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3-4일차 (달랏-나트랑)

 

 

3일차 8. 18 (일)

달랏 크레이지하우스 - 동화나라&와이너리  →  나트랑

숙소 :   빈펄 콘도텔 비치프런트 냐짱

▷ 달랏 

    • 크레이지하우스 - 동화나라&와이너리

▷ 달랏 → 나트랑  :  버스 이동 130㎞, 3시간 소요

4일차 8. 19 (월)

나트랑  :  나트랑 해변 - 야시장 - 42광장 - 띤년공원

숙소 :  빈펄 콘도텔 비치프런트 냐짱

▷ 나트랑

    • 나트랑 해변 - 야시장 - 42광장 - 띤년공원

 

 

▲ 달랏, 나트랑 관광 안내도 <아이러브달랏, 아이러브나트랑 자료>

 

 

▲ 아침에 내려다 보는 달랏시내 전경. 오늘도 쾌청하다. 오전은 달랏시내 관광, 오후에는 나트랑으로 버스 이동 예정이다

 

 

▲ 크레이지하우스

베트남의 독립운동가이자 2대 국가 주석을 지낸 쯔엉찐(Truong Chimh)의 딸이자 건축가인 당비엣응아(Dang Viet Nga)가 만들었다. 모스크바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그녀는 달랏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크레이지하우스를 구상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크레이지하우스는 그녀의 마지막 작품으로 현재도 직접 설계하여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달랏의 핫스팟으로 소문이 나면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당초 당비엣응아는 이곳에 특별한 고아원을 세우려 했지만 인허가 문제로 현재의 크레이지하우스가 탄생했다. 항응아 게스트하우스(Hang Nga Guesthouse)로 설계된 이곳은 실제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출처 : 베한타임즈>

 

 

▲ 건물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대한 나무와 유사하며 동물, 버섯, 거미줄, 동굴과 같은 자연 형태를 나타낸다.  1990년에 문을 연 이래 이 건물은 독창적인 건축물로 인정을 받았고 수많은 가이드북에 소개되었으며 중국 인민일보에서 세계에서 가장 ‘기괴한’ 10개의 건축물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 다음 행선지 동화의나라&와이너리

 

 

▲ 동화의 나라답게 소공원 곳곳에서 동화속 주인공들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 공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성스럽게 다듬고 가꾼 흔적이 역력하고

 

 

▲ 이어서 와이너리. 시음도 할 수 있고 저렴하게 와인도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이틀동안 달랏 둘러보기를 끝내고 오후에는 나트랑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 달랏에서 나트랑까지는 130km 3시간 정도 소요되고, 고도 1700m에 이르는 칸레 고개(Khanh Le Pass) 넘어야 한다. 고개를 넘을때 소나기가 오더니 선명하고 커다란 무지개가 나타나 구불구불 험난한 계곡을 함께 내려 오게 된다

 

 

▲ 베트남에 이틀 먼저 입국한 가족들은 오늘 귀국이라 나트랑 시내에서 헤어지고, 우린 호텔 숙소로 입실. 28층 호텔방에서 내려다 본 나트랑 해변 야경

 

 

▲ 다음날 아침 호텔 베란다에서 일출광경을 잡아보고 

 

 

▲ 오전에 호텔 수영장에 잠시 들렸다가, 바닷가로 내려와 바다물에 풍덩. 수온도 차갑지 않아 해수욕 즐기기에 딱이다. 대낮은 햇볕이 너무 강렬해서 해수욕장이 한산하고,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사람들이 몰려 나온다. 비치 파라솔에서 일광욕도 즐기고, 배가 고파 피자도 시켜 먹고, 지나가는 꽃게 아주머니한테 꽃게도 사먹고, 더우면 바닷물에 풍덩하며 시간을 보낸다  

 

 

▲ 바다 건너편은 빈펄 그룹에서 운영하는 종합 리조트로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고 한다. 섬으로 건너가는 케이블카까지 설치되어 있다 

 

 

▲ 우리가 묵은 호텔 역시 "빈펄 콘도텔 비치프런트 냐짱"이다. 밤이 되어 야시장과 해변 공원을 구경하러 호텔을 나서고

 

 

 

▲ 길거리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 야시장은 발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많다. 대부분 한국 관광객들이고, 의류 모자 가방 목걸이 반지 신발 커피 건과일 각종 기념품 등등 가격 흥정하기에 바쁜 나트랑에서 가장 분주한 골목길이다 

 

 

▲ 이어서 해변가 광장에 있는 탑짬흐엉(침향탑). 현지인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 42 광장 (April 2nd Square)

 

 

▲ 계속 이어지는 해변 공원을 따라서 띤년 공원까지 쭈욱 내려오며 산책겸 주변 야경을 구경하고

 

 

▲ 호텔 숙소로 되돌아 오면서 오늘 일정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