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1구간 (골치-일림산-활성산-봉화산-그럭재) 1

호남정맥 21구간

 

 

○ 일시 : 2019. 11. 12 (화) 

○ 종주 거리

   ▷ 종주 구간(GPS거리) 22.5㎞ : 골치 -1.1- 골치산 -0.6- 일림산 -3.6- 아미봉 -1.8- 한치재 -3.1- 활성산 -2.3- 봇재 -5.5- 봉화산 -4.5- 그럭재

   ▷ 접속 구간 2.1㎞ : 대산리입구 버스정류장 - 용추계곡 - 골치 

○ 소요 시간 : 7시간 20분 (휴식시간 포함) 

○ 날씨 : 맑음 

○ 회차 : 18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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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계곡

보성읍에서 첫 버스를 타고 대산리 마을입구에 내려 용추계곡으로 들어선다. 아직도 어둠이 깔려 있고, 무려 8년여만에 돌고돌아 다시 호남정맥으로 돌아 왔다. 정맥종주를 호남정맥에서 처음 시작하여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 왔으니,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마무리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모든 일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하였듯이, 이젠 종주산행 마무리,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때이다. 세월은 때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골치를 향해서 거슬러 오르고,

 

 

▲ 골치가 가까와 지자 완만한 습지 능선이 나타나고, 철쭉으로 워낙 유명한 산이다 보니 등산로 정비가 무척이나 잘 되어 있다. 덕분에 하루 종일 편하게 산행하게 되었다. 

 

 

▲ 골치재 사거리 도착, 7년전에도 이런 모습이었는데 변함이 없어 반갑기만 하다. 기둥은 그대로고 이정표만 교체한 듯 하다.

 

 

▲ 일림산을 향해서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되고,

 

 

▲ 골치산 작은봉을 지나고,

 

 

▲ 철쭉 터널을 지나며 완만한 오르막 계속, 

 

 

▲ 골치산 큰봉.

 

 

▲ 일림산 정상이 보이고,

 

 

▲ 제암산 능선이 손에 잡힐 듯 뚜렷하고,

 

 

▲ 산죽밭, 철쭉밭을 지나 일림산 정상으로,

 

 

▲ 일림산 정상.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 제암산쪽 전경

 

 

▲ 보성읍쪽 전경

 

 

▲ 남해바다 득량만.

 

 

▲ 정상 삼거리

 

 

▲ 봉수대 삼거리, 뒷편이 일림산 정상.

 

 

▲ 발원지 사거리

 

 

▲ 정상을 또 뒤돌아 보고,

 

 

▲ 헬기장

 

 

▲ 전망대가 있는 626봉

 

 

▲ 전망대에서 주변 전경을 다시 한번 잡아보고,

 

 

▲ 갑자기 나타난 급경사 암릉능선에서, 오늘 걸어야 할 능선을 따라 가보고,

 

 

▲ 삼수마을, 활성산, 봇재, 봉화산까지 조망된다.

 

 

▲ 매남골 삼거리

 

 

▲ 높이 솟은 안테나가 있는 413봉.

 

 

▲ 능선길 좌측 삼수마을 주변 전경들을 담아 보고, 

 

 

▲ 한치재로 내려가기 직전 무명봉, 이 곳에서 좌측 벌목지 능선을 타고 한치재로 내려갔어야 하나,

 

 

▲ 하산 등산로는 한치재 주차장쪽으로 더 넓게 정비가 잘되어 있다. 한참을 내려가다 GPS를 확인, 정맥길을 벗어 난 것을 알았지만, 너무 많이 내려와 우회하기로 하고 주차장쪽으로 하산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벌목지 정맥능선은 길이 없어져 버려 거칠고 험한  급경사 지대를 고생고생 내려와야 한단다.  

 

 

▲ 한치재 주차장으로 내려 섰다가, 도로를 따라 삼수마을쪽으로

 

 

▲ 삼수마을 표지석 삼거리

 

 

▲ 계속 도를를 따라 삼수마을로,

 

 

▲ 삼수마을 쉼터를 지나고,

 

 

▲ 도로를 따라 오르면 왕새고개, 활성산을 향해서 숲길로 들어 서고,

 

 

▲ 활성산을 향한 길정비도 아주 잘되어 있다. 이런 길은 산꾼들에게 고속도로, 더 바랄게 없다 

 

 

▲ 활성산 정상 삼거리, 정상은 삼거리에서 0.03㎞ 떨어져 있다

 

 

▲  활성산 정상은 짙은 숲에 묻혀 있어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왠 무덤인가 했더니, 활성산성의 활과 태풍으로 부러지고, 넘어진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세운 조형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