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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호남정맥 22구간 진행을 계속한다 >

 

 

▲ 방장산 정상에서 방송통신용 건물 옥상으로 오르는 철계단이 있어,

 

 

철계단으로 오르니 옥상 자체가 전망대이다.

 

 

옥상전망대에서 빙둘러 주변 전경을 담는다. 오늘 산행은 곳곳이 전망대라 득량만 일대를 마음껏 구경하게 된다.

 

 

정상에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파청재로,

 

 

계속 콘크리트 임도

 

 

임도삼거리 파청재를 지나고, 

 

 

우측으로 벌목지와 축사, 농장이 나타나고,

 

 

뒤돌아 본 방장산 봉우리

 

 

편백숲이 자주 나타나고,

 

 

무명봉을 하나 우회하듯이 넘고,

 

 

급하게 잠시 오르면 335.5봉 국사봉이다.

 

 

오도재를 향한 급 내리막

 

 

벌목지를 통과하면서 2차선 도로로 내려서고,

 

 

오도재에서 대룡산 방향 진입로가 잠시 헷갈린다. 선답자 GPS 트랙을 보며 적당히 치고 올라 정맥길과 합류하고,

 

 

276봉을 넘으며 천천히 고도를 높혀 나가고, 

 

 

편백숲과 무명고개

 

 

280봉 어깨로 우회

 

 

또 편백숲과 산죽

 

 

346봉을 넘고,

 

 

고도를 뚝 떨어트렸다가 대룡산을 향해서 다시 오르고,

 

 

급경사로 치고 오르면,

 

 

대룡산 정상 갈림길. 대룡산 정상까지 0.3㎞, 정상은 조망이 트이는 봉우리이므로, 갔다 오기로 한다.

 

 

흑염소 수컷이 갈림길 부근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집을 찾지 못하고 길을 잃은 듯,

 

 

잠시 오르면 헬기장,

 

 

이어서 대룡산 정상이다.

 

 

정상석과 시비

 

 

어제 걸었던 봉화산, 활성산 능선,

 

 

 좌측으로 득량만이 조망된다.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 오고,

 

 

흑염소 녀석이 계속 갈림길에서 서성거리며, 집을 찾아 달라고 애원하는 눈빛으로, 도망도 가지 않고 서있다. 인근 마을에 사는 녀석일텐데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 오늘 목적지 그럭재로 향한다.

 

 

잠시 내려오면 임도갈림길

 

 

삼각점 315봉을 잠시 넘고,

 

 

봉화산, 보성읍쪽 전경, 저멀리 제암산 능선 

 

 

그럭재 직전 마지막 편백숲을 통과 

 

 

 그럭재 생태이동통로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생태이동통로를 건너서 그럭재 도로로 내려서는 것이 편한데,

 

 

생태이동통로를 건너지 않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도로로 내려서려 하였지만, 축사와 가시덤불이 길을 막아 버렸다.

 

 

▲ 그럭재. 가시덤불을 헤치며 억지로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옆 이정표도 세워져 있지만, 생태이동통로가 완공되고 나서부터는 사용하지 않는 진입로가 된 듯, 온몸에 달라 붙은 도꾸마리 가시를 떼어내느라 오히려 시간상 손해이다.  

 

 

보성읍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으로 향하면서 구간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 하루를 더 보성읍에서 머물고, 내일은 봉미산-곰치재 구간 일부를 보충 산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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