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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4구간
● 산행일시 : 2015. 3. 29 (일)
● 산행구간
▷ 산행거리 15.7㎞ : 하고개 -1.3- 부아산 -3.8- 42번국도 -1.3- 멱조고개 -3.0- 석성산 -1.5- 작고개 -0.6- 할미산성 -1.6- 향린촌 검단지맥분기점 -2.6- 구성교차로
● 들머리날머리 교통편
▷ 강남역 - 용인대학교 : 광역버스 5001-1, 8분 간격
▷ 구성교차로 - 강남역 : 광역버스 1241, 15분 간격
● 산행시간 : 6시간 (휴식시간 포함)
● 산행날씨 : 흐림
● 산행회차 : 12회차 보충산행
● 주의 구간
▷ 42번국도, 멱조고개(5번도로), 작고개(영동고속도로)
고속으로 질주하는 차량들을 피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를 무단횡단해야 하는 고개길이 3곳이나 된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42번국도는 무단으로 횡단 함이 너무 위험하므로 용인정신병원쪽으로 내려서서 횡단보도를 이용함이 안전하다. 멱조고개(5번도로) 또한 경전철이 지나고 있어 우회를 해야한다. 화운사입구에서 300여 미터 내려오면 경전철 다리밑 통로가 나타나고 이 곳을 통과하여 정맥길로 복귀한다. 작고개에서는(영동고속도로 마성IC) 터키군참전비 앞에서 고속도로를 건넌다. 이 곳은 달리 우회로가 없기에 무조건 무단횡단 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마성IC를 이용하는 차량이 오가는 도로이기에 차량통행이 조금은 뜸한 편이다.
▲ 강남역에서 광역버스 5001-1 번을 타고 용인대 정문에서 내린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온다고 왔지만 생각보다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마치고 용인대에서 하고개로 향한다.
▲ 생태이동통로 위로 올라서서 이정표를 보면서 부아산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 능선길로 올라 서자 널다란 등산로가 펼쳐진다. 이 능선길은 용인대를 우측으로 껴안으며 부아산까지 계속된다.
▲ 상덕저수지 갈림길도 지나고
▲ 쉼터도 지난다.
▲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용인대 캠퍼스가 계속 따라 오고
▲ 용인대로 내려가는 소로길도 나타난다.
▲ 하고개에서 출발한지 30여분만에 부아산 정상에 도착하고,
▲ 부아산 정상은 넓은 터에 정상석, 정자, 안내판, 이정표, 운동기구, 쉼터의자 등 모든 시설을 다 갖춰 놓았다. 아쉬운 점은 주변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지 않는 다는 점이다.
▲ 부아산 정상에서 잠시 사진을 담고 약간은 거칠은 급경사로 잠시 내려오면,
▲ 좌측으로 송전선이 지나고 골프장이 보인다.
▲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고
▲ 참나무 잎이 쌓인 부드러운 길을 걷다가,
▲ 솔잎이 쌓인 길도 걸으며 완만하게 내리막을 탄다.
▲ 부아산 정상에서 20여분 내려오자 골프연습장이 보이는 도로에 도착하고,
▲ 쉬지 않고 도로를 건너 철계단으로 오른다.
▲ 날씨는 완연한 봄으로 산을 타게 되자 후끈 달아 오르는 열기로 정수리에서 땀샘이 열리고 땀을 비오듯 흘리지만, 보이는 풍경은 아직도 겨울이다.
▲ 42번국도까지 송전탑이 셀수없이 많이 나타나며 종주산행을 같이 하게 된다.
▲ 또 송전탑이 나타나고
▲ 송전탑 옆 쉼터에서 간단히 요기도 하며 10여분 휴식을 취하고 출발한다.
▲ 송전탑과 함께 완만한 길을 걷다보면
▲ 갑자기 벌목지가 나타난다.
▲ 지금도 벌목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 머지않아 이 곳도 공사장으로 바뀔 모양이다.
▲ 벌목지를 벗아나도 송전탑은 계속 나타나고
▲ 송전탑과 함께 42번국도로 향한다.
▲ 능선길 옆에는 꽃망울을 터트린 진달래꽃이 간간이 보인다.
▲ 드디어 42번국도가 내려다 보이는 봉우리에 도착,
▲ 진행방향 우측절개지로 내려 서면서 잠시 고민을 한다. 용인병원쪽으로 내려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무단횡단을 할 것인가. 헌데, 횡단보도가 너무 멀다. 500여 미터는 내려가야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무단횡단을 하기로 하고 용인시쪽으로 갓길을 내려가며 도로횡단 기회를 엿본다.
▲ 42번국도. 왕복6차선 도로는 차량통행량이 엄청나서 좀처럼 횡단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차량이 뜸한 틈을 이용, 주유소쪽으로 잽싸게 넘어 온다.
▲ 현대주유소쪽으로 올라와 절개지를 오르려 했으나 너무 가파르다. 할수없이 주유소옆 소로길로 들어서서 우회하기로 한다.
▲ 정맥길로 복귀하기 위해 능선길로 거슬러 오른다.
▲ 정맥길로 복귀하다 보니 갈림길이 나타난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정맥능선길이 나있고 화운사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한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 곳에서 화운사 뒷산을 힘들게 오르지 않고 화운사로 내려가 사찰관람후 막바로 멱조고개로 빠지는 길을 많이 택하는 것 같다.
▲ 꽤 가파른 화운사 뒷산을 힘들게 오르자 진달래꽃이 종주꾼을 반겨주고
▲ 우측으로 조망이 트인다. 날씨가 흐려 먼거리 전경은 볼 수 없지만 그런대로 용인시쪽 전경이 펼쳐진다.
▲ 화운사 뒷산을 빙돌며 나아가자
▲ 멱조고개 너머로 석성산이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 화운사를 빙돌아
▲ 무명봉을 하나 더 넘고,
▲ 멱조고개가 보이는 능선에서
▲ 편한 길을 따라 내려 오다 보니
▲ 아스팔트 도로를 만나고
▲ 화운사 일주문과 용인배수지 쪽으로 나오게 된다. 원래 정맥길은 배수지 울타리를 멱조고개쪽을 돌면서 내려와야 하는데 약간은 우회를 한 셈이다.
▲ 화운사 표지석을 지나
▲ 멱조고개로 올라 서면 오가는 차량이 고속으로 스쳐 지나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멱조고개가 42번국도 보다 통행량이 적고 중앙분리대가 없다는 점이다.
▲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 용인경전철 다리밑 통로가 있는 우측으로 내려간다.
▲ 경전철 다리밑 통로는 멱조고개에서 300여미터 정도를 내려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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