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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낙동정맥 19구간 진행을 계속한다 >

 

쌀바위 안부에 산악인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가지산 정상으로,

 

 

헬기장도 지나고,

 

 

잠시 억새밭.

 

 

암릉구간이 나타나고

 

 

 마지막 암릉구간과 나무계단.

 

태극기 휘날리는 가지산 정상.

 

 

간만에 기념사진 한방.

 

 

정상은 사방팔방 조망이 트인다. 360도 빙둘러 가며 사진을 담는다.

 

 

중봉 능선과 저멀리 신불산.

 

 

고헌산, 문복산과 상운산, 쌀바위쪽 전경.

 

 

운문산쪽 전경

 

 

저멀리 천황산, 신불산, 능동산쪽 전경.

 

 

가지산 정상에서 중봉으로,

 

 

뒤돌아 가지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보고,

 

 

 중봉 정상

 

 

중봉 정상에서 한바퀴 돌며 주변 전경을 담아보고,

 

 

중봉에서 급경사로 하산하다 보면,  갈림길이(석남터널 2.7㎞, 가지산 1.1㎞) 나타난다.  좌측 석남터널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직진능선이 주능선 정맥길같은 착각에 빠져 알바를 하게 된다. 

가지산 중봉을 지나면 석남령을 향한 내리막이 길게 이어지는데, 알바주의 할 곳이 딱 한군데 있다. 중봉에서 0.5㎞ 정도 내려오면 이정표(석남터널 2.7㎞, 가지산 1.1㎞) 있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정표상 석남터널 방향인 나무계단으로 좌틀하여야 한다. 이 갈림길은 직진이 주능선이고, 좌틀 내리막 계단길이 지능선처럼 느껴지는 알바 요주의 지점이다. 직진을 하게 되면 밀양방면 석남터널 계곡으로 떨어지게 된다.

 

알바구간 이동경로.

 

아무런 의심없이 한참을 더 내려 오다 GPS를 확인해보니, 정맥길 능선을 한참이나 벗어나 있다. 되돌아 오르기에는 너무 많이 내려와 있다. 고민 끝에 석남령 계곡으로 빠진후, 석남령으로 다시 올라 정맥길과 합류하기로 한다. 

 

 

희미한 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 섰다가,

 

 

석남령 오르는 길을 만나, 다시 오른다. 잠시 방심한 대가로 힘들게 석남령으로,

 

 

석남령에 올라서서 잠시 숨을 돌리고, 시간이 지체되기는 하였지만 배내고개까지 가기로 한다.

 

 

석남터널 갈림길도 지나고, 가지산 능선이 벌써 저만큼 멀어져 있다.  

 

 

평탄한 흙길이 나타나, 모처럼 편하게 걷는다.

 

 

812.9봉 입석봉.

 

 

격산 떡봉?

 

 

삼각점?

 

 

양팔을 활짝 벌린 소나무 쉼터.

 

 

삼각점이 있는 814.1봉

 

 

뒤돌아 오늘 걸었던 능선들을 따라가 보고,

 

 

능동산을 향한 계단 오름길.

 

 

능동산 갈림길.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한다.

 

 

능동산 정상.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능동산 정상.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 와 배내고개로,

 

 

헬기장을 지나고,

 

 

간월산, 신불산 능선이 한층 가까와져 있고, 가까이에는 배내봉과 배내고개.

 

 

급하게 내려 서다 보면,

 

 

배내고개 휴게소. 휴게소는 공사중으로 식당 일부만 운영하고 있는 듯하다.

 

 

▲ 배내고개  

  내일 산행 들머리를 확인하고, 오늘 산행을 배내고개에서 종료한다. 

산행시간 9시간 30분을 넘기다 보니, 언양으로 나가는 시내버스를 놓쳐 버렸다. 배내터널 앞에 걸터 앉아 차시간을 조회하고 있는데, 부산에서 온 부부 산객님들께서 승용차를 세우더니, 언양으로 갈거면 타라고 한다. 이렇게 고마울데가, 밝고 쾌활한 부부산객님들의 구수한 부산사투리를 들어가며, 덕분에 편하게 언양까지 나온다. 

내일 아침 언양에서 328번 첫차를 타고, 다시 배내고개로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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