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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7구간
○ 산행일시 : 2018. 12. 20 (목)
○ 구간별 총거리
▷ 구간거리(GPS거리) 19㎞ : 차동고개 -1.9- (삼)361.3봉 -0.6- 고재고개 -1.9- 장학산 -0.6- 성황당고개 -1.0- 천종산 -0.5- 야광고개 -0.5- 서반봉 -1.8- 사점미재 -0.7- 국사봉 -1.1- 수리치골성지갈림길 -1.0- 칠갑지맥분기점 -1.7- (삼)424.4봉 -0.9- 운곡고개 -1.2- 금자봉 -2.6- 분골고개 -1.0- 효제고개
▷ 접속구간 : 없음
○ 산행날씨 : 흐림
○ 산행시간 : 8시간 10분 (휴식시간 포함)
○ 산행회차 : 7회차
○ 산행(주의) 구간
▷ 능선길이 뚜렷하여 길주의 할 곳은 없다. 산행 내내 올망졸망 자그마한 봉우리들이 셀 수 없이 많이 나타나는 구간이지만, 급경사 오름길 고도차가 크지 않고, 어깨로 우회하는 봉우리가 종종 나타나는 등 부드러운 등로로 인해 무난하게 종주산행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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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로 차동고개에 도착. 흐린 날씨때문인지 오전 07:10분이 지났는데도 깜깜이 한밤중이다. 곧 날이 밝을 터이니 랜턴없이 들머리로 진입한다.
▲ 330봉을 향해서 잠시 오르자 고속도로 차량 불빛이 발아래로 지나고,
▲ 급경사로 330봉을 오르고,
▲ 이어서 무명봉을 넘으며 계속 고도를 높히고,
▲ 353봉.
▲ 삼각점이 있는 361.2봉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 운치있는 소나무 숲길을 만나고, 고재고개를 향한 내리막.
▲ 잠시 내려서면 고재고개. 임도를 새로 정비한 이 곳이 고재고개인 것 같은데 아무런 표식도 붙어 있지 않다. 오늘 구간도 누군가가 산행 안내판과 표시지를 모두 떼어버린 모양이다. 이후 산행이 끝날때까지 선답자들이 걸어 놓은 표시지를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힘들게 걸어 놓은 산행 표시지, 안내판인데 왜 떼어 버렸는지, 이해불가다. 종주자들에게 필요한 이정표가 없으니 당장 아쉬웁기만 하다.
▲ 정비된 임도를 따라 오르며 둔덕같은 봉우리를 넘어가자,
▲ 산판길 같은 옛임도가 이어져 잠시 편하게 진행
▲ 능선상 볼록 솟은 장학산 전위봉인 374봉.
▲ 벌목지대 잡목숲을 통과하며 고도를 다시 높히고,
▲ 350봉 좌측으로 우회
▲ 이어서 볼록 솟아 보였던 374봉을 급경사로 오르고,
▲ 374봉과 엇비슷한 고도로 잠시 능선길을 가다 보면,
▲ 장학산 봉우리가 앞에 나타나고,
▲ 381봉 장학산 정상도 아무런 표식이 없고, 조망도 없다. 산악회 리본만이,
▲ 장학산을 출발하여 성황당고개로
▲ 우측으로 벌목지 잡목숲, 예산군 신양면, 아스라이 산그리메만이,
▲ 무명봉을 하나 넘으며, 좌측으로 방향을 틀며 내리막
▲ 좌측으로 공주 유구읍 노동리
▲ 잠시 내려오면 돌무덤이 있는 성황당 고개
▲ 성황당고개를 출발후 뒤돌아 장학산을 능선을 담아 보고, 우측 봉우리가 장학산 정상.
▲ 또 운치있는 소나무 숲길을 오르다 보면,
▲ 가짜 천종산이라 한다. 조망은 좋다. 유구읍 노동리가 내려다 보이고,
▲ 진짜 천종산을 향해서
▲ 좌측으로 벌목지
▲ 무명봉을 넘으며 고도를 높히고,
▲ 409봉 천종산 정상. 모처럼 정상안내 표시지가 반갑기만 하다.
▲ 400봉을 오르지 않고 이정표 지시방향으로 우틀
▲ 잠시 내리막
▲ 저멀리 국사봉이 보이기 시작, 줌으로 당겨 보고,
▲ 야광고개도 아무런 표식이 없다. 이젠 그러려니,
▲ 곧바로 349봉을 넘고 서반봉으로,
▲ 잠시 평탄한듯 하다가 급하게 서반봉으로,
▲ 좌측 공주 신풍면 조평리 전경을 당겨 보고,
▲ 392봉 서반봉 정상.
▲ 봉우리를 넘어가며,
▲ 벌목지 가시나무 길도 통과하며,
▲ 오르락 내리락 국사봉을 향해서 고도를 높혀 나간다. 왼편으로 보이는 국사봉을 다시 당겨보고,
▲ 잡목숲도 지나고 바위가 듬성듬성 박힌 능선도 지나고,
▲ 무명봉을 올라서면,
▲ 이번엔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며 조망이 트인다.
▲ 우측 저멀리 봉우리를 줌으로 당겨 본다. 예산쪽 봉수산?
▲ 415봉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
▲ 암봉 정상 근처에 돌로 쌓은 기도터, 제단도 보이고
▲ 잠시 완만한 능선길에서 사점미재로,
▲ 잡풀만 무성한 사점미재 임도. 예전엔 금을 캐는 삼광광업소가 국사봉 남서쪽에서 자리하고 있어, 이 곳 사점미재를 통하여 금광을 오가는, 통행이 빈번한 고개였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금광으로 융성했던 사업장들도 채산성이 맞지 않자 모두 폐업하고, 이젠 그 흔적만 남았다고 한다. 금맥을 쫒는 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 임도에서 잠시 오르면,
▲ 아무런 표식도 없는 지도상 사점미재가 나타나고, 이 곳에서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
▲ 국사봉을 향한 급한 오르막
▲ 국사봉 정상부로 올라서면 차돌바위 축대가 나타나고,
▲ 차돌바위 축대위에 헬기장
▲ 이어서 국사봉 정상
▲ 삼각점, 쉼터, 여러개의 이정표 등이 설치된 국사봉 정상. 모처럼 다채로운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정상 쉼터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요기를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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