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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7. 9 (수) 임진강 장남교. 장남교 상류에는 고래여울이 길게 형성되어 있고 장남교 교각 바로 아래에도 여울이 흐르고 있다. 오늘은 진입하기가 편한 장남교 바로 아래 여울을 더투어 보기로 한다


▲ 장남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옛 장남교와 이어지던 도로를 따라 강변쪽으로 내려가면 널널한 주차장이 나온다. 이미 여러대 차량이 주차해 있고


▲ 물속에 들어가면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낚시 채비를 하면서 사진도 한방 찍는다


▲ 강변 진입로


▲ 건너편은 두지리 황포돛배 나루터. 지금은 옛 목선을 복원하여 두지리 나루터에서 하류지역 고랑포구까지 갔다오는 유람선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 장남교 전경. 여울에는 낚시 고수들이 이미 들어가 있다



▲ 교각 바로 아래 여울은 이미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어 들어갈 공간이 마땅치 않다. 옛 장남교 교각이 있던 자리를 노려 보기로 하고


▲ 옛 장남교


▲ 물살이 약한 옛 장남교 자리는 기대와 달리 모래와 자갈뿐이다. 물색갈도 탁한 편이고 수량도 많은 편이고. 쏘가 은신할 만한 큰돌을 찾아 보지만 처음 와보는 여울이라 포인트 찾기도 쉽지 않다



▲ 저멀리 감악산 정상이 살짝 보여 줌으로 당겨 보고.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이 곳에서도 뚜렷하게 보인다




▲ 옛 장남교 자리를 더투다 별 소득이 없어 장남교 교각 바로 아래로 이동하기로 한다. 장남교 바로 아래 강 가운데 여울은 이미 여러명이 자리를 잡고 있어 들어갈 자리가 없다. 비집고 들어가면 여울 중앙을 노려 볼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

▲ 물이 덜 빠진 교각 아래는 폐그물과 고목이 엉키어 걸려 있다. 쏘가 은신할 만한 나무 등걸 주변을 탐색해 보지만 반응이 없다



▲ 이동하면서 폐 그물을 피해가면서 교각 바로 아래까지 탐색해 본다. 물이 너무 많아 교각 근처까지 접근하기 어렵고



▲ 교각 바로 아래에서 약한 입질이 몇번 있더니 애기쏘 한마리가 웜을 물고 나온다. 그동안 강물이 탁해서 먹이활동을 제대로 못했는지 몸매가 홀쭉한 편이고


▲ 사진만 찍고 곧 바로 풀어준다



▲ 어느덧 해가 넘어가며 땅거미가 짙게 깔리기 시작하고. 오늘이 음력 보름인 6.15 인지라 밝은 보름달이 저만큼 높이 떠 올랐다


▲ 애기쏘 입질 몇번 받은 이후 완전히 어둠이 내릴때까지 장남교 여울 이곳 저곳을 더투어 보았지만 소득이 없다. 물색갈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달 밝은 보름이라 쏘낚의 최적기 이지만 아무래도 물 수량이 많은 편이다. 강 가운데 여울에 자리잡은 조사님들은 밤 늦게까지 루어를 던질 분위기이고 강 건너 교각쪽에도 서너명이 자리하고 있는데



▲ 밤 9시가 다되어 갈즈음 장남교 여울 쏘낚을 마무리한다. 별다른 조과는 없었지만 폭염이 계속되는 날들이라 낚시대를 들고 웨이더를 입고 여울에 들어가는 것 만으로도 대만족이다. 무지막지한 무더위에 그래도 시원한 물속에서 한나절을 보냈으니 이 것으로 피서를 하게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