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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기맥 3구간

 

 

산행일시 : 2016. 11. 20 () 

산행구간

   총거리 13.0(GPS거리) : 말골재 -0.6- 장재봉갈림길 -3.6- 남당산 -3.0- 작봉산 -4.0- 까치봉 -1.8- 말목재

   접속구간 : 없음 

주의구간

    -  400미터급 봉우리들이 줄지어 서있는 구간으로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골이 깊어 급경사로 오르내리기가 만만않다. 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할 구간이다. 

 산행시간 : 6시간 10(휴식시간 포함) 

 산행날씨 : 오전 짙은 안개 

 참가인원 : 보충산행 

 산행회차 :  8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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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MB

 

 

▲ 들머리 말골재. 임도를 따르지 말고 곧바로 능선으로 뚫고 오른다. 낙엽이 쌓여 미끄러운 급경사 오름길이 빡세기만 하다. 

 

 

▲ 암봉을 우회하며 갈림길에 오르고

 

 

▲ 기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장재봉은 짙은 안개로 포기하고

 

 

▲ 급경사로 내리막을 내려서면

 

 

▲ 수곡사 갈림길인 운주재이다.

 

 

▲ 운주재에서 370봉을 치고 오르면

 

 

▲ 또 다시 급한 내리막길

 

 

▲ 안부인 수재(?)를 지나면

 

 

▲ 또 다시 급경사 오르막

 

 

▲ 벌목지가 나타나 조망이 트이지만 짙은 안개로 덮혀 있고

 

 

▲ 무명봉을 넘고

 

 

▲ 임화재?

 

 

▲ 또 급경사 무명봉

 

 

▲ 잠시 평탄한 길에 진달래 꽃이 피어 있고

 

 

▲ 무명봉을 또 하나 넘자

 

 

▲ 벌목지가 나타나며 조망이 트인다.

 

 

▲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남당산인줄 알았는데, 지도상 446봉이고 남당산보다 높다 하여 큰남당산이라 한단다.

 

 

▲ 차돌바위가 부숴진 흔적이 있는 무명봉. 앞에 봉우리가 남당산 정상이다.

 

 

▲ 잡목이 우거진 평범한 봉우리가 남당산 정상이라 잠시 어리둥절.

 

 

▲ 446봉을 가는 길에 무명봉을 넘고

 

 

▲  고도를 높이며 치고 오르면

 

 

▲ 돌을 쌓아 올린 참호같은 흔적이 남아 있는 446봉이다. 남당산보다 더 높아 큰남당산이라 했지만 정식 명칭은 아닌듯, 막상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도 붙어 있지 않다. 누군가가 떼어 버린듯.

 

 

▲ 다시 급하게 내려 오니

 

 

▲ 고개길이 좁고 험하여 낮에도 밤과 같이 깜깜하다는 것에서 지명유래됬다는 밤아니재.

 

 

▲ 다시 고도를 높히고 380봉을 우회하는 길이 있어 이를 따르니 

 

 

▲ 이정표가 나타나고 우측 쌍계사가 아닌 좌측 가야곡 방향으로

 

 

▲ 380봉 정상은 옛 참호 흔적이

 

 

▲ 좀 더 진행하자 360봉. 쌍계사가 이 봉우리 바로 아래 있는 모양이다.

 

 

▲ 평탄한 길이 나타나나 싶더니

 

 

▲ 화산 승치리로 이어지는 임도 종점이다.

 

 

▲ 360봉을 넘고

 

 

▲ 검은 소나무 길을 지나

 

 

▲ 또 급하게 오르면

 

 

▲ 작봉산 정상

 

 

▲ 작봉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급하게 내려 서면

 

 

▲ 우측으로 까치봉이 보이고 중산리 임도도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 399봉

 

 

▲ 승치재로 내려 가기 위해 260봉 우측으로

 

 

▲ 급하게 내려 선다. 오늘 산행은 급경사로 올랐다 급경사로 내려서기 반복이다.

 

 

▲ 중산리 임도가 내려다 보이는 승치재.

 

 

▲ 내려 온 만큼 다시 치고 오르고

 

 

▲ 395봉 깃대봉 역시 급경사로 오른다.

 

 

▲ 395봉 깃대봉 정상. 정상 표시지가 있어 반갑기만.

 

 

▲ 안개가 웬만큼 걷히니 까치봉 가는 길이 뚜렷해 지고

 

 

▲ 왼편으로 벌목지가 나타나 춘산리쪽 전경을 잡아 보고

 

 

▲ 무명봉을 넘은후 찬바람이 덜 부는 곳에서 잠시 휴식

 

 

▲ 여유있는 충분한 휴식후 얼마남지 않은 까치봉을 향해서

 

 

▲ 우측으로 중산리 쇠목마을

 

 

▲ 쇠목재

 

 

▲ 차돌바위

 

 

▲ 까치봉 전위봉인 420봉

 

 

▲ 까치울재가 이 부근인 것 같은데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까치울재 [Kkachiuljae]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국토지리정보원)

충청남도 논산시의 가야곡면 삼전리 까치울 마을에서 전북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작동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고개 부근에 까치봉이 있는 곳이고 까치봉 서쪽 사면에 까치울 마을이 위치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억울한 죄를 짓고 여기에 피신했던 어느 노학자가 자기 아들을 시켜 염탐차 고을에 보냈다. 그 후 아들이 돌아올 때쯤 까치봉에서 까치가 떼를 지어 울었고 그는 반가워 까치울재로 가서 아들을 반겼다."고 한다. 『논산군지』(1976)에 의하면 '옛날에는 도적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고 하며 한국전쟁 때는 공비들이 은거하였던 고개'라고 전한다.

 

▲ 낙엽에 파묻혀 있는 까치봉 정상

 

 

▲ 까치봉에서 미끄럽게 내려섰다 다시 올라 400봉

 

 

▲ 380봉

 

 

▲ 말목재가 가까와 지자 석천리쪽으로 조망이 트이고

 

 

▲ 말목재를 향해서 280봉 옆구리로

 

 

▲ 밤나무 단지로 내려서서

 

 

▲ 말목재에 도착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 축사가 있는 동네 말목재. 조그맣고 예쁘장한 석천교회 건물이 있는 말목재. 4년전 4구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했던 곳이라 낯설지 않다. 잠시 동네를 둘러보고 택시를 불러 말골재로 원점회귀,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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