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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17구간

 

 

◯ 산행일시 : 2017. 11. 9 (목)

산행구간

  ▷ 총거리(GPS거리) 18.5㎞  :  숲재 -1.5- 부산성 -2.1- 대부산(청천봉) -1.4- 독고불재 -3.2- 오리재 -0.8- 당고개 -2.6- 단석산갈림길 -0.8- 단석산 -0.8- 단석산갈림길 -1.6- ok그린연수원 -3.5- 메아리농장

  ▷ 접속구간 :  없음 

주의구간

   - 부산성, 단석산을 넘는 구간으로 능선이 뚜렷하여 크게 길주의 할 곳은 없다.

◯ 산행시간 : 7시간 40분 (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 참가산악회 : 보충산행

◯ 산행회차 :  20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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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무당재-숲재 구간에 이어서 숲재에서 아침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숲재, 날머리 메아리농장,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승용차를 숲재에 주차시키고, 산행이 끝난후 메아리농장에서 숲재까지 택시를 이용하기로 기사님과 약속한다

 

 

숲재에서 부산성 오르는 길은 콘크리트 임도길과 산길을 번갈아 가며 오르게 된다.

 

 

임도를 다시 만나고

 

 

기원정사 정문에서 산길로 다시 오르고

 

 

간벌지역 너머로 오봉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

 

 

부산성 서문을 향한 능선 오름길

 

 

산성터 흔적을 밟고 오르면

 

 

부산성 서문이 있던 자리라고 하나, 낙엽만이 수북하고, 이 곳이 아닌가?

 

 

이어서 전망이 탁 트이는 부산성 평지가 나타난다.  건너편이 오봉산 능선

 

부산성 고원지대는 고냉지 채소밭이 넓게 넓게 펼쳐져 있고

 

 

채소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부산성 남문쪽으로

 

 

부산성 남문 또한 빈 공터만 있을뿐 그 흔적조차 찾기 힘들다.  남문 위치가 이 곳이 맞는지?

 

 

남문에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대부산(청천봉)으로 가는 길에 성곽 일부가 옛 모습을 보여 준다.

 

 

전나무숲 옆길을 잠시 오르면

 

 

헬기장, 송신탑, 산불감시초소 등이 있는 대부산(청천봉)에 도착한다.

 

 

억새가 무성한 대부산(청천봉)

 

 

사룡산과 생식마을, 그 주변 전경을 잡아 보고

 

 

급경사로 독고불재를 향해서 

 

 

독고불재 농장 울타리에 전기가 흘러 깜짝 놀라고, 전기울타리 옆 숲길로 피해서 내려 온다.

 

 

농장과 휴양림을 지나서

 

 

급경사로 651.2봉을 오른다.  오래된 철조망이 나무들을 감고 있어 발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요함.

 

 

삼각점이 있는 651.2봉을 넘으면 오리재를 향해서 고도를 300여 미터 뚝 떨어트려야 한다.

 

 

581.6봉을 넘으며 고도를 낮추고

 

 

뒤돌아 서서 부산성쪽 전경을 살펴 보고

 

 

430.9봉을 지나면

 

 

오리재, 당고개 너머로 단석산이  

 

 

묘지 관리용 수레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잠시 우회를 하게 되고,

 

 

▲ 오리재와 당고개 사이에 396.9봉을 넘고 

 

 

▲ 수목장 길을 따라서

 

 

당고개 절개지에서 휴게소가 내려다 보이고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 서면 땅고개 공원.

 

 

도로를 건너 임도에서 단석산 오르는 길로 진입. 휴게소에서도 단석산 오르는 정식 등산로가 있다 한다

 

 

간만에 보는 국립공원 이정표. 반갑기까지 하다. 그러고 보니 정맥길에서 국립공원 이정표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 국립공원 다운 오름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당고개에서 단석산 정상까지 고도를 500여 미터 높혀야 하므로 오름길이 만만치 않다.

 

 

660.9봉까지 힘들게 오른다. 이후 잠시 내리막 안부로 내려 섰다가 단석산 갈림길이 있는 689.1봉을 다시 올라야 한다.

 

 

689.1봉을 지나고

 

 

단석산 갈림길. 배낭을 벗어 놓고 왕복하기로 한다.

 

 

단석산 정상 부근은 급경사 지그재그 오름길이다.

 

 

두동간 난 바위 들이 있는 널찍한 단석산 정상

 

 

경주쪽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나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배낭을 회수하고

 

 

▲ 여기도 국립공원 지역이다. OK그린연수원  직전까지 이정표가 있는 것으로 보아

 

 

평지같은 능선길에 국립공원 마지막 안내판

 

 

▲ 이어서 전망대 교회건물

 

 

▲ 잔디밭 광장이 멋있게 펼쳐지고

 

 

▲ 환상적인 잔디밭 능선길이 끝나고 571.4봉으로

 

 

▲ 메아리농장까지 조그마한 봉우리를 4개 정도 넘는다.

 

 

널찍한 임도가 계속 이어지고

 

 

마지막 무명봉을 넘자 

 

 

정맥길 능선상에 메아리농장이 타타난다.

 

 

▲ 메아리농장. 축사가 있는 농장 입구에서 산행을 끝내고, 농장 수돗가에서 대충 머리감고 , 옷 갈아 입고

 

 

▲ 메아리농장. ok그린연수원 입간판이 있는 도로까지 걸어 내려와 예약한 개인택시를 호출한다. 승용차를  회수하기 위해 오늘의 들머리 숲재로 가야 한다. 이렇게 해서 3일 연속 보충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음 보충산행 역시 3일 연속으로 고헌산, 가지산, 신불산까지 마저 끝내고, 낙동정맥 종주산행에 마침표를 찍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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