한눈에 들어 온다.
▲ 서암산 정상까지 올랐다 되돌아 내려와야 하는데, 오름길 역시 빡세기만 하다. 헉헉거리며 오르고,
▲ 뾰죡 봉우리이니 정상이 넓을리 없고, 정상석은 없고 안내판만 보인다.
▲ 조망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이제는 설산, 괘일산 방향으로,
▲ 임도를 만나 잠시 임도를 따르고,
▲ 이어서 서흥고개에 도착한다. 모처럼 이정표를 만나고,
▲ 완만하게 동네 뒷동산을 넘고,
▲ 이 곳도 서흥고개라 하기도 한단다. 서흥마을이 바로 아래에 있고,
▲ 계속 완만한 등로를 따르다,
▲ 낮은 구릉을 하나 넘고 잠시 내리막,
▲ 설산 능선과 송전탑이 보이기 시작고,
▲ 민치를 통과하면 이어서 59번 송전탑
▲ 설산, 괘일산 오르는 길은 완만하고 부드럽기만 하다. 지나 온 서암산과 대비가 되고,
▲ 설산 - 괘일산 주능선으로 올라 서고,
▲ 쉼터에 도착, 주변 등산로가 널직하게 정비가 잘되어 있다. 이 곳부터 왼쪽은 곡성군, 오른쪽은 담양군, 뒷쪽 왼편은 순창군이다. 3개 군이 만나는 지점이다. 담양읍으로 나가는 군내버스 시간 관계상 설산 방문은 생략.
▲ 우측 이정표가 가르키는 괘일산 가는 길로 들어 서고,
▲ 괘일산 오르는 길 역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 바위지대 암봉길이 시작된다.
▲ 건너편 설산 전경
▲ 암봉구간 전망대를 만나고,
▲ 곡성군 옥과면쪽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건너편 암봉이 3봉 정상인 것 같은데, 오르지 못하고 지나쳤다.
▲ 직벽으로 서있는 암봉.
▲ 암봉을 우회하고,
▲ 괘일산 정상을 찍지 못해 다른 블러그에서 정상 이정표 사진을 퍼왔다. 3봉이 정상이라 하는데, 군내버스 시간 때문에 너무 서두르다 보니 정상 봉우리를 놓쳐 버렸다.
▲ 계속 암봉 우회로가 이어지고,
▲ 삼봉재를 향해서 하산 시작.
▲ 곡성군 이정표, 토닥토닥 걷는길.
▲ 삼봉재가 가까와 지자 길이 완만해 지면서, 좌측 청소년수련원에서 올라오는 임도도 만나고,
▲ 삼봉재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정맥종주를 처음 시작할때 안내산악회를 따라 삼봉재 이 곳에서 호남정맥 첫발을 내딛었었는데, 그리고 폭염때문에 방아재에서 중간탈출하고, 벌써 8년이 지났다니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그동안 산악회를 통해서 만났던 정맥꾼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정맥종주를 하면서 만났던 분들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잠시 회상에 잠기다, 담양으로 나가는 군내버스를 타기위해 우측 정석리로 하산 방향을 잡는다.
▲ 이어서 벌목지를 가로질러 내려 오고,
▲ 우측으로 정석 저수지,
▲ 방금 내려온 벌목지, 삼봉재와 무이산쪽을 올려다 보고,
▲ 정석리로 나가는 임도를 따라가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이로써 3박4일간 호남정맥 보충산행을 끝내고, 담양읍에서 승용차를 회수, 귀경길에 오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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