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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 (목)
⦁마드리드 관광 : 마드리드 왕궁, 알무데나 대성당, 마요르 광장, 산미구엘 전통시장, 시벨레스 궁전 등
 
* 어제‘23.11.1(수) 관람 장소 : 솔광장, 소피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등
 
⦁대한항공편 귀국  :  마드리드 공항 → 인천 공항. 21:30분발 11.3(금) 17:40도착, 항공료 119만원
⦁숙소 : 마드리드 Hostal Rayuela
 
⦁아침, 점심: 현지식, 저녁 : 기내식

 

 

▲ '23. 11. 2 (목).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 오늘은 마드리드 관광을 끝내고 산티아고가는길 포함 총 5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귀국하는 날이다. 50일간의 여정이 한편으로는 아쉽고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일단은 집에 가는 날이니 좋기만 하다. 짐을 꾸려 숙소 사무실에 맡기고 마드리드 왕궁을 보러 나선다

 

 

▲ 성 제네시우스 교회(Church of Saint Genesius)를 지나고

 

 

▲ 계속 직진하면 오페라하우스인 왕립 극장. 극장앞 광장에는 페르난도 7세의 딸인 이사벨 2세 동상이 있다. 선왕 페르난도 7세가 사망하자 1833년 왕위를 이어 받았다. 이전까지는 여자의 왕위계승을 금지하는 법이 있었는데 부친의 손에 의해 폐지가 되어 여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왕립 극장은 이사벨 2세 여왕의 명에 따라 1850년에 완공되었다 한다  

 

 

▲ 이어서 펠리페 4세 동상이 있는 광장을 지난다

 

 

▲ 18세기 국가 행사를 위해 건설된 궁전으로 예술품과 골동품으로 가득 찬 방을 둘러 볼 수 있다. 인터넷 유료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나, 오늘은 주요 행사가 있어 입장 금지이다

 

 

▲ 왕궁 좌측 산티아고 문에도 경비요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왕궁을 지나면 알무데나 대성당이다. 스페인 수도가 톨레토에서 마드리드로 이전되었을 때인 16세기 부터 건축이 시작된 대성당은 정치적 문제와 재정적 문제 등으로 부침을 겪다가, 1950년대에 와서야 기존 네오고딕 양식에서 바로크 양식으로 변경하여 공사를 재개하였고 1993년 완공하였다. 지하에는 16세기 알무데나의 성모상이 모셔져 있다

 

 

▲ 대성당 우측으로 매표소가 있고 전망대  

 

 

▲ 대성당 주변 전경. 전망대 아래쪽은 모로 공원이다

 

 

▲ 알무데나 대성당 박물관이 대성당 측면에 있다

 

 

▲ 알무데나 대성당에서 마요르 광장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사크라멘토 성당이 있고

 

 

▲ 이어서 비야 광장에 로스 루자네스의 집, 알바로 제독 동상, 시청 건물 등이 나온다 

 

 

▲ 골목길로 구불구불 들어가면 산 미구겔 시장인데 

 

 

▲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한바퀴 시장 구경만 하고 나온다

 

 

▲ 한 골목 더 들어 가면

 

 

▲ 펠리페3세 동상이 있는 마요르 광장. 역시 관광객들로 붐빈다. 16세기에 지어진 마요르 광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중 하나로 왕가의 결혼식, 투우장, 악명 높은 종교재판 등이 열렸던 곳이다. 광장에는 외부로 통하는 9개의 아치가 있다

 

 

▲ 마요르 광장을 나서면 프로방스 광장과 외교부 청사, 성 십자가 교회 등이 있고

 

 

▲ 폰테호스 분수대를 지나면 솔광장이다

 

 

▲ 카를로스 3세 동상이 있는 솔광장

 

 

▲ 솔광장 주변으로 10개의 길이 뻗어 나가고 있으며 시계탑 정부 청사앞에 스페인 모든 도로의 기점인 0㎞ 표지석이 있다. 광장 동쪽에는 어제 보았던 곰 동상이 있다

 

 

▲ 방코 빌바오 비즈카야 아르헨티나(Antiguo 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 1923년에 개장하였으며 탑 꼭대기에 거대한 청동 전차가 눈에 뛴다. 내부에는 스테인드 글라스 아치형 천장으로 덮여 있는 커다란 원형 홀이 있다. 현재 마드리드 지역 환경부에서 사용하고 있다

 

 

▲ 계속해서 시벨레스 분수쪽으로 걸어가며 주변 건물을 구경한다. 시내 중심가 모든 건물들이 저마다 개성있는 양식과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실용성보다는 예술성과 독창성을 강조하는 듯 하다 

 

 

▲ 대형 건물들 사이에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칼라트라바스 교회

 

 

▲ 시벨레스 분수 광장에 도착. 시벨레스 궁전은 중앙 우체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옥상 전망대가 개방되어 표를 끊고 오를 수 있다 

 

 

▲ 오늘은 모네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듯

 

 

▲ 숙소에서 짐을 찾아 짊어지고 공항으로 가기위해 시벨레스 광장으로 되돌아 온다

 

 

▲ 시벨레스 궁전 남쪽 도로에 노란색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아토차 역에서 공항까지 순환하는 버스 노선이다

 

 

▲ 파란색 203번 공항버스를 타고 마드리드 공항으로

 

 

▲ 면세점에서 간단한 선물을 구입하고

 

 

▲ 21:30분에 출발하는 대한한공 비행기 탑승. 밥을 두번씩이나 먹어가며 12시간을 날아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김치찜 식당으로 달려가서 50일 동안 먹지 못했던 김치찌게를 주문한다. 한식당에서 고대하고 고대하던 김찌찌게로 식사를 하면서 산티아고가는길 완주에 40일 그리고 스페인 포루투칼 여행에 10일이 소요된 총 50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뒤돌아 보면 아쉬운 점도 많이 있지만 출국할때 목표로 했던 산티아고가는길 완주를 큰 사고없이 이뤄냈기에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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