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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5. 11. 26 (수)
○ 산행구간
▷ 산행 총거리 6.0㎞(GPS거리) : 평창 용평 재산리 백암동 –1.2- 금당사 –1.6- 금당산(1173m) 정상 –0.9- 평창역 금당동 갈림길 삼거리 –2.3- 금당동
○ 산행시간 : 4시간 10분
○ 날씨 : 흐림

▲ 평창군 용평면 재산리 백암동. 금당산-거문산-고두산을 산행후 백암동 마을로 원점회귀하고자 백암동 초입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 헌데, 금당산과 고두산 정상 봉우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서리가 내린듯 하얀 고깔에 짙은 운무까지. 내심 걱정을 하면서 오후에는 구름이 물러가고 햇빛이 날거라는 일기예보를 기대하였지만, 결과는 강원도 1000 고지 이상은 벌써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것. 정상부 능선은 온통 눈밭에 너덜지대와 덩굴잡목까지. 아이젠 없이 거문산-고두산을 거쳐 길없는 급경사 계곡을 치고 내려와 백암동으로 원점회귀하는 위험한 산행은 포기하고 금당산 정상만 찍고 하산하는 것으로 산행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 백암동 들머리 고도 500이고 금당산 정상이 1174m이니 오늘 산행도 670m 고도를 높혀야 한다. 금당사 오르는 길은 포장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급경사이다




▲ 아기자기한 일반 가정집 분위기 금당사를 지나고


▲ 산행 초입부터 등로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고. 낙엽이 두텁게 깔려 있고 오가는 이들이 없으니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 잡목이 뒤엉킨 급경사 너덜구간도 지나고 낙엽송 지대도 지나고



▲ 모처럼 이정표를 만난다. 백암동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딱 두번 이정표를 만나는데 산행리본은 아예 보이지 않는다. 본격적인 암릉구간이 시작되고


▲ 길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면서 너덜지대 급경사 잡목구간을 뚫고 오르려니 시간이 살처럼 흐른다


▲ 바위 아래 샘터



▲ 선답자들의 산행트랙을 참고하면서 길을 만들어 가면서



▲ 고도 900을 넘기자 세상이 바뀌기 시작한다



▲ 온통 하얀세상 눈꽃 세상으로 진입하고


▲ 잠시 밧줄구간을 만나지만


▲ 밧줄구간이 끝나니 길은 없어지고 너덜지대 덩굴잡목이 빼곡한 구간이 나타난다. 쏟아져 내리는 눈꽃을 원없이 맞아가며 어렵게 어렵게 덩굴구간을 뚫고 오르고


▲ 또 다시 밧줄구간


▲ 처음으로 만나는 산행리본



▲ 힘들게 치고 오르다 보니 금당산 주능선이 나타나고


▲ 두번째 만나는 이정표가 반갑기만 하다. 백암동이 아닌 금당동에서 올라오는 이정표(?)




▲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환상적으로 피어있는 눈꽃들을 담아보고



▲ 드디어 금당산 정상 도착.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2.8㎞ 구간을 오르는데 2시간40분이나 소요되었다


▲ 오늘 올랐던 구간은 통행금지 위험구간이었고




▲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산삼에 관한 금당산 전설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정상을 뒤로하고 평창역 갈림길로


▲ 평창역 갈림길 이정표. 평창역에서 올라오는 길이 2개라서 이정표도 2개이다. 이 곳에서 거문산-고두산을 경유하여 백암동으로 하산하는 계획은 포기하고 금당동으로 하산하기로 산행계획을 변경한다



▲ 왕관바위를 지나고




▲ 금당동 갈림길. 좌측 금당골로 하산 시작




▲ 내려가는 길이 미끄럽기만 하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산하고


▲ 고도를 900 이하로 떨어뜨리자 눈꽃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다


▲ 다소 거치른 금당골을 따라 한참을 더 내려간다

▲ 오후가 되자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지만 금당산 옅은 운무는 쉽게 가시지 않는다


▲ 주변 바위와 나무에 붉은색 페이트가 칠해져 있는 길을 따라 하산


▲ 이끼계곡인 금당골



▲ 마을 물탱크 옆에 오래된 이정표가 서있고


▲ 펜션 마을인 금당동 날머리 도착



▲ 아직도 눈꽃으로 덮혀 있는 금당산 정상 봉우리를 당겨 보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이 곳에서 승용차가 있는 백암동까지 2.5㎞ 거리인데 도로를 따라 걸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