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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4 (목요일) 일정

▷ 미완성의 오벨리스크 Unfinished Obelisk 

▷ 중식 (선내식) 

▷ 아스완 → 콤 옴보로 이동 (교통수단 : 선박) 

▷ 콤 옴보 신전

▷ 석식 (선내식, 나일강 크루즈 뷔페) 

▷ 콤옴보 → 에드푸로 이동 (교통수단 : 선박) 

▷ 숙소 : M/S Jaz Crown Prince  

 

 

▲ 이시스 신전을 관람하고 통통배를 타고 되돌아 나와 화강암 채석장으로 이동

 

 

▲ 고대 신전과 조각상에 쓰이는 대량의 붉은 화강암이 이 곳에서 채석되었다 

 

 

▲ 미완성 오벨리스크는 길이 41m 무게 1,267t으로 완성되었다면 가장 큰 오벨리스크가 되었을 것이라 한다

 

 

▲ 채석장을 한바퀴 돌아 보고

 

 

▲ 크루즈 선박으로 복귀

 

 

▲ 크루즈에서 점심 식사후

 

 

▲ 나일강을 따라 남쪽에 있는 콤옴보로 이동

 

 

▲ 콤옴보 신전 바로 앞에 크루즈 선박이 정박하고

 

 

▲ 콤옴보 신전 복원도 (나무 위키 자료) 

 

 

▲ 콤옴보 신전 배치도

 

 

▲ 콤옴보 신전은 기원전 332년에서 395년 사이에 세워졌다. 제18왕조의 건축물도 일부 남아 있다. 이 사원은 원래 악어 머리형상을 한 세베크(Sobek)신과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신에게 바쳐진 것이며, 이 두사원을 콤옴보 사원이라고 한다. 독특하게도 신전의 절반은 세베크 신에게, 나머지 절반은 호루스 신에게 바쳤다. 그래서 신전의 입구도 2개, 성소로 들어가는 홀도 2개, 성소도 2개로 이렇게 신전 전체가 축을 중심으로 대칭을 이룬다. 현재 남아 있는 건 성소로 들어가기 전에 세워졌던 다열주 홀과 3개의 방 벽체 일부뿐이다. 

다열주홀 앞에 세워져 있던 독특한 모습의 사다리꼴 탑문은 진작에 무너져서 기단밖에 안 남았고 가장 중요한 성소는 싸그리 무너져서 형체를 찾아보기도 힘들다. 그나마 다열주 홀의 파피루스 꽃봉오리 기둥이 볼만하다. 다열주 홀 내부 방들의 벽화에는 파라오가 신들 앞에 나아가기 전 스스로를 정화하는 모습, 그리고 셰사트 여신이 신전 일대를 정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외열주 홀은 거대한 기둥이 5개씩 2줄로 놓여 있으나 기둥 상단 부분이 잘려나가 본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 내열주 홀은 외열주 홀보다 기둥 크기가 작지만 기둥의 상단부와 벽체까지 보존되어 있다. 내열주 홀 입구 벽면에는 토트(따오기), 호루스(매), 세베크(악어) 신들이 영원한 생명을 뜻하는 성수 앵크(Ankh)를 파라오 프톨레미 6세에게 부어 주고 있는 모습이다    

 

 

▲ 내열주 홀 상단부와 천장에는 아름다운 채색이 아직도 남아 있다

 

 

▲ 신들이 파라오에게 앵크(Ankh)를 먹이는 장면. 이는 파라오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는 의식이라 한다 

 

 

▲ 파라오가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도 있다

 

 

▲  다열주홀과 벽체가 남아 있는 3개의 방을 지나면 성소가 있던 곳인데 

 

 

▲ 신전의 가장 중요한 성소가 있던 곳은 기단만 남아 있고 깨어진 검은 바위가 놓여 있다. 원래는 천상으로 항해하는 배가 놓여 있었다 한다 

 

 

▲  수많은 부조 벽화중 아기를 낳는 장면도 있고

 

 

▲  의료 수술 도구로 메스, 톱, 갈고리, 겸자, 바늘 및 다양한 용기도 묘사되어 있다   

 

 

▲  다열주 홀과 내실 옆 모습

 

 

▲ 이중구조로 이루어진 지성소를 둘러싼 회랑의 다양한 부조 벽화 모습

 

 

▲ 파라오가 전투에서 승리한 장면이다

 

 

▲ 수많은 부조 벽화 모습.  콤 옴보 신전은 기원전 2세기 초 프톨레마이오스 6세가 착공했고 프톨레마이오스 13세 시대에 들어서야 외부 다열주 홀이 만들어지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추정한다. 이후 로마 제국 시대 들어서도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외벽을 지어주긴 했지만 지금은 다 파괴되어서 외벽의 모습을 찾아보긴 힘들다. 이집트와 로마가 쇠퇴하자 인근 주민들이 건물들을 짓기 위해 석재들을 싸그리 떼어갔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잔해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 콤옴보 신전 우물 형태의 나일로미터. 이 우물은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는 곳이었다. 계단의 높이로 수위를 측정하는데 수위에 따라 세율도 정한다. 수위가 높으면 세율을 높이고 낮으면 세율을 낮게 부과하였다 한다. 나일강이 농경과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 수있다. 고대 파라오 시대부터 나일강의 범람 정도를 측정해 한 해의 농사와 수확을 예측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다. 또한 이 우물은 나일강의 물를 끌어다 세례용 물을 저장했던 저장소로 악어 머리를 한 <세베크 신>의 통로이기도 한 <콤옴보 신전>의 중요 유적 중의 하나이다

 

 

▲ 출생의 집. 사원 주요 신의 아이 탄생을 축하하는 곳이자 숭배 의식을 거행하던 곳이다

 

 

▲ 콤옴보 신전 측면 모습

 

 

▲ 콤옴보 신전에서 내려다 본 나일강 선착장 모습. 여러 척의 크루즈 선박이 정박해 있다

 

 

▲ 콤옴보 신전 정면 모습. 관광객들로 만원이다

 

 

▲ 신전 우측 탑문과 신전 둘레에 있던 성채 모습 

 

 

▲ 신전을 넓게 잡아 보고

 

 

▲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악어 미라와 유물 등을 관람하고

 

 

▲ 콤옴보 신전 관람을 마치고 크루즈 선박으로 복귀한다

 

 

▲ 크루즈 선박에서 당겨 본 콤옴보 신전 전경

 

 

▲ 20여척의 크루즈 선박이 정박해 있고

 

 

▲ 크루즈에서 건너다 본 콤옴보 신전 야경

 

 

▲ 크루즈 식당에서 뷔페 식사를 하고

 

 

▲ 크루즈 선은 야간 이동을 하면서 에드프로 향한다. 내일은 에드푸 호루스 신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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