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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한남정맥 4구간 진행을 계속한다 >

 

경전철 다리밑을 통과하여

 

 

철조망을 따라 다시 거슬러 올라

 

 

정맥 능선길로 복귀한다.

 

 

이 곳에서도 송전탑을 만나기는 매한가지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 지다가

 

 

급경사로 324봉을 향해서 30여분을 오른다. 

 

 

너른 공터가 있는 324봉을 오르자 땀이 비오듯 흐른다. 봄은 봄인 모양이다. 산행으로 인한 체온 열기가 고스란히 봄을 따라 내뿜어진다. 

 

 

324봉 어깨로 널다란 등산로가 지나고 오가는 산객들이 많이도 보인다. 용인시청쪽에서 올라오는 정식 등산로로서 석성산 정상까지 이 길이 계속 된다. 

 

 

넓은 등산로를 따라 편하게 석성산 정상으로 향한다.

 

 

다채로운 이정표와 안내판

 

 

쉼터와 운동기구 등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능선길을 걷는다. 

 

 

정상이 가까워 지자 군사용 임도를 만나고 정상 군부대를 우회해서 산행할 것을 안내 받는다.

 

 

안내문 지시대로 우회로로 진행하여

 

 

통화사 가는 길로 해서

 

 

통화사를 우측에 두고 정상으로 향한다.

 

 

통화사옆 등산로로 오르다 보면 

 

 

등로는 급하게 정상으로 향한다.

 

 

너른 쉼터에서 석성산 안내판도 한번 읽어 보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정비된 계단길을 오른다.

 

 

능선길로 올라서서 헬기장이 나타나고

 

 

이어서 바위투성이 석성산 정상에 도착하자 많은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봄나들이 산행을 만끽하고 있다. 324봉에서 석성산 정상까지는 50여분이 소요되었다.

 

 

정상석 옆에는 아이스크림과 잔 막걸리를 파는 아저씨가 있어 목마른 갈증에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입에 물고,

 

 

석성산 주변 전경을 사진에 담는다. 아직도 날씨가 개이지 않아 멀리 보는 전망은 별로 이다.

 

 

그래도 석성산 주변을 빙둘러 살펴 보고

 

 

10여분 휴식을 취한후 석성산 정상석을 사진에 한번 더 담고 작고개를 향해 출발한다.

 

 

석성산 정상에서 내려오자 이곳저곳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좀더 진행하자 마성IC가 있는 작고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급하게 내려오자

 

 

백현마을 갈림길 이정표도 나타나고

 

 

이름없는 갈림길도 나타난다.

 

 

▲ 계속해서 정맥 리본이 걸려 있는 길을 따라서

 

 

 능선길로 계속 내리막을 타다 보면

 

 

▲ 작고개. 시야가 열리면서 에버랜드 입구인 마성IC 작고개에 도착한다. 석성산 정상에서 이곳까지는 40여분이 소요되었다.

 

 

 용인숲길 안내판을 잠시 살펴보고

 

 

▲ 작고개 터키군 참전기념비 앞으로 이동하여 안내문을 읽어 본다.

터키군 참전기념비 앞은 고속도로이다. 고속도로이기에 횡단보도는 당연히 없다. 그렇다면 구름다리라도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 아무것도 없이 무조건 우회하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마성IC를 이용하는 차량만 오가는 지라 차량이 뜸한 편이다. 차량이 없는 틈을 이용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한다.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자 할미성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무단횡단금지 표지판이 서 있다.

 

 

등산로로 올라 정맥길로 복귀하고

 

 

10여분 급하게 오르자 할미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할미산성은 복원과 발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할미산성 초입에서 지나온 석성산을 조망해 보고

 

 

발굴현장을 지나쳐 오른다.

 

 

할미산성 3차 발굴조사라는 현수막과 임시 천막이 설치되어 있고

 

 

정상부에 이르자 할미산성 안내판과 한남정맥 이정표가 한켠에 비켜 서있다.

 

 

할미산성 정상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오늘 가야 할 향린동산 능선을 가늠해 보고

 

 

향린동산 이정표를 따라 북으로 향한다.

 

 

할미산성을 출발하여 무명봉을 하나 넘고 급경사로 잠시 내려오자 

 

 

이름모를 고개를 지나고

 

 

좌측으로 향린동산 철조망을 두고 능선길 산행을 계속한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기념지역을  지나면

 

 

검단지맥 분기점에 오르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향린동산 도로로 내려선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사용하지 않는 간이 도로를 잠시 걷다 보면

 

 

철문이 굳게 닫혀 있는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우측으로 철조망과 철문을 뛰어 넘어

 

 

골프장 진입도로를 따라 구성교차로쪽으로 향한다. 구성교차로까지는 2키로 정도로 짧지 않은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한다.

 

 

향린동산 입구를 지나

 

 

물푸레마을 아파트 방음터널을 통과한다.

 

 

방음터널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구성교차로에 도착, 오늘 한남정맥 4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할미산성에서 구성교차로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구성교차로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대충 세면도 하고 옷도 갈아 입고 강남역으로 향하는 1241번 버스를 기다리며 한남정맥 보충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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