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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종주를 마치며

 

 

2011년 8월 12일 백두대간 종주를 완료하였다.  작년 5월 8일 시작하였으니 1년 3개월 정도 걸린 셈이다.  마지막 대간길 몇 구간은 빨리 끝내기가 아쉬워 몇 주간 쉬기도 하고 한겨울엔 진행을 멈추기도 하였다.  마치 재미있는 소설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지 않고 소설을 음미하듯이,  그러면서 8월에 마지막 구간인 미시령-진부령 구간을 마무리하였다.

 

가슴 벅차게 시작하였던 백두대간 종주이지만 시작은 다소 엉뚱하였다.  어느 날 갑자기 백두대간 종주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을 즐거이 다니지도 않은 내가 느닷없이 백두대간 종주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평생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마치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삶을 사는 사람처럼 허겁지겁 서둘렀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이 오십을 넘기면서 찾아 온 조급증이 나를 백두대간에 빠지게 한 것 같기도 하다.  백두대간 종주는 보통 산악회를 통해서 하는데 나는 ‘나홀로 종주’를 선택하였다.  ‘나홀로 종주’를 선택한 이유도 단순하다.  종주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산악회를 통한 대간종주는 비용, 교통, 숙박, 자료수집 등 모든 면에서 ‘나홀로 종주’보다 수월하지만 종주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 단점이다.  조급증으로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이니 ‘나홀로 종주’라는 선택은 당연한 것이었다.

 

종주 첫 구간인 성삼재-여원재 구간에 첫발을 들여 놓은 5월초, 지리 능선은 아직 새싹도 돋지 않은 겨울의 여운이 남아 있었다.  발아래 굽이치는 산줄기와 가슴이 탁 트이게 멀어지는 영봉들을 바라보며 황홀해 했던 대간길이 아직도 생생하기만 하다.  그러기를 이십여 차례, 장마비가 내린다 해도 우의를 준비해서 강행에 강행을 거듭하던 대간길이었고,  이른 봄 폭설로 강원도 눈 속에 파묻혀 비박야영 중에 실종신고도 당해 본 대간길이었다.  또한 한여름 폭염속에 쉴 사이 없이 흐르는 땀은 왜 그리도 눈으로 잘 들어가는지?   더하여,  끈질기게 달라붙는 날파리 녀석들은 갈 길 바쁜 종주자를 괴롭히는 무더위 대간길의 가장 큰 훼방꾼이기도 하였다.

 

백두대간 !

역시 듣던대로 대간길 30구간은 만만한 구간이 한군데도 없었다.  보통 20㎞가 넘는 구간이 많고 짧게 끊는다 해도 15㎞정도이니 일단은 거리상으로 짧은 거리가 아니었다.  또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되풀이되는 대간길은 체력소모가 심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체력안배에 신경을 많이 써야했다. 특히 능선상에 있는 높은 봉우리를 오를 때면 항상 마음의 준비를 단단하게 하고 올라야 했다.  쉽게 생각하고 오르다가는 제풀에 지쳐버린다.  중재를 지나 백운산을 오를 때 지도검색을 소홀히 하고 바로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인 줄 알고 덤볐다가 큰 코를 다친 적이 있다.  오르고 또 올라도 정상은 보이지 않고 봉우리만 계속 나타나 체력이 소진되어 결국 정상 못 미쳐 공터에서 1시간여를 쉬면서 재충전하느라 산행계획이 어긋난적이 있었다.  이는 마음의 준비가 소홀하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대간길은 쉽게 날머리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 또한 체력소모가 크다보니 날머리 근처인 산행 말미에 더 힘들고 더 멀게만 느껴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대간종주 준비는 인터넷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선답자들의 산행기도 열심히 읽어 본 후 나름대로 종주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하였다.  산행전 자료수집과 종주계획서 작성은 꼭 필요하고 대간 종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제 대간종주를 진행하다 보니 역시 선답자들의 경험이 중요한 정보임을 실감하게 되었고,  종주가 진행될수록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더 많이 보게 되었다.  따라서 종주 기간에는 매일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었다.

 

종주 준비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대간길 난이도, 위험구간, 숙박, 먹거리 준비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들머리와 날머리 교통편 조사였다.  대간 종주 처음은 등산로 상태,  난이도를 감안한 소요시간 등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횟수가 거듭 될수록 교통편 조사에 더 많은 시간을 쏟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해도 대간길 고갯마루로 버스가 넘나드는 곳은 드물었고,  있다 해도 하루에 몇 번 다니지 않았다.  “어떤 교통편을 이용해서 들머리로 가고,  날머리에서는 어떤 교통편을 이용해야 하나?”  아마 모든 대간 종주자들이 이부분에서 제일 많이 고민하고 조사도 제일 많이 할 것이다.  그래서 “차 얻어 타기를 잘해야 진정한 대간꾼이 된다”는 말이 있나 보다.

 

산행은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 보았다.  민박을 이용하는 방법,  비박야영을 하는 방법,  민박과 야영을 병행하는 방법 등이었다.  처음에는 배낭을 가볍게 하기 위해 민박집에서 자고 먹고 도시락을 싸서 새벽에 출발하는 방식을 택하다가 후반부에는 큰 배낭에 침낭과 텐트를 준비하여 야영을 하는 방법으로 산행하였다.  그러다 보니 등산장비가 장난이 아니게 늘어나고 비용지출도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도 오십줄에 들어선 나이에 20Kg이상 되는 배낭을 짊어지고 대간길을 고집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음을 실감하였다.  그러나 힘들지만 비박야영을 했기 때문에 평생 잊지 못할 나만의 추억을 선사 받은 구간도 있었다.  생애 최악이자 최고의 대간길로 기억 될 이 구간은 유독히 눈이 많이 내린 2011년 2월말, 30Kg 가까이 되는 110리터 배낭을 짊어지고 허리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쳐가며 굴러가며 3박 4일 진행한 구룡령-조침령 구간이었다.  폭설이 내려 길도 없는 강원도 산속에서 프로급 산악인들도 꺼려할 만한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완벽에 가까운 비박야영 준비 덕분이었다.  겨울산행은 비상시를 대비한 물품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함을 절실하게 경험한 산행이기도 하였다.

 

대간 종주를 진행하는 동안 등산용품 구입하는 비용도 점점 늘어났다.  배낭은 20리터급에서 부터 110리터까지 모두 9개를 구입하였다.  당일 산행용에서부터 겨울철 비박야영용까지 필요에 의해서 구입하다보니 어느덧 9개나 되었다.  다른 등산용품도 배낭과 마찬가지로 필요할 때마다 구입하니 구입비용이 항상 예상금액을 뛰어 넘었고 호주머니 사정을 압박하였다.  따라서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인터넷 판매업체를 이용하였고 명품보다 실속 있는 가격의 제품을 고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또 다시 새로운 목표!

백두대간 종주를 끝내고 나니 ‘9정맥 종주’라는 새로운 목표가 또 세워진다.  하지만 이번에는 백두대간 종주와 달리 산악회를 통한 종주산행으로 끝내려 한다.  이유는 이번에도 간단하다.  대간길을 혼자 종주하고 나니 사람들이 너무나 그리워졌기 때문이다.  나홀로 산행도 호젓하고 자유롭고 꺼릴것 하나없이 나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고 등등 좋은점이 많았다.  하지만,  계속 나홀로 산행을 고집하다 보면 나홀로 산행 그 자체에 매몰되고 중독되어 빠져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산행방식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9정맥은 총합계 거리가 2,000키로가 넘기 때문에 열심히 산악회를 쫒아 다닌다 해도 3년 정도 소요될 것이다.  이젠,  새로운 목표가 세워졌으니 실행만이 남았다.  대간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충실하고 더 추억에 남는 정맥종주길을 만들어 보련다.

 

끝으로

종주하면서 겪었던 대간길 주의사항과 이용 교통편 등을 구간별로 정리하여 보고,  사진만 올리고 종주기를 올리지 못한 미완의 ‘백두대간 종주기’는 시간나는 대로 작성하고 보충하고자 한다.

 

구간 구간별 내역 거리
(㎞)
산행일자
(회차)
주의 구간 교통편

총 계 742.3 42일
(23회)


1 중산리매표소 -  3.25 - 법계사 - 1.98 - 천왕봉 - 1.6 - 장터목산장 - 0.8 - 연하봉  - 1.86 -촛대봉 - 0.6 - 세석산장 - 2.0 - 칠선봉 - 1.5 - 선비샘 - 2.55 - 벽소령 - 1.3 - 형제봉 - 2.05 - 연하천 - 2.94 - 토끼봉 - 1.25 - 화개재 - 0.75 - 삼도봉 - 2.15 - 임걸령 - 1.05 - 돼지평전 - 2.23 - 노고단 - 3.5 - 성삼재 33.36 2011.7.29 ~ 7.30


(22회)
▷세석-벽소령-연하천
주변 조망이 뛰어나고 등산로는 잘 정리되어 있음. 암릉구간을 통과하며 예상외로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됨
▷연하천에서 명선봉 어깨를 끼고 도는 너덜지대 숲속길은 조망이 없어 지루함. 이후 노고단까지도 숲속길 가야함.(중간 중간 전망대 있음)
▷남부터미널 - 버스 원지(산청군 신안면) - 택시 중산리
▷성삼재 - 시내버스 구례 - 택시 구례구역 - 열차 용산역
2 성삼재 - 5.2 - 만복대 - 2.2 - 정령치 - 0.9 - 고리봉 - 3.4 - 고기리(고촌) - 2.15 - 주촌리  - 6.75 - 여원재 20.60 2010.5.8~ 05.09


(1회)
▷정령치 지나 고리봉에서 왼쪽 가파른 비탈길이 대간길(바래봉 가는길 주의, 이정표 있음)
▷주촌리 노치마을(노치샘) 한복판을 지나며 골목길 잘못 들었을 경우 마을가게에 문의
▷서울 고속버스 - 남원 - 시내버스-여원재민박(1박)-민박택배-성삼재
▷복성이재-구상리-시내버스 남원 - 고속버스 서울
3 여원재 - 5.47 - 고남산 - 5.0 - 매요리 - 3.3 - 사치재 - 2.93 - 새맥이재 - 1.4 - 시리봉 - 3.38 - 복성이재 21.48
4 복성이재 - 4.11 - 봉화산 - 7.73 - 중재 - 1.8 - 중고개재 - 2.55 - 백운산 - 3.45 - 선바위재(영취산) - 0.9 - 무룡고개 - 0.9 - 영취산 - 2.9 - 큰바위전망대 - 1.7 - 977봉 - 3.6 - 깃대봉 - 3.07 - 육십령 32.71 ‘10.5.15~ 5.16


(2회)
▷중재에서 백운산까지 긴 오르막 체력 안배 유의(물 충분히 준비) 동서울 - 버스 함양 - 택시 
복성이재
육십령 - 버스 장계 - 버스 대전 - 고속버스 강남터미널
5 육십령 - 2.28 - 할미봉 - 2.95 - 헬리포트 -1.85 - 서봉 - 1.3 - 남덕유산 - 4.15 - 삿갓골재 - 2.68 - 무룡산 - 4.1 - 동엽령 - 2.2 - 백암봉 - 2.75 - 귀봉 - 0.34 - 횡경재 - 1.15 - 싸리덤재 - 0.51- 지봉 - 1.2 -달음재 - 1.11 - 대봉 - 3.96 - 빼재 32.53 ‘10.5.22 ~ 5.23


(3회)
▷육십령에서 서봉까지 긴 오르막 체력 안배 유의(서봉 직전에 샘, 이정표 있음)
▷백암봉에서 오른쪽 대간길, 직진 향적봉 가는길(이정표 있음)
▷서울 -승용차- 육십령 주차
▷신풍령(빼재) - 택시 육십령 - 차량 회수 - 서울
6 빼재(신풍령) - 4.35 - 삼봉산 - 3.1 - 소사고개 - 3.25 - 삼도봉 - 1.45 - 대덕산 - 3.05 - 덕산재 - 5.3 - 부항령 20.50 ‘10.5.29~ 5.30


(4회)
▷소사고개에서 초점산삼도봉까지 고랭지밭으로 인해 대간길 애매(대간리본을 따라야 함) ▷서울 남부터미널 - 버스 무주구천동 - 택시 신풍령
▷부항령-택시 현내리 - 버스 무주 - 버스 대전 - 고속버스 서울
7 부항령 - 8.2 - 삼도봉 - 0.72 - 심미걸재 - 6.78 - 화주봉 -3.55 - 질매재 (우두령) 19.25 2010.6.5~ 6.6


(5회)
▷부항령에서 삼도봉까지 긴 오르막 체력 안배 유의(물 충분히 준비)
▷황악산이후 직지사와 대간 갈림길 유의( 직진 대간길, 우측 넓은길 직지사)
▷서울 승용차 - 우두령 주차 - 택시 부항령
▷추풍령 - 버스 상촌 - 택시 우두령 - 차량회수 - 서울
8 질매재 (우두령) - 4.45 - 바람재 - 2.85 - 황악산 - 5.55 - 궤방령 - 4.25 - 가성산 - 3.03 - 눌이산 - 3.61 - 추풍령 23.74
9 추풍령- 2.65 - 502봉 - 4.19 - 묘함산갈림길 - 2.0 - 작점고개 - 5.13 - 용문산- 2.47 -국수봉 - 3.18 - 큰재 19.62 ‘10.6.27- 6.28
‘10.7.4


(6회, 7회)
▷콘크리트 회룡목장길에서 우측으로 크게 휘어진후 목장입구에 대간길(관성적으로 직진하려는 착각 주의)
▷개머리재를 지나서 임도를 만나 얼마후 임도 버리고 우측 산으로 대간길(대간 리본이 많이 붙어 있으나 어두우면 안보임)
▷서울 - 열차 김천 - 시내버스 추풍령
▷화령재 - 시내버스 상주 - 고속버스 서울
10 큰재 - 5.65 - 개터재 - 6.87 - 백학산 - 4.7 - 개머리재 -2.7 - 지기재 - 4.55 - 신의터재 - 4.27 - 무지개산 - 4.41 - 윤지미산 - 1.87 - 화령재 35.20
11 화령재 - 3.26 - 산불감시초소 - 1.45 -봉황산 - 3.85 - 비재 - 4.15 -갈령삼거리- 1.2 - 갈령- 0.7 - 형제봉 - 1.56 - 피앗재- 5.66 - 천황봉 - 2.58 - 신선대 - 1.17 - 문장대 - 4.45 - 밤티재 - 3.3 - 늘재 33.30 ‘10.7.16 - 7.17


(8회)
▷갈령삼거리 지나 형제봉쪽으로 갑자기 대간리본 사라짐 유의(외길로서 계속 진행시 형제봉 나타남)
▷문장대 정상에서 내려다 봤을때 보이는 헬기장 통과하면 밤티재 길
▷밤티재 길은 암릉구간으로 바위능선을 벗어나지 않고 계속됨(능선 정상부근 차분히 찾아보면 길표시 있음)
▷동서울 - 버스 상주 - 버스 화령재
▷늘재 - 늘티마을 - 시내버스 상주 - 버스 동서울
12 늘재 - 2.49 - 청화산 - 3.7 - 갓바위재 - 1.15 - 조항산 - 1.35- 고모치 -0.95- 할미통시바위갈림길 -1.9- 밀재 -1.25- 대야산 -1.3- 촛대봉 -1.8- 곰넘이봉 -1.0- 버리미기재 17.49 ‘10.7.24


(9회)
▷청화산이후 갈림길 직진하면 우복동천의 시루봉, 대간은 좌측방향 급경사 내리막길 유의
▷대야산 정상 우측 급경사로 바로 내려가면 잘못된 길, 대간길은 정상 바위의 사이를 직진으로 건너가서 급경사(거의직벽) 내리막길 유의
▷ 서울 - 승용차 - 늘재 주차 
▷ 버리미기재 - 택시 늘재 - 차량회수 - 서울
13 버리미기재 - 1.97 - 장성봉 - 5.35 - 악희봉 - 2.16 - 은치재 - 2.75 - 지름치재 - 1.38 - 희양산 - 2.28 - 배너미평전 - 2.26 - 이만봉 - 1.1 - 사다리재 - 2.46 - 평전치 - 1.45 - 백화산 - 1.85 - 황학산 - 3.9 - 조봉 - 1.53 - 이화령 30.44 ‘10.7.31- 8.1


(10회)
▷장성봉 정상에서 직진하면 애기암봉, 좌측 대간리본 많은 길이 대간길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산행을 통제. 감시초소에 직원 근무(우회로로 접근)
▷배너미평전에서 은티마을 하산시 곧바로 계곡으로 진입하면 위험(길이 없음)-배너미평전 계곡 바로 오른쪽 옆 시루봉쪽 능선으로 하산길 있음
▷ 서울 승용차 - 연풍 주차 - 택시 버리미기재
▷ 이화령 → 택시 연풍 → 차량회수 - 서울
14 이화령 - 2.12 - 조령샘 - 0.75 - 조령산 - 5.1 - 깃대봉 - 1.0 - 조령3관문 - 0.91 - 마패봉 - 3.41 - 동암문 - 1.5 - 주흘산갈림길 - 1.75 - 월항삼봉 - 1.82 - 하늘재 18.36 ‘10.8.8


(11회)
▷조령산 - 신선암봉 - 조령3관문
-암릉구간으로 신선암봉 부근은 로프 구간이 많음. 바위능선을 지나야 하므로 소요시간이 6시간 예상 해야함
▷ 조령샘, 조령약수
-조령샘은 석간수가 아니므로 다량의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불안하고 수량도 적음. 이화령 출발시 물 충분히 확보
-조령약수는 식수불가 판정 표지판이 있음. 인근 휴게소에서 식수를 얻어야 함.
▷ 서울 - 버스 충주 - 연풍 여관 1박 → 이화령 택시
▷ 하늘재 → 미륵리 - 승용차 서울
15 하늘재 - 1.35 - 포암산 - 2.82 - 만수봉갈림길 - 7.6 - 부리기재 - 1.35 - 대미산 - 5.9 - 차갓재 - 2.6 - 황장산 - 0.92 - 황장재 - 4.56 - 벌재 - 3.5 - 문복대 - 2.56 - 저수령 33.16 ‘10.8.28- 8.29


(12회)
▷차갓재 - 황장산 - 치마바위
-작은 차갓재에서 경사가 심한 능선을 타고 오름. 황장산 정상에서 감투봉까지의 길도 칼날 암릉지대로 서두르지 말고 조심 진행
-치마바위까지 암릉이 계속되므로 시간에 쫒기지 말고 천천히 진행. 특히 비가 오는 날은 어두워 지기 때문에 대간리본 잘 확인해야 함.
▷ 서울 - 버스 충주 - 버스 미륵리 민박 - 하늘재
▷ 저수령 - 시내버스 단양 - 직행버스 서울
16 저수령 - 1.1 - 촛대봉 - 1.1 - 시루봉(투구봉) - 1.53 - 배재 - 0.9 - 싸리재 - 1.2 - 흙목정상 - 1.7 - 뱀재 - 4.05 - 묘적령 - 0.7 - 묘적봉 - 1.9 - 도솔봉 - 6.0 - 죽령 20.18 ‘10.9.18- 9.19


(13회)
▷연화봉을 지나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탁 트인 소백의 대간길은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움.
▷국망봉을 지나면 대간길이 좁아지고 풀숲에 등산화가 젖어 버리지만 고치령까지 힘이 들거나 주의할 구간 없음
▷서울 승용차 - 죽령 주차 - 택시 저수령
▷ 고치령 - 택시 죽령 - 승용차 회수 - 서울
17 죽령 - 4.2 - 제2연화봉 - 2.7 - 연화봉 - 1.8 - 제1연화봉 - 2.5 - 비로봉 - 3.1 - 국망봉 - 2.1 - 늦은맥이재 - 6.2 - 마당치 - 2.8 - 고치령 25.4
18 고치령 - 8.0 - 마구령 - 4.9 - 갈곶산 - 1.0 - 늦은목이 - 1.9 - 선달산 - 5.1 - 박달령 - 3.0 - 옥돌봉 - 2.6 - 도래기재 26.5 ‘10.10.9- 10.10


(14회)
▷장군봉에서 화방재까지 도상거리 4.5키로로 너댓개 작은 오르막나타나 산행 종료 직전까지 땀을 쏟게 만듬(체력 안배 유의) ▷동서울 - 버스 풍기 여관1박 - 택시 고치령
▷ 화방재 - 택시 태백시 - 동서울 버스
19 도래기재 - 5.54 - 구룡산 - 4.96 - 신선봉 - 1.9 - 차돌배기 - 3.8 - 깃대배기봉 - 3.26 - 부쇠봉 - 1.3 - 태백산 - 4.5 - 화방재 25.26
20 화방재 - 3.45 - 만항재 - 2.85 - 함백산 - 5.4 - 두문동재 - 1.2 - 금대봉 - 6.0 - 매봉산 - 2.55 - 피재 - 6.4 - 건의령 : 27.85 27.85 ‘10.10.16- 10.17


(15회)
▷매봉산 채소밭 단지
첫 번째 바람개비를 지나고 두 번째 우측 콘크리트 길로 들어 서야 함.(파란색 조립식 건물앞을 지나 직진)
▷건의령에서 하산할 경우
건의령 터널과 주변도로가 예전에 발행한 지도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후 진행
▷동서울 - 버스 태백 찜질방 - 택시 화방재
▷댓재 - 택시 삼척시 - 버스 동서울
21 건의령 - 6.8 - 구부시령 - 1.1 - 덕항산 - 1.7 - 환선봉 - 1.6 - 자암재 - 3.4 - 큰재 - 4.4 - 황장산 - 0.6 - 댓재 : 19.6 19.6
22 댓재 - 3.9 - 통골재 - 2.2 - 두타산 - 2.2 - 박달재 - 1.5 - 청옥산 - 1.3 - 연칠성령 - 1.0 - 고적대 - 6.6 - 이기령 - 1.6 - 상월산 - 1.97 - 원방재 - 7.09 - 백복령 : 29.36 29.36 ‘10.10.30- 11.1


(16회)
▷댓재-백복령
구간거리가 30키로에 육박하여 산행시간 배분에 주의를 요함.(새벽 3∼4시에 댓재 출발해야 함)
▷삽답령-대관령
마지막 구간에 고루포기산과 능경봉을 만나 체력을 소진해야 하므로 체력안배에 유의
▷동서울 - 버스 삼척시 찜질방 - 택시 댓재
▷대관령 - 택시 횡계 - 버스 동서울

23 백복령 - 5.4 - 생계령 - 6.5 - 석병산 - 1.5 - 두리봉 - 4.3 - 삽당령 : 17.7 17.7
24 삽당령 - 6.8 - 석두봉 - 5.4 - 화란봉 - 1.95 - 닭목재 - 6.3 - 고루포기산 - 5.3 - 능경봉 - 1.8 - 대관령 : 27.55 27.55
25 대관령 - 5.0 - 선자령 - 2.5 - 곤신봉 - 4.25 - 매봉 - 5.1 - 소황병산 - 3.7 - 노인봉 - 3.9 - 진고개 : 24.45 24.45 ‘11.5.7- 5.8


(20회)
▷신배령을 지나 1210봉 오르막부터 약수산까지 큰봉우리만 6개에 이르면서 심한 오르막과 심한 내리막으로 체력을 소진하게 만듬.(산행 말미 체력 안배 유의, 물 충분히 준비) ▷동서울 - 버스 횡계 - 택시 대관령
▷구룡령 - 택시 양양 - 버스 동서울
26 진고개 - 1.7 - 동대산 - 2.7 - 차돌백이 - 4.0 - 두로봉 - 5.4 - 만월봉 - 1.5 - 응복산 - 3.39 - 1280봉 - 1.42 - 약수산 - 1.9 - 구룡령 : 22.01 22.01
27 구룡령-1.3-구룡령옛길-2.9-갈전곡봉-3.4-왕승골삼거리-3.5-연가리골샘터안부-4.8-바람불이삼거리-2.8-쇠나드리(바람불이)고개(옛조침령)-2.3-조침령 : 21 21.00 ‘11.2.26- 3.1


(17회)
▷갈전곡봉에서 남서쪽 능선은 가칠봉쪽 주의(대간길은 북쪽으로 이어지다 서쪽으로 방향으로 진행) ▷승용차 - 구룡령 주차
▷쇠나드리 - 택시 구룡령 - 승용차 회수 - 서울
28 조침령 - 7.25 - 북암령 - 3.1 - 단목령 - 4.5 - 오색삼거리 - 2.0 - 점봉산 - 1.4 - 망대암산 - 5.65 - 한계령 :23.90 23.90 ‘11.4.3
‘11.5.1-5.2


(18, 19회)
▷조침령을 지나 943봉에서 대간길은 서쪽으로 꺾어짐에 주의
▷망대암산을 지나 1157봉에서 한계령까지 바위능선으로 경관이 뛰어나지만 그 만큼 힘들고 위험함. 구간 주의.
▷승용차 - 쇠나드리 주차
▷양수발전소 - 쇠나드리 - 승용차 회수 - 서울
▷동서울 - 버스 인제 - 버스 현리 - 택시 양수발전소
▷한계령 - 버스 동서울
29 한계령→ 2.3 →한계령갈림길→ 4.2 → 끝청 → 1.2 →중청대피소→ 0.5 →대청봉→ 0.5 → 중청대피소→ 0.6 →소청→ 1.3 →희운각대피소 → 3.0 →1275봉→ 2.1 →마등령→ 4.35 → 황철봉 → 1.65 → 1318봉 → 2.5 → 미시령 24.20 ‘11.7.22- 7.23


(21회)
▷북황철봉-미시령
너덜길은 악천후나 야간 산행시 길을 잃기 쉬운 구간으로 주의 요함(안내 표시기와 줄이 설치되어 있음)
▷동서울 - 버스 한계령
▷미시령 - 택시 속초 - 버스 동서울
30 미시령 - 3.45 - 신선봉 - 2.85 - 대간령 - 3.55 - 마산 - 5.75 - 진부령 15.60 ‘11.8.12


(23회)
▷신선봉은 정상을 오르지 않고 가로질러 가는 길이 있으므로 갈림길을 찾아서 방향 확인해야 함(안개길 주의)
▷상봉-신선봉 구간은 짧은 너덜길, 급경사 암릉구간이 혼재되어 있어 주의 요함
▷서울 승용차 - 진부령 주차 - 택시 미시령
▷진부령 - 승용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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