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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19구간

 

 

◯ 산행일시  :  2018. 10. 24 (수)

산행구간

   ▷ 총거리(GPS거리)  17.4㎞  :   와항재 -1.1- 와항마을 -2.2- 신원봉 -1.9- 운문재 -2.2- 상운산 -1.3- 쌀바위 -1.3- 가지산 -0.7- 중봉 -1.9- 석남령 -0.9- 입석봉 -2.6- 능동산 -1.3- 배내고개

   ▷ 접속구간  :  없음

주의구간

   -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구간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주변 경치를 구경하게 된다.

   - 가지산 중봉을 지나면 석남령을 향한 내리막이 길게 이어지는데, 알바주의 할 곳이 딱 한군데 있다. 중봉에서 0.5㎞ 정도 내려오면 이정표(석남터널 2.7㎞, 가지산 1.1㎞) 있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정표상 석남터널 방향인 나무계단으로 좌틀하여야 한다. 이 갈림길은 직진이 주능선이고, 좌틀 계단길이 지능선처럼 느껴지는 알바 요주의 지점이다. 직진을 하게 되면 밀양방면 석남터널 계곡으로 떨어지게 된다.

◯ 산행시간  :  9시간 30분 (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 참가산악회  :  보충산행 

◯ 산행회차  :  2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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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에서 하루밤을 묵고, 338번 시내버스 첫차로 와항재에 도착한다. 와항마을은 여관, 모텔들이 전부 문을 닫아서 언양으로 나가야 한다.

 

 

719.5봉을 향해서 급하게 오르다가,

 

 

갈림길에서 좌틀, 와항마을을 향해서 내리막 길로,

 

 

이어서 택지개발 공사장을 지나고, 이런 급경사 구간에 주택지가?

 

 

와항마을 주택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좌측 끄트머리 물탱크가 있는 곳으로, 

 

 

 주택지 샛길로 해서 마을 도로로 내려서고, 

 

 

 정상휴게소매점 삼거리에서 우틀,

 

 

정상생고기 집에서 좌틀,

 

 

마을길 오르막이 보기보다 가파르다. 문복산 갈림길인 신원봉을 향해서,

 

 

계속 오르다 보면 영남알프스 안내판, 주차장도 나타나고,

 

 

공사중인 능선 초입을 거슬러 올라,

 

 

신원봉을 향한 정맥길로 합류한다.

 

 

전망대에서 문복산 능선을 조망해 보고,

 

 

796.9봉을 지나

 

 

 문복산 갈림길인 신원봉에 도착.

 

 

신원봉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운문재를 향한 내리막 길에 멋진 소나무 쉼터.

 

 

운문재로 내려 서서

 

 

청도군과 울주군 경계인 운문재.

 

 

상운산, 가지산을 향한 길고 긴 오름길 시작.

 

 

관리사무소를 지나고,

 

 

임도를 따르다, 헤어졌다가 또 만나고, 이 임도는 쌀바위까지 이어진다.

 

 

임도는 지그재그로, 등산로는 지름길로, 

 

 

오름길 경사가 만만치 않아, 숨고르기를 해가면서 오른다.

 

 

귀바위가 가까와 지자 임도와 헤어지며 능선길로,

 

 

드디어 가지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고,

 

 

쌀바위-가지산-중봉 능선, 저멀리 신불산 능선까지 조망된다.

 

 

 귀바위 정상에 올라서서,

 

 

 빙둘러 주변 전경을 담아 본다.

 

 

이젠 상운산 정상으로, 

 

 

영남알프스 능선을 또 잡아보고,

 

 

상운산 정상

 

 

상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고헌산과 문복산 주변 전경.

 

 

이젠 쌀바위로

 

 

잠시 평탄한 길. 임도를 다시 만나고,

 

 

1072.5봉을 넘고,

 

 

쌀바위 도착. 대피소 사륜구동 차량이 마당에 세워져 있고,

 

 

쌀바위 앞은 꽤 넓은 편으로 대피소, 쉼터 전망대, 이정표, 기념비 등이 다채롭게 들어서 있다.

쌀바위 암자에서 수도하던 한 스님이 쌀을 더 많이 얻고자 쌀이 나오는 작은 구멍을 깨트려 더 크고 넓게 만들었지만, 정작 쌀은 나오지 않고 맑은 물만 흘러 나왔다는 쌀바위 전설. 「가지산 쌀바위 전설」, 「불일폭포 용추의 쌀바위」, 「미암사 쌀바위 전설」 등의 쌀바위 설화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쌀바위 대피소에서 라면을 주문하고, 배낭에 넣어 가지고 온 샌드위치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대피소에 길게 휴식후, 쌀바위 뒷편으로 돌아 오른다.

 

 

쌀바위 꼭대기까지 오를수 있다고 하나, 바위와 바위 사이 안부까지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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