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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낙남정맥 1구간

 

 

● 산행일시  :  2012. 6. 10 (일)

● 산행구간

   ▷ 총거리 12.8㎞  :  녹산수문 -3.1- 봉화산 -3.2- 장고개 -3.0- 보배산 -1.6- 두동고개 -1.9- 너더리고개

   ▷ 접속거리 1.4㎞  :  너더리고개 -1.4- 너더리(과학산업단지) 

● 주의구간

   - 녹산수문 들머리 : 녹산보건지소에서 녹산수문 성산삼거리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봉화산가는 길”이라는 조그마한 표시판이 있고, 주택가 좁은 골목을 지나면 들머리 입구가 나타난다.

   - 장고개 : 장고개도 69번 가락대로가 지나므로 진행방향 좌측인 부산신항역쪽으로 우회를 하여야 한다. 가락대로변 소도로를 만나 100여미터 부산신항역쪽으로 내려오면 도로변 가드레일이 보인다. 이 가드레일 시작점에서 진입하면 지하통로(수로)를 통과할 수 있다. (지하통로 수풀에 가려져 있음) 

● 산행시간  :  4시간 50분(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 참가산악회  :  송백산악회

● 산행회차  :  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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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보건지소에서 하차하여 봉화산가는길이라는 조그마한 표시판이 있는 주택가 좁은 골목으로 들어선다. 이내 봉화산 가는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에서 10여분 급경사를 오른다. 정맥 능선길로 올라서자 소나무숲 사이로 서낙동강 주변 풍경이 펼쳐진다. 신낙남정맥 1구간은 짙은 숲으로 묻혀 있어 간간히 주변 전망을 조망할 수 있을 뿐이다. 

 

 

봉화산 가는 길은 이정표도 많이 설치되어 있고 길도 널직하니 잘 정비되어 있다.

 

 

들머리에서 30여분 진행하자 잘 꾸며진 전망대가 나타나며, 서낙동강 주변 풍경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저 멀리 신호대교가 보이고 진우도, 신자도, 장자도가 방파제처럼 낙동강 입구를 감싸고 있다.

 

 

솔나무 사이를 줌으로 당기자 봉수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봉화산 좌측으로  부산시 강서구 일대 산업단지가 광활하게 펼쳐지고, 그 너머 가덕도도 보인다.

 

 

봉수대를 복원하면서 제단도 만들어 놓았다. 봉화산 표지석은 277m로 표기되어 있지만 지도상 327m와 차이가 많이 난다.

 

 

이정표에는 성고개 표시가 있지만 막상 성고개는 정맥길을 벗어나 있어 어디가 성고개 갈림길인지도 모르고 통과해 버린다. 

 

 

정맥길은 대부분 숲속에 묻혀 있어 전망이 트이질 않는다. 가덕도 방향으로 전망이 트이자 재빨리 사진기에 담는다. 

 

 

이정표가 오히려 산꾼을 헷갈리게 한다. 성고개 갈림길일 듯 싶다.

 

 

임도길도 만나 편하게 걸어 보지만 뙤약볕 무더위는 오히려 숲속길이 낫다.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어 모자를 쓰지 않으니, 뙤약볕에 머리 꼭지가 뜨겁기만 하다. 궁여지책으로 땀 닦는 수건을 머리에 질끈 동여 메고 산길을 걷는다.

 

 

장고개는 8차선 도로가 가로막고 있어 우회를 한다. 좌측 부산신항역쪽으로 내려오다 도로 가드레일 시작점에서 진입하여 지하통로(수로)를 통과한다. 지하통로는 수풀에 가려져 있어 입구찾기가 쉽지 않다. 

 

 

지하통로를 통과후 반대편 입구 모습. 희승농장이라는 간판이 있다. 

 

 

보배산으로 향하다  보배산-굴암산 능선과 우측 산업단지를 조망한다.

 

 

보배산 오르기 직전 골프장과 창원시, 부산신항만, 산업단지가 조망된다.

 

 

보배산 정상은 봉화산에 비해 정상석도 깨져 있고 주변 정리도 되어 있지 않아 초라하기만 하다. 정맥꾼외에는 산꾼들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두동고개로 향하다 지나온 보배산과 과학산업단지쪽을 조망한다.

 

 

보배산 너머에 부산 가덕도쪽 전망이 시원하기만 하다. 

 

 

두동고개는 숲으로 묻혀 있고 표시판도 없어 지나고 난후에 두동고개라는 것을 인지한다.  

 

 

산행 종료지점인 너더리 고개전 357봉.  357봉은 마봉산 갈림길이라고 한다.

 

 

오늘 산행종료 지점인 너더리고개 역시 숲으로 묻혀 있다. 우측 너더리를 향하여 하산을 시작한다.

 

 

날머리 쉼터가 있는 과학산업단지쪽으로 내려 오면서 지나온 보배산 능선을 조망해 본다. 

 

 

▲ 웅동터널 창원시 진해쪽에서 부산,김해쪽을 관통하는 터널공사가 한창이다.  현대화된 터널공사 현장을 살피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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