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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금북정맥 8구간 진행을 계속한다>

 

 

일산봉 정상 쉼터 의자 하나, 물 한모금 목을 축이며 잠시 휴식후,

 

 

급경사 내리막

 

 

장승리 갈림길

 

 

315봉을 넘고,

 

 

여주재로 내려 선다.

 

 

▲ 좌측으로 고개를 넘어 서서,

 

 

천마봉을 향한 여주재 초입.

 

 

등산로에 모과가 우수수 떨여져 있어, 그중 큰 것으로 4개를 주워 배낭에 넣고,

 

 

▲ 가파르게 천마봉을 향해서 오르고,

 

 

우측으로 벌목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천마봉 정상

 

 

정상 주변이 벌목지라 조망이 트인다.  

 

 

큰골덕재를(매산리도로) 향해서 벌목지 내리막 길로,

 

 

뒤돌아 본 천마봉 정상 봉우리

 

 

큰덕골재가 내려다 보이는 벌목지에서 지도를 확인해 보니, 선답자들이 진행한 트랙이 정맥 능선을 벗어나 좌측 큰골 마을쪽으로 내려 갔다가 다시 급경사로 정맥길로 복귀한다. 빤히 내려다 보이는 고개를 두고 우회를 한 이유를 깊이 생각지도 않고, 호기심 발동, 길이 없는 벌목지 능선으로 내려가 본다. 결과는 선답자들 좌측 우회 경로가 정답이고, 알바 아닌 알바를 길게 하게 된다.

 

 

길도 없는 거칠은 벌목지 잡목숲을 뚫고 큰덕골재 우측으로 내려서니, 고개길 급경사 절개지와 철망이 길게 이어져 우회를 할 수 밖에 없는 지형이다. 역시나 선답자들 경로를 따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다시 한번 지도를 확인, 오봉산쪽으로 향하는 임도가 있기에, 임도를 따르다 정맥길로 치고 오르기로 하는데, 

 

 

헌데, 임도 좌측 급경사는 밀림처럼 잡목숲이 빼곡하여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할 수 없이 임도로 계속 진행하다가 삼각점이 있는 422봉 직진 완만한 경사로 치고 오르기로 하고, 

 

 

뒤돌아 통신 안테나가 보이는 천마봉 봉우리

 

 

임도 우측으로 밤나무 단지가 나타나고,

 

 

저멀리 오서산 전경, 바로 아래는 매산저수지 

 

 

길게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 422봉 직전 안부를 향해 잡목숲을 뚫고 올라, 정맥길과 합류하고,

 

 

급경사 계단길

 

 

삼각점이 있는 422.4봉

 

 

다시 한번 급경사 계단길

 

 

헬기장

 

 

이어서 오봉산 정상.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급경사로 하산

 

 

낡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437봉

 

 

무명고개를 지나고,

 

 

335봉, 324봉을 지나며 고도를 낮추고,

 

 

오서산 방향

 

 

공덕재 도착

 

 

다음 들머리를 확인하면서 8구간 산행을 종료하고,

 

 

▲ 신왕2리경로회관, 압수동 

   압수동으로 내려와 청양으로 들어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내일 아침 이 곳으로 다시 와서 공덕재-생미고개 9구간 산행을 이어 갈 계획이다.

1년중 산행하기 제일 좋은 계절이다. 맑은 날이 계속되고, 낙엽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멀리 보는 경치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어 좋다. 습도가 높지 않아서 좋고, 덥지 않아서 좋다. 날파리 녀석들이 달라 붙지 않아서 좋다. 딱 한가지 좀 더 있어야 해결이 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얼굴에 수시로 달라 붙는 거미줄이다. 최근 종주자들이 지나간 길은 거미줄이 없지만 기대난망, 엄청나게 달라 붙는 거미줄은 겨울이 되어야 없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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