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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차
 
10.11
(금)
카트만두   ∘ 카트만두 시내 및 근교 관광
 - 스와얌부나트 (카트만두 불교사원) 관광
 - 네팔 고대도시 박타푸르(Bhaktapur) 관광

  * 카투만두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진 중세도시로 15~18세기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말라왕국의 3대 고도(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중 하나
 - 부다나트 (카트만두 불교사원) 관광
 - 파슈파티나트(힌두교사원) 관광
 - 타멜거리 쇼핑
∘ 카트만두 호텔 투숙
카트만두 호텔

조식,중식,석식 : 현지식

 

 

▲ 랑탕 트레킹 13일차. 랑탕 트레킹 일정은 어제부로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카트만두 시내를 돌아 다니며 4개의 세계문화유산과 타멜거리를 둘러 볼 예정이다. 첫번째로 스와얌부나트 사원(Swayambhunath temple)으로 버스 이동. 버스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사원입구이지만, 시내에서 385 계단을 힘들게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원숭이 사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 사원내 여러 시설들이 있는 골목길을 올라가면

 

 

▲ 여러 불탑과 사원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언덕 꼭대기에 도착한다

 

 

▲ 엄청 큰 스투파에는 두 개의 눈과 미간에 제 3의 눈, 물음표처럼 생긴 코가 그려져 있는데 그 중 제 3의 눈은 '우주의 눈', '지혜의 눈', '통찰의 눈' 이라고도 불리운다. 항상 높은 곳에서 온 세상을 주시하고 있는 '통찰의 눈' 은 세상만물의 이치를 꿰뚫어 보고, 사람들의 모든 생각과 번뇌를 내려다 보고 있다고 한다. 물음표 처럼 생긴 코는 '1' 이라는 숫자를 형상화 한 것으로 진리에 도달하는 길은 결국 하나이고,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 많은 참배객들이 스투파 왼쪽으로 돌면서 마니차를 돌리며 소원을 빌고 있고 

 

 

▲ 사원 정문쪽에 있는 바지라(Vajra). 인도신화에서 적을 물리치는 번개 형태의 무기이나 불교, 흰두교 등에서 영혼의 견실함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라 한다  

 

 

▲ 사원 내부는 수많은 불탑과 사원건축물, 야생원숭이와 비둘기들, 참배객들, 관광객들, 갖가지 기념품 가게들, 성물 판매소 등 복잡하고 다양한 모습들이 어우려져 또 다른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카트만두 시내를 둘러 보고. 카트만두 시내 자체가 분지 형태라 매연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어 공기의 질을 더 악화시킨다고 한다

 

 

▲ 한국 불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불탑들 

 

 

▲ 잠시 2층에 있는 대웅전(?)에도 들어가 보고 

 

 

▲ 향초와 성물을 바치는 참배객들

 

 

▲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라티 사원에 참배하기 위해 긴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이채롭다. 모든 아이들을 지켜주는 여신인 하라티에게 바쳐진 사원. 부처님께서 그녀를 모든 아이들의 돌보미로 바꾸기 전에 그녀는 나그네였다고 한다. 

 

 

▲ 스와얌부나트 사원을 한바퀴 둘러 보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사원입구로 되돌아 내려온다. 사원 입구인 이 곳도 스와얌부나트 일부인줄 알았는데 바즈라다투 차이티아 사원이라고 한다 

 

 

▲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박타푸르로 이동한다

 

 

▲ 박타푸르 정문으로 잠시 걸어 올라가고

 

 

▲ 박타푸르 정문 매표소. 단체로 입장권을 끊고

 

 

▲ 박타푸르(Bhaktapur).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중세 도시. 15~18세기경 카트만두 계곡에서 네팔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번성했던 말라 왕국의 3대 고도(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중에서도 예스러운 정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박타푸르 광장 안에는 과거의 영광을 살펴볼 수 있는 왕궁, 라메쉬와르, 바드리, 바트살라 두르가 사원 등 수많은 건축물들이 자리한다

 

 

▲ 더르바르 광장. 이 곳 광장은 전성기때 99개의 안뜰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15개만 남아 있다. 잦은 지진 특히 1833년과 1934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대부분의 건물과 안뜰을 잃었고 손상된 건물 중 일부만 복원되었다 한다

 

 

▲ 왕들이 의식을 치르기 전 심신을 깨끗이 한 분수대. 이런 분수대들은 히티라는 물 공급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되었으나 지진으로 파괴되고 운하를 복구하지 못하면서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 55개의 창문을 가진 왕궁옆에 Siddhi Vatsala 사원과 그 뒤에 붉은 사원인 Yantra-Vatsala 사원

 

 

▲ 잠시 휴식 시간에 박타푸르에 오면 꼭 먹어봐야할 요구르트 주주더우(Ju Ju Dhau)를 하나씩 먹어보고

 

 

▲냐타폴라(Nyatapola) 사원. 부파틴드라 말라 왕의 통치기간 동안에 지어진 냐타폴라 사원은 네팔에서 가장 높은 사원으로 4차례의 대지진을 견뎌낸 건축물이라 한다. 

사원 계단에는 5개의 받침대가 있으며 각 받침대에는 수호자가 한 쌍씩 있는데, 각 쌍은 아래에 있는 수호자보다 10배 더 강하다고 한다. 맨 아래에는 Jai와 Pratap이라는 두 명의 라지푸트 레슬러가 있는데 보통 사람보다 10배 더 강하다고 한다. 그 위에는 두 마리 코끼리의 동상이 있고, 그 위에는 신화 속의 큰 고양이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두 마리 싱하의 동상이 있다. 고양이 위에는 지역 네와리 신화에 나오는 그리핀과 비슷한 생물인 두 마리의 사르둘라의 동상이 있다 . 그리고 가장 위의 받침대에는 모든 수호자중 가장 강한 암사자 신과 호랑이 신인 탄트라 신인 심하니와 비아그라니가 있다. <위키피디아 자료 발췌>

 

 

▲ 금속 공예와 도자기 공예가 발달한 박타푸르 골목들을 돌아보고

 

 

▲ 네팔의 추석인 다사인 축제기간이라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걱정과 어려움을 이겨내라는 축복을 기원한다. 그런 의미로 생업을 이어가는 수단인 자동차, 오토바이 등에도 제물을 바치며 축복을 기원한다고 한다 

 

 

▲ 세번째 방문지 부다나트(Boudhanath) 사원으로 이동  

 

 

▲ 부다나트(Boudhanath) 스투파. 네팔 마나데바 왕 통치기간(서기 500년경)에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높이 약 36m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투파중 하나이다. 1959년 티베트 봉기 이후 많은 티베트 난민들이 부다나트 주변에 정착했다고 하며, 이 사원 역시 2015년 대지진으로 인해 크게 손상되어 재건축하였다 한다  

 

 

▲ 부다나트 스투파를 돌면서 소원을 빌고

 

 

▲ 정문으로 올라가 스투파를 한바퀴 더 돈다

 

 

▲ 신발을 벗고 젊은 승려들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 사원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 카페, 식당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 네번째 방문지 파슈파티나트(Pashupati Nath) 사원으로 이동 

 

 

▲ 바그마티 강을 따라 매캐한 연기가 흘러내린다. 서기 400년경에 지어진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힌두교도의 가장 신성한 순례지중 하나로 여겨지며 518개의 미니 사원과 주요 탑이 포함되어 있다. 사원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네팔 흰두교도, 남아시아 거주 힌두교도와 네팔 및 티베트 거주 불교도만 사원 안뜰에 들어갈 수 있다. 서양계 힌두교도와 비힌두교도는 사원에 들어 갈 수 없어 강 옆에서 있는 화장터에서 본 사원을 바라봐야 한다

 

 

▲ 장례 의식이 진행되고 있고 

 

 

▲ 다리쪽으로 이동하자 왕족들이 사용하는 화장터와 작은 사원들이 도열해 있다

 

 

▲ 링가와 요니가 있는 미니 사원들 

 

 

▲ 좀 더 높은 곳을 올라와 사원 주변 전경을 둘러보면서 파슈파티나트 사원 관광을 끝낸다. 다음 행선지는 타멜거리 쇼핑이다   

 

 

▲ 낯설지 않은 타멜거리. 팀 동료들은 쇼핑하기에 바쁘고 딱히 살게 없는 나는 따라 다니기에 바쁘다

 

 

▲ 저녁때는 호텔이 아닌 카트만두 식당에서 현지식 식사를 하고 술 좋아하는 팀원들은 별도로 모여 술한잔 하러가고, 술 못하는 나는 숙소로 돌아와 와이파이 인터넷으로 밀린 소식을 전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로써 랑탕 트레킹 13일차 여정까지 모두 끝냈다. 내일은 호텔에서 대기하다 공항으로 귀국 비행기를 타러 가기에 특별한 일정이 없으므로 트레킹 모든 일정은 오늘로 마무리 된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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