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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5일-6일차
(페루 쿠스코-오얀따이땀보-아구아깔리엔테스-마추픽추)
◯ 여행기간 : 남미여행 5일∼6일차 ( 2018.1.5 ∼ 1.6 )
◯ 여행경로
▷ 쿠스코→친체로(잉카신전)→모라이(계단식경작지)→살리네라스(염전)→오얀따이땀보(잉카유적)→
아구아 깔리엔테스(물의도시)→마추픽추→쿠스코
◯ 여행동행 : 부부동반, 여행사 인도로가는길 19명
◯ 세부 일정
5일차 : 쿠스코-오얀따이땀보-아구아 깔리엔테스 (버스/마추픽추열차)
미니버스를 타고 성스러운 계곡투어(valle sagrado tour). 피삭(Pisac), 잉카신전 친체로(Chinchero), 계단식 밭 모라이(Morray), 계단식 염전 살리네라스(Salineras), 우루밤바(Urubamba)로 이어지는 고대유적 방문.
잉카유적지 오얀따이땀보(Ollantaitambo) 관광후 저녁 기차를 타고 따뜻한 물의 도시아구아 깔리엔테스(Agua calientes)로 이동.(밤 10시경 도착)
숙소 : Hotel Flower's House 또는 동급(조식포함)
6일차 : 마추픽추-쿠스코 (순환버스/열차/버스)
아구아 깔리엔테스 숙소에서 아침 일찍 기상(05:30부터 버스 출발). 자체 순환버스 정류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순서대로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로 올라간다.
남미 최고의 하이라이트, 잃어 버린 잉카 도시 마추픽추(Machu picchu). 마츄픽추는 현지어로 '나이든 봉우리' 란 뜻이고, 와이나픽추(Wayna picchu)는 “젊은 봉우리”란 뜻으로 와이나픽추 보다 마추픽추가 더 높아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스페인군 침략 당시 밑에서 이곳을 발견하지 못해서 '공중도시'라고도 불린다.
와이나픽추는 200명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미리 예약해야 한다.
마추픽추 관광후 열차로 오얀따이땀보, 버스로 쿠스코 귀환.
숙소 : Plaza De Armas 또는 동급(3성급/조식포함)
▲ 쿠스코→친체로(잉카신전)→모라이(계단식경작지)→살리네라스(염전)→오얀따이땀보(잉카유적)→ 아구아 깔리엔테스(물의도시)→마추픽추
▲ 친체로
미니버스 차량으로 이동. 친체로 마을에 도착, 알파카 제품을 파는 전통가게에서 천연염색, 실짜기 등을 관람하고, 물건도 흥정하고
▲ 친체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토산품 판매점이 줄지어 서있는 골목길을 오르자
▲ 친체로
넓은 광장과 교회. 옛 잉카 왕궁과 신전이 있었다 하나, 스페인 정복군에 의해 파괴되고 그 위에 교회가 세워졌다 한다. 여기도 정복군에 의해 잉카 문화는 여지없이 말살되었나 보다.
▲ 친체로
그래도 남아 있는 잉카 유적들.
▲ 친체로
유적들을 내려서자 굉장히 넓은 잔디 광장이
▲ 친체로
대 광장을 가로 지르면 잘 보존된 계단식 농경지가 나타나고
▲ 친체로
이 넓은 광장은 무엇에 쓰였을까?
▲ 모라이
친체로에서 모라이로 이동. 원형 경작지이다.
▲ 모라이
요런 원형 경작지가 바로 옆에 2개나 더 있다.
▲ 모라이
높낮이 차이를 이용한 작물재배 시험 단지였다고도 하나, 몇 백년이 지난 지금 증언해 줄 사람도 기록도 없다 한다.
▲ 살리네라스 염전
모라이에서 살리네라스로, 갑자기 계곡이 나타나면서 하얀 염전이,
▲ 살리네라스 염전
주차장에서 염전으로 걸어 내려가야 한다.
▲ 살리네라스 염전
우기를 제외하면 지금도 소금을 계속 생산중.
▲ 살리네라스 염전
옛 잉카인들의 지혜가 지금도 살아 숨쉬는 듯.
▲ 오얀따이땀보
중간 기착지 우루밤바에서 점심 식사후, 잉카유적지가 있는 오얀따이땀보로 이동
▲ 오얀따이땀보
이 곳도 제단 등이 있는 것으로 미뤄 신전이 있었고, 정기적 종교행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 오얀따이땀보
유적지 건너편 봉우리 모습들. 가파른 절벽에 식량저장고도 보인다.
▲ 오얀따이땀보
계곡으로 오얀따이땀보 시가지가 펼쳐져 있고
▲ 오얀따이땀보
고산증세 때문에 저 꼭대기까지 오르지 못하고, 밑에서 올려다 보는 것으로 만족.
▲ 오얀따이땀보
라마인가 알파카인가?
▲ 오얀따이땀보
시내에서 간단히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면서 마추픽추로 들어가는 열차시간을 기다린다.
▲ 오얀따이땀보
이 곳에서 마추픽추까지는 열차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마추픽추를 오르기 위해 잠자는 마을 아구아깔리엔테스. 밤 10시경 도착하여 여장을 푼다.
▲ 아구아깔리엔테스
다음날, 새벽4시에 일어나 버스표를 끊고, 순환버스 정류장 대기 줄을 섰어야 하나, 조금 늑장을 부렸더니 거의 꼴지로 버스를 타고
▲ 아구아깔리엔테스
마추픽추 전사들
▲ 마추픽추
순환버스를 타고 마추픽추 매표소 입구로, 전세계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 마추픽추
마추픽추를 가로질러 와이나픽추부터 먼저 오르기로 한다. 와이나픽추는 200명 한정 사전예약, 오전11시까지 입장이기 때문이다. 앞의 저 뾰족한 봉우리가 와이나픽추이다. 여기서 보면 오를 수 없는 낭떠리지 직벽 봉우리인데,
▲ 마추픽추
마추픽추에 오르자 아쉽게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시야가 흐려진다. 건너편 첩첩이 바위산 봉우리들이 운무에 가려 버리지만, 그 장엄한 모습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마치, 잉카인들이 신봉하고 그리워 하는 신들이 모두 모여 있는듯,
▲ 마추픽추
서둘러 마추픽추를 가로 지르고
▲ 마추픽추
와이나추픽추 들어가는 입구. 입장표를 제시해야 한다.
▲ 마추픽추
와이나픽추는 길게 도는 코스와 짧게 도는 코스 2개가 있는데, 우린 짧은 코스로
▲ 와이나픽추
비를 맞으며 가파른 경사로를 엉금엄금 기다시피 오른다. 정상부근에 계단식 축대와 집이 있는데, 뾰족한 바위산 봉우리에 어떻게 이런 공사를 할 수 있었는지, 그저 감탄사만 연발.
▲ 와이나픽추
3개의 창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전같기도
▲ 와이나픽추
정상에서 마추픽추를 내려다 보지만, 어렴풋이 잠시 보였다가, 비구름이 다시 가려 버리고,
▲ 와이나픽추
해서, 다른 블러그에서 퍼 온 마추픽추를 내려다 본 전경이다.
▲ 와이나픽추
와이나픽추를 내려와 뒤돌아 본 와이나픽추 봉우리 모습
▲ 마추픽추
귀족들이 머물렀던 숙소 부근
▲ 마추픽추
와이나픽추를 올라갔다 왔으니, 이젠 마추픽추를 자세히 둘러보기 위해 매표소 입구로 나갔다가 다시 입장하기로 한다. 재입장 3번까지 가능하다 함.
▲ 마추픽추
계단 경작지 너머 지붕이 씌워져 있는 곡물저장고를 지나 매표소 입구로
▲ 마추픽추
잉카 신들이 보일듯 말듯
▲ 마추픽추
재입장하기 위해 입구로 나가면서도 뒤돌아 계속 사진을 담는다
▲ 마추픽추
사진 정리하면서 마추픽추 안내도도 한번 만들어 보고, 당시에는 이런 것도 모르고, 무조건 돌아 다님.
▲ 마추픽추
입구에서 재입장하여 망지기의 집으로 오르면서
▲ 마추픽추
망지기의집과 장례의식제단.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이 최고라서 관광객들이 많이도 올라오는데, 비구름이 멈추지 않는다.
▲ 마추픽추
망지기의집에서 내려다 본 전경(다른 블러그 펌)
▲ 마추픽추
망지기의집에서 정문으로
▲ 마추픽추
정문옆 낭떠러지 위에 쌓아 올린 계단식 축대.
▲ 마추픽추
채석장
▲ 마추픽추
채석장에서 내려오면 신성한 광장과 세창문 신전.
▲ 마추픽추
신성한 광장과 세창문 신전
▲ 마추픽추
이어서 인티와타나 해시계
▲ 마추픽추
중앙 광장에서 망지기의집쪽 전경
▲ 마추픽추
중앙 광장에서 세창문신전쪽 전경
▲ 마추픽추
인티와타나 해시계가 있는 봉우리
▲ 마추픽추
와이나픽추 입구쪽에 있는 성스러운 돌.
▲ 마추픽추
콘도르 신전 (다른 블러그 펌)
▲ 마추픽추
태양의신전 (다른 블러그 펌)
▲ 마추픽추
태양의신전 아래, 능묘. (다른 블러그 펌)
▲ 마추픽추
정교한 수로
▲ 마추픽추
매표소 입구로 향하면서
▲ 마추픽추
아침보다 비구름이 적어지고
▲ 마추픽추
아쉬워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 마추픽추
발아래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는 기차역과 지그재그 마추픽추 오름길.
이렇게 마추픽추 관광을 마무리하고, 순환버스를 타고 아구아깔리엔테스로,
식사와 휴식후 열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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