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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14구간
◯ 산행일시 : 2017. 10. 25 (수)
◯ 산행구간
▷ 총거리(GPS거리) 19.5㎞ : 한티재 -3.3- 블랫재 -4.4- 운주산 -4.8- 이리재 -1.4- 봉좌산갈림길 -3.9- 도덕산갈림길 -
1.7- 오룡고개
▷ 접속구간 : 없음
◯ 주의구간
- 운주산, 봉좌산, 도덕산을 오르내리는 구간으로 급경사 구간이 많다. 특히, 내리막 급경사 구간은 미끄럼에 주의해야 한다.
◯ 산행시간 : 8시간 20분 (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 참가산악회 : 보충산행
◯ 산행회차 : 16회차
▲ 죽장면사무소가 있는 입암리 여관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한티재 입구로 이동하여 승용차를 주차후 아침 안개가 짙게 깔린 한티재로 올라선다. 오늘 산행은 승용차를 회수해야 하기에 서둘러 진행하기로 한다.
▲ 한티재에서 가파르게 오르다 뒤돌아 서서 어제 내려왔던 태화산쪽 전경을 잡아 본다. 짙은 안개가 한티재를 타고 넘는 모습이 장관이다.
▲ 벌목지 잡목숲을 헤치며, 낮게 깔린 안개바다를 곁눈질하며
▲ 고도를 높혀 나간다
▲ 545봉 어깨로 우회
▲ 평탄한 길이 어어지나 싶더니 갑자기 급경사로 내려가고
▲ 안부를 통과 다시 내려온 만큼 급경사로 오른다
▲ 487.4봉을 지나자
▲ 다시 블랫재를 향해서 내려 꽂는다. 예상치 못했던 급경사를 만나니 은근히 걱정되기 시작한다. 시내버스가 도착하는 오룡고개에 오후 3시까지 도착하려면 산행시간 8시간을 잡아야 하는데, 급경사 구간을 만나면 시간이 지체될 수 밖에 없다.
▲ 무릎이 아플 정도로 급하게 블랫재로 내려 섰다가
▲ 운주산을 향해서 다시 오르기 시작. 운주산은 4키로 정도를 꾸준히 오르면서 고도를 500미터 정도 올려야 하는 만만치 않은 구간이다.
▲ 벌목지 우측으로 아침안개가 바다를 이루고 봉우리들은 섬이 되어 떠다닌다
▲ 삼각점이 있는 421.2봉을 오르고
▲ 무명봉을 넘으며, 휘어지고 굽어진 소나무도 지나며
▲ 계속 고도를 높힌다
▲ 헬기장 흔적이 남아 있는 612.3봉
▲ 상안국사 갈림길
▲ 운주산 전위봉인 794.8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
▲ 운주산 갈림길. 이곳에서 운주산 정상까지 왕복해야 한다
▲ 완만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운주산 정상은 넓기만 하다
▲ 운주산 정상석과 제천단
▲ 정상 주변 전경을 잡아 보지만 벌써 흐릿한 운무가 끼기 시작하고
▲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이리재쪽으로
▲ 완만한 등로로 766.8봉 통과
▲ 완만하게 진행하는가 싶더니 급경사 내리막
▲ 안부를 지나 다시 오름길
▲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고
▲ 방금 내려 온 운주산을 줌으로 당겨 보고
▲ 돌탑이 있는 626.3봉
▲ 621.4봉
▲ 이리재를 향해서 급경사 내리막. 고도를 300여미터 뚝 떨어트린다. 오늘산행은 오르막보다 내리막이 더 힘든 것 같다.
▲ 포항가는 고속도로 터널이 지나는 이리재
▲ 이제는 봉좌산 갈림길을 향해서
▲ 봉좌산 오르는 길도 급경사로 다시 300여미터 고도를 높혀야 한다.
▲ 힘들게 봉좌산 갈림길까지 오른다. 오룡고개 시내버스 시간 관계상 봉좌산 정상은 생략하기로 하고
▲ 전망이 뛰어 나다는 봉좌산 정상 사진 (펌)
▲ 봉좌산 갈림길에서 잠시 내려오자 쉼터
▲ 이젠 도덕산을 향해서 내리막
▲ 무명봉들을 우회하면서 고도를 낮추고
▲ 임도에 있는 쉼터
▲ 잠시 임도를 따르다 산길로, 다시 도덕산을 향해서 오르막이 시작되고
▲ 산행 말미 도덕산 오름길 또한 쉽지 않다
▲ 천장산 갈림길까지 급한 오르막
▲ 이어서 삼각점이 있는 570.6봉
▲ 좀 더 오르자
▲ 이 곳에서 도덕산 정상은 직진, 오룡고개는 우회전으로 내리막이다. 아쉽지만 도덕산 정상 생략
▲ 다른 블러그에서 도덕산 정상석 사진을 퍼왔다
▲ 도덕산 하산길은 급경사에 잔돌이 깔려 있어 미끄럽기 짝이 없다
▲ 너덜지대도 보이고 건너편 천장산도 보이고
▲ 힘들게 하산하여 완만한 길로 접어 들고
▲ 오룡고개가 가까와 지자 잡목, 잡풀밭에 정맥길이 희미해 지고 샛길이 여기저기로 나있다. 능선길 고수하면서 직진
▲ 뒤돌아 도덕산을 잡아 보고
▲ 오늘 산행 종료지점인 오룡고개 도착
▲ 오룡리 미룡마을
미룡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영천으로 나가는 시내버스 시간을 문의하니 오후3시20분이라 한다. 다행이도 봉좌산과 도덕산 정상을 생략한 덕분에 30여분 시간이 남게 도착한 셈이 되었다. 마을회관 수돗가에서 대충 머리감고 옷갈아 입고 버스정류장으로 되돌아 나오니 시내버스가 들어 온다. 이후 영천에서 안강, 안강에서 기계, 기계에서 죽장 한티터널까지 버스를 3번 갈아 타고 한티재로 원점 회귀, 차량을 회수하면서 이번 보충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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