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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정맥 4구간

 

 

산행일시  :  2018. 4. 19 (목)

구간별 총거리(GPS거리)  22.5㎞

  ▷ 구간거리 : 쌍암재 -0.8- 새터재 -1.2- 팔봉지맥분기점 -3.7- 살티재 -2.0- 국사봉 -3.0- 추정재 -3.6- 산정말고개 -3.4- 선두산 -0.7- 안건이고개 -2.0- 선도산 -2.1- 현암삼거리(수레너미교차로)

  ▷ 접속구간  :  없음

산행날씨  :  맑음

 산행시간  :  9시간 (휴식시간 포함)

산행회차  :  7회차

 산행(주의) 구간

  ▷ 길이 뚜렷하고 리본이 곳곳에 달려 있어 길찾기에 어려움이 없다. 난이도 또한 완만한 구간이 많이 나타나는 구간으로, 지난 3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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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머리 현암삼거리에(수레너미교차로) 승용차를 주차하고,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여 들머리 쌍암재로 이동한다. 벚꽃이 눈꽃처럼 흩날리는 쌍암재에서 4구간 종주산행을 시작.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의하면 오늘 구간은 지난 3구간에 비해 완만한 경사구간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한다. 해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산행거리를 6㎞ 정도 더 길게 잡는다고 한다. 

 

 

가시나무 잡목지대를 잠시 오르고

 

 

법주리 마을 능선을 따라

 

 

얕으막한 355봉을 넘자

 

 

새터고개이다

 

 

새터고개를 지나면 팔봉지맥분기점 525봉을 향해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급경사로 500봉을 넘어

 

 

팔봉지맥분기점인 525봉에 도착. 잠시 숨을 돌리고,

 

 

 방향을 우측으로 틀어 오늘 최고봉 602.1봉을 향해서

 

 

완만하게 무명봉과 무명고개를 지나는가 싶더니

 

 

급하게 고도를 높히며 593봉을 넘고,

 

 

헬기장이었던 듯 삼각점이 있는 602.1봉에 오른다.  오늘 산행 최고봉이지만 잡목으로 인해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나무가지 사이로 가야할 능선이, 저멀리 살티재 직전 봉우리 580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602.1봉에서 고도를 뚝 떨어뜨렸다가, 다시 치고 오르면서 525봉을 지나고,

 

 

545봉도 지나고

 

 

580봉을 넘어 급경사로 내리막

 

 

살티재이다. 영남지방에서 청주를 거쳐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고개로 사흘에 걸쳐 넘어야 했던 고개라 사흘티 → 살티가 되었다 하며, 고개 너머에는 살티마을과 사흘티골도 있다 한다.

 

 

살티재를 지났으니 이젠 국사봉을 향해서 다시 오름길.

 

 

475봉, 521봉, 567봉을 오르면서 계속 고도를 높히고,

 

 

국사봉 직전 헬기장에 도착한다. 모처럼 전망이 트이는 봉우리이다.

 

 

헬기장에서 속리산쪽 전경을 잡아 보지만, 썩 좋은 전망은 나오지 않고,

 

 

헬기장 바로 옆에 국사봉 정상 

 

 

국사봉에서 추정재까지 3㎞.  길고 긴 내리막이 시작된다.

 

 

내리막에서 잠시 521봉을 넘고 

 

 

393봉을 지나며 계속 내리막

 

 

임도를 만나고

 

 

유황오리집과 건너편에 주유소, 식당이 있는 추정재에 도착.

 

 

도로를 건너, 식당과 주유소 사이길로, 추정재를 머구미고개라고도 한단다. 머구미는 옛날 우물 물이 검다 하여 '먹우물', '묵정' 이라 한것이 변하여 머구미가 되었다고 한다.

 

 

옛 도로를 따르다 보면, 리본이 붙어 있는 절개지 진입로가 나타나고,

 

 

395봉을 넘고

 

 

410봉, 432봉도 오르고

 

 

▲ 벌목지가 길게 이어지며, 낭성면 호정리 골프장쪽 전경.

 

 

벌목지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483.1봉인 대항산 정상이다. 산행지도에는 무명봉이지만, 다음, 네이버 지도에는 대항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대항산에서 급하게 내려오면, 조그마한 이정표가 우측을 가르킨다.

 

 

 산정말고개까지 편하게 고속도로가 나있다. 여름철에는 그늘이 없어 오히려 힘들것 같은,

 

 

특수작물재배지역 철조망을 따라서,

 

 

널따란 임도를 따라, 372봉을 우회하고,

 

 

차량이 오르내리는 산정말고개에 도착한다. 산정말은 임도를 따라 저 모퉁이를 돌아야 한단다. 

 

 

420봉을 넘으면

 

 

또 산정말고개.

 

 

좌측으로 산정말 일부가 보인다. 산정말은 능선상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  이런 산꼭대기에 마을이,

산정말은 살티 북쪽산 위에 있는 마을. 스님 한분이 이 산을 넘다가 어찌나 목이 말랐던지 골짜기마다 물을 찾아 헤맸으나 물이 없어 정상에 올라 기도를 한 바, 무릎밑에서 샘이 솟았다하여 山井이라 명했다 한다. 경주김씨 諱載德公 서기 1732년경 산정말에 임진란을 피하기 위하여 자리잡은 이래 15호 정도가 살았다고 하나, 현재는 빈집이 늘고 몇 집 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마을에 있는 두개의 우물은 청주 무심천 발원지라고도 한다.

 

 

널다란 수레길이 이어지고

 

 

485봉을 향해서 치고 올랐다가

 

 

임도를 향해서 고도를 툭 떨어뜨리고

 

 

임도를 지나면 선두산을 향해서 다시 급경사로

 

 

525봉을 급하게 넘고

 

 

선두산 정상

 

 

 

 

선두산에서 안건이 고개까지 급경사로 하산. 벌목지에 산악오토바이 바퀴자국으로 인해 길이 엉망이다. 

 

 

안건이 고개

 

 

선도산을 향한 긴 오름길 시작. 441봉을 오르고

 

 

525봉을 거쳐, 산행 말미라서 선도산 오름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선도산 정상

 

 

정상에서 잠시 휴식

 

 

현암삼거리를 향해서 하산 시작. 하산길 마지막 봉우리 500봉

 

 

급하게 고도를 낮추고

 

 

현암리 농원을 지나

 

 

현암삼거리, 수레너미교차로가 보이는 현암 버스정류장에서 4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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