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2일차 1 (기자 피라미드)

 

 

2일차 3. 12 (화)

카이로, 아스완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Sphinx), 알 무알라카 공중 교회, 아기예수 피난교회, 모세 기념 교회, 이집트문명 국립 박물관

숙소 : MOVENPICK ASWAN HOTEL

 

< 여행 일정 세부내용 : 하나투어 자료 발췌 >  

▷ 카이로 조식 (호텔식)

▷ 내가 이집트에 온 이유 " 피라미드 & 스핑크스 "

기자(Giza)의 피라미드를 보지 않고는 이집트를 말하지 말라

기자(Gizeh)는 카이로 시내에서 서쪽으로 13km 가량 떨어져 변두리에 위치하여 사막과의 경계에 홀연히 웅대한 피라미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피라미드까지 외길로 이어지는 피라미드 거리의 종점에서 왼쪽으로 돌아 비탈을 오르면 쿠푸 왕의 피라미드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에서 보면 3개의 피라미드가 이웃해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먼거리에 있으므로 차를 이용해 돌아보는 편이 편리합니다. 쿠푸 왕의 피라미드의 북동쪽 모퉁이에 매표소가 있고, 입장권 1매로 3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 기자 피라미드

세계 3대 불가사의,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피라미드 앞에선 내 모습이 실현되는 그곳. Piramids of Giza

쿠푸 왕의 피라미드는 세계 최대의 건축물로 지저부의 한변이 230m, 높이는 137.2m입니다.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석재의 평균 무게는 1개당 2.5톤으로 추정되고, 사용된 석재 숫자는 230만개 이상입니다.

▷ 스핑크스(Sphinx)

아침에는 네발, 낮엔 두발, 저녁에는 세발로 걷는 것은? 수수께끼로 유명한 스핑크스

아주 오래 전에 그려진 스핑크스는 모두 모래 위에 불쑥 튀어나온 기념비적인 머리의 형태만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스핑크스 중에 가장 오래되고 큰 것으로 유명한 것은 제 4왕조의 카푸라왕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로 자연 암석을 이용하여 조각한 것인데, 군데군데 보수되어 있습니다. 전장은 약 70m, 높이 약 20m라는 거상으로, 그 얼굴은 상당히 파손되어 있으나 카푸라왕의 생전 얼굴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뻗은 다리에는 투트메스 4세의 석비가 있고 이 스핑크스는 <지평선 상의 매>를 나타내며 태양신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 중식 특식 (현지식, 양갈비와 몸바르)

리야시니 다니 Liyasini Dani 이집트식 전통 양갈비 구이

이집트 양갈비 전문식당에서 샐러드, 이집트 빵 에이쉬와 같이 제공되는 양갈비구이이다. 특히 이집트식 양갈비는 양고기 특유의 노린내를 제거한 후 요리를 하기 때문에 양고기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몸바르 Mombar

한국에 순대가 있다면, 이집트에는 '몸바르'가 있습니다. 몸바르는 이집트에서 특히 인기 있는 아랍식 소시지 요리의 한 종류입니다 쌀과 고기등의 속재료를 양이나 소의 내장에 채우고 튀긴 요리로 그 모습이 순대와 매우 유사합니다. 몸바르는 사랑의 상징이기도 하고 축제에 행운을 준다고 믿어지기 때문에 이집트의 의식, 축제, 특별한 행사 등에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 알 무알라카(Al-Muallaqa) 공중 교회

올드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The Hanging Church

올드 카이로에 있는 가장 오래된 교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옛 바빌론 성채의 남서 두 요새로 통하는 통로에 얹혀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알 무알라카 교회(Al Moallaka church)라고도 하는데 무알라카란 '매달린'이라는 뜻입니다. 매달린 교회, 즉 공중에 떠있는 교회라 해서 공중 교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과거 파라오의 신전 터이기도 했고, 로마의 신전터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9세기 무렵 파괴되었으나, 975~978년에 복원되었고 이후 알렉산드라이에 머물던 콥트 교황이 이곳으로 옮겨 옴으로써 이집트 교회의 본부가 되었습니다. 내부에는 8세기 전부터 18세기까지 교회 내 아이콘화 등이 100여 점 이상 보존되어 ...

▷ 성 가족의 피난처였던 "Abu Serga"

▷ 아기예수 피난교회

요셉, 마리아와 아기예수 성가족이 헤롯왕을 피해 애굽으로 피난하던 중 머물던 성스러운 장소 The Church of Abu Serga, Old Cairo

아기예수 피난교회는 요셉, 마리아와 아기예수 성가족이 헤롯왕을 피해 애굽으로 피난하던 중 머물던 성스러운 장소에 건축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명소는 예배당 바로 아래 위치한 지하실입니다. 이 곳은 전통적으로 성가족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초기 교회의 잔재가 있습니다. 이 지하실은 성소(聖所)였다가 후에 더 큰 규모의 교회가 생기면서 지하실이 되었으나 물이 스며들면서 폐쇄되었습니다. 성가족과 연관되어서 성지로 알려지면서 이 곳을 찾는 신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모세 기념 교회

모세가 기도를 드리던 성스러운 장소에 세워진 교회 Ben Ezra Synagogue

모세 기념 교회라고 부르는 벤 에즈라(BEN EZRA)는 올드 카이로에 위치한 사원으로 29개의 모스크와 20개의 교회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역사학자에 따르면, 현재 예배당이 위치한 곳은 원해 6세기경에 콥틱 교회가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9세기 후반, 유태인들이 이 땅 주변에 교회를 세웠고, 유태인들은 이곳을 성스럽고 축복받은 장소로 여겼습니다. 모세가 이집트를 떠나기 전 이곳에서 마지막 기도를 올렸고, 그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그 표시를 해두었다고 합니다. 이후 벤 에즈라가 예루살렘에서 이집트로 와서 모세가 기도를 올렸던 이곳에 예배당을 재건했고, 그의 이름을 따서 벤에즈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2017년 오픈한 카이로의 새로운 트레이드 마크 " 이집트문명 국립 박물관"

이집트 문명 국립 박물관(NMEC)은 현재 이집트 카이로의 고대 도시 푸스타트에 위치하며 역사상 최초의 문명인 고대 이집트 문명에 초점을 맞춘 아랍 세계 최초의 박물관으로 2017년 2월에 부분적으로 오픈하였으며,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이집트 문명을 보여주는 50,000 개의 유물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역사 전반에 걸쳐 이집트 유형 및 무형 유산을 강조하기 위해 설계된 다학문 주제별 접근 방식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NMEC는 지역 및 국제 방문객과 학자를 위한 중요한 문화, 교육, 레크이에션 및 연구센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카이로-아스완으로 이동 (교통수단 : 항공, 약 1시간20분 소요)

[18:45] MS 086[예정]편 탑승

[20:10] 아스완에 도착합니다.

▷ 아스완 석식 (호텔식)

▷ 숙소 : MOVENPICK ASWAN HOTEL 

▷ 식사 : [조식] 호텔식 [중식 특식] 현지식 양갈비와 몸바르 [석식] 호텔식

 

 

▲ 3. 12(화) 아침. 인터컨티넨탈 카이로 세미라미스 호텔에서 둘러보는 나일강변 아침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온통 회색빛으로 물들은 시내 중심가와는 또 다른 풍경이다. 강건너 우측이 카이로 타워이고 좌측 원통형 빌딩은 카이로 나일 엘 게지라 호텔이다. 여행 마지막 날 묵을 호텔이다 

 

 

▲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만나러 간다 

 

 

▲ 저 멀리 피라미드가 보이기 시작하고

 

 

▲ 피라미드 배치도

 

 

▲ 매표소 입구에서 뒤돌아 본 카이로 시내 모습

 

 

▲ 쿠푸왕 피라미드

 

 

▲ 쿠푸왕 피라미드 내부 입구. 내부 입장료 900 이집트파운드를(약 26,000원) 따로 더 내야 한다. 피라미드 초입 매표소에서 550파운드를(약 16,000원) 냈으니, 쿠푸왕 피라미드를 제대로 보려면 총 1,450파운드가(약 42,000원) 필요하다. 그나마 이집트 경제가 폭망 수준이라 화폐가치가 35% 폭락했기에 이 정도이지 예전 같으면 65,000원 정도를 내야 했단다   

 

 

▲ 굴 입구만 구경하고 내부입장은 하지 않기로 하고

 

 

▲ 피라미드 굴입구까지 관광객들이 오르는 것을 허용한다. 모두들 줄을 서서 피라미드의 거대한 돌들을 밟아 보고

 

 

▲ 쿠푸왕 피라미드 꼭지점에서 사진 한방. 지금은 피라미드 표면이 거치른 돌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완성 당시에는 흰색 대리석으로 피라미드 전체를 아름답게 덮었다고 한다. 그후 5,000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대피라미드는 채석장으로 변하였고 아름답게 꾸며졌던 대리석과 석재들이 모두 뜯겨져 나갔다고 한다

 

 

▲ 쿠푸왕 피라미드 동쪽 부분 

 

 

▲ 피라미드에서 동쪽 계곡 사원으로 향하는 길 

 

 

▲ 여왕 피라미드 

 

 

▲ 쿠푸왕 피라미드 앞에 건축되었던 성스러운 방 흔적과 쿠푸왕 후대에 지하로 파내려가는 작업을 하다 중단된 수갱이 있다

 

 

▲ 주차장으로 되돌아 와서 3기의 대피라미드가 잘 보이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 3기의 대피라미드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에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좌측 부터 쿠푸왕 - 카푸레왕 - 멘카우레왕 피라미드이다

 

 

▲ 피라미드를 당겨 보고, 왼쪽 쿠푸왕 피라미드가 146m로 가장 높으나 멀리 떨어져 있어 가운데 카푸레왕 피라미드보다 낮게 보인다 

 

 

▲ 한번 더 당겨 보고

 

 

▲ 다시 버스를 타고 스핑크스를 보기위해 이동

 

 

▲ 낙타들이 엄청 많다. 우린 버스로 이동하기에 낙타를 탈일이 없었지만, 일부러 낙타를 타고 사막으로 나가는 관광객들도 눈에 뛴다

 

 

▲ 스핑크스 매표소를 지나면 필히 기념품 가게가 있는 거리를 지나야 한다. 관광상품을 많이 사가라는 뜻인데 똑 같은 물품을 계속해서 나열하기 보다는 잠시라도 쉬었다 갈 수 있는 음료수, 커피, 간식 등을 파는 간이 휴게소가 더 낳을 듯하다. 다른 유적지도 이와 동일하게 가게들을 배치해 놓았다

 

 

▲ 석문을 통과하면

 

 

▲ 대스핑크스가 나타난다

 

 

▲ 스핑크스를 당겨 보고

 

 

▲ 스핑크스 옆면과 뒷 모습

 

 

▲ 스핑크스 뒤로는 대피라미드가 서있다

 

 

▲ 관광객들로 와글와글

 

 

▲ 스핑크스 전면부로 이동

 

 

▲ 스핑크스를 당겨 보고

 

 

▲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 식당 2층 창문을 통해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다시 한번 당겨 본다

 

 

▲ 이집트식 전통 양갈비 구이  리야시니 다니(Liyasini Dani)와 이집트식 순대  몸바르(Mombar)로 점심식사를 한다. 오후에는 올드카이로로 이동하여 알 무알라카(Al-Muallaqa) 공중 교회, 아기예수 피난교회, 모세 기념교회, 이집트문명 국립 박물관을 관람한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뱅기를 타고 아스완으로 날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