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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15구간

 

 

◯ 산행일시  :  2017. 11. 7 (화)

산행구간

   ▷ 총거리(GPS거리) 19.7㎞ :  오룡고개 -2.1- 삼성산갈림길 -3.5- 시티재 -1.5- 호국봉 -6.4- 어림산 -1.6- 마치재 -1.7- 남사봉 -2.9- 한무당재

   ▷ 접속구간  :  없음 

주의구간

   - 어림산  :  어림산을 지나면 벌목지대가 1㎞ 정도 나타는데, 능선길은 온통 가시나무 잡목숲으로 뒤덮혀 있다. 키만큼 자란 산딸기, 아카시아, 가시덤불 등이 이리저리 얽혀 있으며, 특히 산딸기가 군락을 이루는 구간으로 가시나무들을 헤치며 나아가기가 곤혹스럽기만 하다.

◯ 산행시간  :  7시간 30분 (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 참가산악회  :  보충산행

◯ 산행회차  :  18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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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석계리에 주차하고 아침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오룡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은 한무당재에서 종료하고 석계리로 원점회귀, 승용차를 회수할 계획이다.

 

 

오룡고개를 출발하자 마자 수레길을 따라가다 보니 잠시 알바, 우측 능선으로 치고 오르며 정맥길로 복귀 

 

368.9봉에 오르자 칡덩굴이 봉우리를 전체를 덮고 있다. 삼각점 확인 불가

 

 

삼성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고

 

 

406봉을 지나 안부로 내려서자 오룡리에서 삼포리로 넘어가는 낙동정맥 트레일 이정표를 만난다.

 

 

삼성산 갈림길을 향한 오름길이 가파르다. 낙엽이 쌓여 미끄럽기까지

 

 

삼성산 정상으로 가려면 주능선에서 왼쪽으로

 

 

정맥길은 오른쪽이다

 

 

갈림길에서 좀더 진행하자 묘지와 삼각점이 있는 521.1봉이다

 

 

 삼성산 갈림길을 뒤로하고 시티재를 향해서 급하게 내리막

 

 

무명봉에서

 

 

▲ 삼성산 정상 봉우리와 방금 내려왔던 삼성산 갈림길 능선을 되짚어 보고

 

 

365봉에서 다시 한번 삼성산 주변 전경을 잡아 보고

 

 

수풀에 묻혀 있는 삼성산 제단석. 시티재 바로 직전 350봉이다

 

 

시티재 너머로 호국봉과 호국원이 보이고

 

 

시티재가 발아래 있다보니 또 방심.  삼성산 제단석이 있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야 했으나,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선명하여 아무 생각없이 따라 내려가다 보니 또 알바.  되돌아 오르기가 싫어 휴게소를 바라보며 잡목숲을 뚫고 내려오다,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되돌아 올라와 정맥길로 합류하여 하산한다.

 

 

안강휴게소 좌측 뒷편으로 내려서서

 

 

휴게소 좌측으로 내려와 28번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도로변 철망이 끝나는 지점까지 되 올라 온다.

 

 

안강휴게소 뒷편 알바했던 숲속을 되돌아 보고 

 

 

이젠 호국봉을 향해서

 

 

317.3봉을 넘자 무선통신 기지국

 

 

낙동정맥 트레일 이정표를 다시 만나고

 

 

낙동정맥 트레일 안내판과 전망대. 이후 논실마을 입구까지 함께 한다

 

 

384.9봉인 호국봉. 이 봉우리 아래로 국립영천호국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어서 삼각점이 있는 383봉

 

 

호국봉을 지나면 어림산 오름길 직전까지 약 5㎞ 정도 구간을 높은 봉우리 없이 고도 300정도 무명봉들을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게 된다.

 

 

낙동정맥 트레일과 함께, 옆에는 오래된 철조망

 

 

무명고개 철조망

 

 

낙동정맥 트레일을 따라서 논실리쪽으로 우회전

 

 

논실리 0.7㎞ 지점

 

 

황수탕 3.9㎞ 지점. 낙동정맥 트레일은 이 곳에서 헤어지고

황수탕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에 있는 약수터. 황수 약수터는 보통의 경우 약수탕이라 하는데 황수탕()이라 부르는 것은 약수탕이 있는 산에 황이 많이 매장되어 있어서 황이 녹아 나오는 물이라 하여 황물 또는 황수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어림산을 향해서

 

 

송전철탑을 통과하자 널직한 수레길이, 송전탑 관리용 임도인듯

 

 

임도와 헤어져 본격적인 어림산 오름길

 

 

낙엽이 쌓인 급경사 오름길이 미끄럽기만

 

 

삼각점이 있는 어림산 정상.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어림산 정상을 지나자 우측으로 벌목지대가 1㎞ 정도 나타는데, 능선길은 온통 가시나무 잡목숲으로 뒤덮혀 있다. 키만큼 자란 산딸기, 아카시아, 가시덤불 등이 이리저리 얽혀 있으며, 특히 산딸기가 군락을 이루는 구간으로 가시나무들을 헤치며 나아가기가 곤혹스럽기만 하다.

 

 

산딸기 가시나무에 시달리다가 돌무더기가 있는 무명봉에서 잠시 휴식

 

 

고경면 덕정리쪽 전경

 

 

가시덤불 벌목지대를 벗어나니 살 것 같다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현곡면을 잇는 마치재

 

 

317.6봉을 넘고

 

 

386.4봉을 넘자

 

 

임도가 나타나면서 남사봉이 보이고

 

 

빙둘러 임도를 따르면서 남사봉을 향해서

 

 

오늘 마지막 높은 봉우리 467.8봉인 남사봉. 봉우리 좌측은 인내산 가는 길이고 정맥길은 우측이다

 

 

남사봉에서 내려서자 우측으로 커다란 잔디밭. 휴양림?

 

 

다시 만난 낙동정맥 트레일 이정표.

 

 

저 멀리 지나온 어림산 방향

 

 

완만하게 무명봉을 넘으며 한무당재로

 

 

절개지 낭떠러지를 피해 한무당재로 내려 서면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고경면 덕정리 삼거리로 내려와 시내버스를 기다리다 트럭을 얻어 타고 석계리로 이동, 차량을 회수한다. 오늘은 경주시 서면 아화리로 이동하여 여관에서 하루밤을 자고, 내일 아침 한무당재에서 다음 구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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