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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10구간
○ 산행일시 : 2015. 4. 17 (금)
○ 산행구간
▷ 구간거리 : 13.6㎞
기맥분기점 -0.9- 첼봉 -4.3- 울대고개 -2.5- 사패산 -3.7- 도봉산 자운봉 -2.2- 우이암
▷ 접속구간 : 4.6㎞
말머리고개 -0.9- 기맥분기점
우이암 -3.7- 도봉산역
○ 교통편
▷ 들머리, 날머리 대중교통 이용
들머리 말머리고개 : 양주역 15-1 마을버스 (1시간을 기다렸으나 허탕, 택시 이용)
날머리 도봉산역
○ 산행시간 : 5시간 45분(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 산행회차 : 10회차
○ 주의 구간
▷ 울대고개 - 사패산 (비법정탐방로구간 주의)
울대고개에서 사패산 중턱까지 비법정 탐방로 구간으로 주의를 요한다. 울대고개 사패산 자락은 고속화도로 신설공사가 진행중이라 사패산 초입길이 없어졌다. 공사중인 다리밑을 통과후 좌측으로 50미터 정도 이동하여 마주치는 산자락으로 올라서면 희미한 사패산 오름길이 나타난다.
▲ 작년 수계상 한북정맥인 오두지맥(신한북정맥) 종주를 끝낸후 뜸을 들이다, 산경표상 한북정맥도 마저 끝내자고 결정하고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집을 나선다. 말머리재로 가기 위해 양주역에서 15-1 버스를 1시간 이상 기다렸지만 허탕을 친다. 할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하여 늦은 시간에 말머리재에 도착하고, 서둘러 산행준비를 한다.
▲ 기맥분기점으로 가기 위해 한강봉-첼봉 능선쪽으로 올라 선다.
▲ 말머리재 절개지에 올라 서자 첼봉, 도봉산, 북한산 마루금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 말머리재에서 기맥분기점까지는 완만한 오름길로 길 양옆으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며 봄이 왔음을 알린다.
▲ 15분 정도 걸려 기맥분기점인 한강봉-첼봉 능선으로 올라서고,
▲ 진달래꽃 너머로 한강봉을 살펴 본후
▲ 첼봉으로 향한다.
▲ 급경사로 첼봉 정상인줄 알고 오른 봉우리는 첼봉 전위봉으로 군사용 벙커가 있고,
▲ 좀 더 진행하자 평탄한 능선이 전개되면서
▲ 돌무더기 정상석이 설치된 널다란 헬기장이 나타난다.
▲ 첼봉은 챌봉, 첼봉, 효자봉, 차일봉, 제일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다. 자료를 찾아 보니 챌봉도 맞고 첼봉도 맞는다 한다. 산이 높아 하늘에 있는 해를 가린다 하여 차일봉에서 챌봉으로, 주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여 제일봉에서 첼봉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 첼봉 헬기장에서 앞으로 가야 할 항공무선표시국, 사패산, 도봉산 능선을 조망해 보고
▲ 저멀리 북한산 백운대 능선도 살펴 본후, 울대고개를 향해서 출발한다.
▲ 급경사로 안부를 향해 내려 온후 등로 주변에는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설치한 조형물들이 여러군데 서 있다
▲ 숲속에 설치한 작품들을 짬짬이 감상하며 지나지만 설치후 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인지 훼손된 작품들이 여기저기 눈에 뛴다. 이름모를 무명고개를 지나,
▲ 무선표시국 가기전 425봉을 향해서 오름길로 들어 서자 산불 난 흔적이 길게 이어진다.
▲ 425봉 어깨로 넘고 잠시 안부로 내려 섰다가
▲ 다시 봉우리를 오르면
▲ 정비가 되지 않은 오래된 쉼터가 나타나고
▲ 이어서 평탄한 솔나무 길을 지나 무선표시소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 무선표시소 철조망을 빙 둘러 따르다 보면
▲ 무선표시소 진입도로로 들어서게 된다.
▲ 무선표시소 진입도로에서 한층 가까와진 사패-도봉산 능선을 조망해 보고
▲ 진입도로를 계속 따르다
▲ 도로와 헤어지면서 좌측 능선길로 올라선다.
▲ 삼각점 봉우리를 오르고
▲ 공원묘지를 우측에 두고 빙돌아 진행한후
▲ 울대고개를 향한 숲속 내림길로 진입한다.
▲ 울대고개를 향해서 내려오다 보면 농장, 가든 등을 지나고
▲ 이어서 장흥면 울대리 동네길로 나오게 된다.
▲ 울대리 동네길에서 지금 올라야 할 사패산 자락을 가늠해 보고
▲ 39번도로 울대고개로 나온다. 첼봉에서 울대고개까지는 4.3㎞,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다.
▲ 울대고개는 신설도로공사가 한창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공사중인 다리밑을 통과하여
▲ 도로부지를 따라 좌측으로 50여미터 이동, 사패산 자락으로 진입한다.
▲ 대충 감잡아 사패산 자락으로 달라 붙었는데 희미하게 사패산 오르는 길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제대로 진입한 것 같다. 이 곳은 비법정탐방로 구간으로 여차하면 출입 제지를 당하는 사패산 초입 등로이다.
▲ 울대고개에서 10여분 오르막을 오르자 36번 송전탑이 나타나고
▲ 바위전망대에서 송추쪽 능선들이 잠깐 시야에 들어 온다.
▲ 다시 5분여를 더 오르자 깃대와 화생방 종이 설치되어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 다시 5분여를 더 가면 깃대와 화생방 종이 또 나타나고
▲ 또 다시 5분여를 더 가면 세번째로 깃대와 화생방 종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게 된다.
▲ 이어서 북한산 둘레길 쉼터를 만나
▲ 잠시 휴식도 취하며 간단히 요기도 한다. 북한산둘레길은 개방된 등산로이지만 그 외 등산로는 출입이 금지된 구역이다. 출입금지 표시판을 넘어 사패산 정상으로 향한다.
▲ 둘레길 쉼터에서 15분정도 오르면 의정부 안골에서 올라오는 정식 등산로와 합류하고
▲ 길이 넓어 진다. 하지만, 사패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되어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한다.
▲ 의정부 시내쪽으로 조망이 트여 잠시 둘러 보고
▲ 사패산 정상 전방에 있는 갓바위 봉우리를 우회하여
▲ 사패산 능선길로 올라 선다. 이 곳 안골갈림길에서 정상은 100여미터 더 올라야 한다.
▲ 둥글둥글 미끄러운 바위능선을 오르다 보면
▲ 바위봉우리가 정상인 사패산 정상에 도착한다. 사패산 정상은 바위봉우리 임에도 불구하고 평평하면서도 넓기만 하다.
▲ 사패산 정상은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터지는 멋진 바위 봉우리이다.
▲ 정상 삼각점을 확인하고
▲ 사패능선, 포대능선, 도봉주능선, 오봉능선, 백운대, 상장능선을 하나하나 찬찬히 따라가 본다.
▲ 이어서, 송추쪽 주변 전경과
▲ 의정부시, 양주시쪽 전경
▲ 불곡산쪽 전경까지 두루두루 돌아가며 조망해 본다.
▲ 사패산 정상에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고 안골갈림길로 되돌아 내려와, 계속해서 한북정맥 능선길인 사패능선을 타고 도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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