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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뮤어트레일(John Muir Trail) 구간 종주 1일차
(레드메도우에서 디어크릭까지 9.7㎞)
◯ 종주 일자 : 2019. 8. 17(토) 1일차
◯ 종주자 : 2명
◯ 종주 거리 : 9.7㎞ (6마일)
◯ 종주 경로
▷ 레드메도우 - 맘모스패스 갈림길 - 어퍼크래터메도우 - 디어크릭 야영장
< 지도 출처: www.BlackwoodsPress.com>
▲ 지도 경로 및 고도표
출발지 레드메도우에서 도착지 디어크릭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450여미터 고도를 높혀야 하는데, 종주 첫날이고 무거운 배낭때문에 6마일(9.7키로) 정도만 걸었다.
▲ 맘모스레이크스
아침 일찍 준비를 마치고 호텔을 나선다.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길래,
▲ 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고전적인 빨간 버스를 탔지만, 우리가 원하는 스키장 입구까지 가지 않는다고 한다. 중간에서 하차, 택시를 불러 레드메도우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 유료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 이른 아침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탄다. 중간중간 정류장마다 내려서 각자 계획했던 트레킹 코스로, 송어 낚시대를 둘러 멘 할아버지도 있다.
▲ 레드메도우리조트
레드메도우리조트에서 하차. 배낭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물, 음료수, 전자기기, 냉장고에 남아 있던 봉지김치 등등을 배낭에 더 넣고 왔으니, 배낭무게가 22㎏ 족히 넘어갈 것이다. 이 무게가 종주중에 크나큰 걸림돌이 될 줄이야 .................
▲ 마굿간도 있고 십여마리의 말들도 보인다.
▲ 드디어 본격적인 JMT 종주산행 시작.
▲ 맘모스패스 갈림길 가는 길
산불이 났던 지역을 지나며 서서히 고도를 높히고,
▲ 계곡물 주변으로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나고,
▲ 계속해서 불탄 지역을 지나고,
▲ 75세 할아버지를 만나 기념사진 한방
▲ 맘모스패스 갈림길을 지나자,
▲ 어퍼크래터메도우 가는 길
통나무 다리를 건너고,
▲ 계곡물이 있는 곳이라면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그 한발짝만 벗어나면 비가 내리지 않아 먼지가 풀풀나는 산길이 이어지고,
▲ 어퍼크래터메도우 통과
▲ 디어크릭 가는 길
고도를 조금씩 높히자, 저멀리 눈이 녹지 않은 암봉군들이 보이기 시작.
▲ 디어크릭 야영장
디어크릭에 도착하여 재빨리 텐트를 치고, 해가 중천에 떠 있지만 첫날부터 무리하지 않기로 한다.
▲ 모닥불 화로, 보조배터리 걱정이 없는 휴대용 태양전지판도 보이고,
▲ 지정된 야영장 옆에는 언제나 풍부한 계곡물이나 호수가 있어, 음식을 장만하기가 편하다.
▲ 오늘 저녁은 누룽지탕과 버리기 아까워 가지고 온 봉지 김치로 해결하고, 종주 첫날을 마무리한다. 밤에는 시차때문인지 잠이 오지않아 이리뒤척 저리뒤척, 새벽에야 2-3시간 잠시 눈을 붙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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