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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11구간

 

● 산행일시  :  2012. 3. 25 (일)

● 산행구간

  ▷ 총거리 12.4㎞  :  스무네미고개-(3.9)-수안산-(1.8)-대곶사거리,대곶초등교-(6.7)-것고개 

● 주의구간

   - 스무네미고개에서 것고개 구간은 수안산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큰봉우리가 없고 낮은 동산과 야산들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더욱이 산업단지가 곳곳에 들어 서면서 마루금을 훼손하여 공장옆 위험한 절개지를 통과해야 하는 곳도 여러군데 있다. 정맥길 또한 이정표나 표시지가 없어 길찾기가 쉽지 않다. 산행지도와 GPS 기기를 병행 활용함이 바람직하다.

   - 스무네미고개-109봉 : 스무네미고개에서 20여분 오르면 109봉에 도착한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109봉 정상은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데 정문 철조망을 통과하여 부대로 진입하지 말고 오른쪽 우회로를 선택한다. 군부대로 진입하여도 볼 것이 없으며 시설물을 한바퀴 돌고 철조망을 또 한번 통과하고 나면 우회로와 만나기 때문이다.

  - 대곶신사거리-대곶사거리-대곶초등학교 : 강화도 초지대교로 들어가는 356번 대로와 만나는 대곶신사거리를 건너 직진하다 대곶사거리에서 우회전후 대곶초등학교를 찾아 정문으로 들어간다. 초등학교 운동장 우측으로 진행하면 학교철망이 있고 쪽문이 설치되어 있다. 쪽문을 통과하교 뒷산인 정맥길로 복귀한다.

  - 대곶북로(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송마리,석정리)-장승고개 : 공장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가현리,송마리에 있는 2차선도로를 2㎞이상 걸어 석정리쪽으로 진행한다. 석정리에 다다르면 도로변 우측으로 연구소(?)같은 건물이 보이고 그 입구에 장승이 서있다. 장승옆 정맥리본이 걸려있는 철망을 끼고 산길로 진입한다. 

● 산행시간  :  3시간 20분 (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 참가산악회  :  송백산악회

● 산행회차  :  8회차

 

 

▲ 스무네미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고개는 확장공사를 하면서 옛길을 그대로 남겨 놓았다.

 

 

▲ 수안산 가는 길은 얕으막한 야산지대로 벌목지도 만나고 헬기장도 만나고 임도도 만난다. 

 

 

▲ 109봉 정상에는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시설물이 있고 철조망으로 둘러 처져 있다. 정문 철조망을 뚫고 진입해 보지만 삭막한 콘크리트 시설물외에는 볼거리가 없다. 한바퀴 돌고 다시 철조망을 통과하여 우회로와 만난다. 그냥 우회로로 진행함이 좋을 듯 하다.

 

 

▲ 진행방향 우측으로 김포시 양촌면쪽 평야 지대가 펼쳐진다. 

 

 

▲ 소로길도 건너고 포도밭도 지나고 공사중인 길을 지나  대곡면 대능리 대곶남로를 건넌다. 이 도로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수안산 가는 길로 진입하게 된다. 

 

 

▲ 수안산을 오르다 영종대교쪽을 줌으로 당겨 본다. 맑은 날씨이지만 봄이라서 인지 먼거리 조망은 흐릿하기만 하다. 

 

 

▲ 들머리 스무네미고개에서 1시간20여분만에 수안산 정상에 이른다. 수안산 정상은 넓은 잔디밭으로 주변에 헬기장, 돌탑,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수안산 정상에서 영종도쪽을 다시 한번 줌으로 당겨본다. 

 

 

▲ 수안산 정상 모습.

 

 

▲ 수안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10여미터 거리에 수안산성 안내판이 있다. 지금은 일부 흔적만 남아 있지만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산성이라 한다.  

 

 

▲ 수안산에서 내려와 물류창고 마당을 지나 대곶사거리로 향한다.

 

 

▲ 강화도 초지대교로 향하는 대로를 만나 대곶신사거리로 이동하여 횡단보도를 건넌다. 건너편에 대곶성당이 눈에 뛴다.

 

 

▲ 대곶사거리대곶중학교를 지나면 대곶사거리가 나타나고, 이 곳에서 우회전하여 대곶초등학교로 향한다.  

 

 

▲ 대곶초등학교 정문으로 들어가 운동장 우측으로 진행하면 철조망과 함께 쪽문이 보인다. 이 쪽문을 통과하여 학교뒷산으로 오르며 정맥길로 복귀한다. 

 

 

▲ 또 다시 소로길도 건너고 공장이 들어서면서 잘려나간 마루금을 위태롭게 걷기도 한다.

 

 

▲ 만덕사, 산업단지 안내판이 서있는 이 곳부터 장승고개까지 가현리,송마리에 있는 2차선도로인 대곶북로를 2㎞이상 걸어야 한다. 주변엔 소규모 공장들이 즐비하다. 

 

 

▲ 도로를 걷다가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횐님들 모두 잠시 휴식을 취한다.

 

 

▲ 잠시 휴식후 다시 따분한 2차선 오르막 도로를 걷는다. 장승첨단산업단지라는 입간판이 이 고개를 장승고개라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얕으막한 고개정상에 연구소같이 생긴 모습으로 깊숙히 박혀 있는 건물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그 입구에 장승이 서있다. 장승옆 철망에는 정맥리본이 여러개 달려있고, 다시 산길로 진입하여 정맥길을 찾는다.

 

 

▲ 또 다시 산길을 걷다가 소로길을 건너고 철조망 옆길을 지난다. 조망도 없고 길도 변변치 않으니 둘러보고 살펴보고 사진에 담을 일이 없어 선두팀을 따라 간다.   

 

 

▲ 공사장 건너편 저멀리 다음 구간에 올라야할 문수산이 보이고, 가까이 우측으로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가 보인다.   

 

 

▲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후 부대뒷산을 넘어가면 날머리 것고개가 나온다. 전방 군사지역이 가까워지니 더불어 군부대 철조망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 곳을 오기전 포병부대 옆을 지나오기도 하였다. 

 

 

▲ 것고개

김포대로가 지나는 날머리 것고개에 도착하자 문화센터가 있고 해병대 정문이 보인다. 해병대 정문쪽으로 이동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며 11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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