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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3. 08. 05 (토)

○ 산행구간

   ▷ 총거리 9.7㎞  :  설악저수지 둔전골 -2.7- 쥐골갈림길 쥐골 –2.5- 1103봉 –1.4- 관모봉 –3.1- 진전사지

○ 산행시간  :  11시간 (휴식시간 포함)

○ 동행  :  명품산행팀

○ 날씨  :  맑음, 한여름 폭염

 

 

< 높은산님 블러그 산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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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새벽 둔전저수지 진전사 입구에서 산행 시작

 

 

▲ 둔전저수지를 지나 둔전골을 따라서

 

 

▲ 물수량이 풍부한 둔전골

 

 

▲ 둔전섬을 지나

 

 

▲ 둔전골 깊고 깊은 계곡을 따르다

 

 

▲ 쥐골로 진입

 

 

▲ 1103봉을 목표로 쥐골을 거슬러 오르고

 

 

▲ 골짜기가 좁아지고 거칠어 진다. 바위이끼에 자라고 있는 바위떡풀? 

 

 

▲ 계곡 물소리가 들리지 않기에 계곡 산행에서 지능선 산행으로 바꿔보고

 

 

▲ 원시림으로 뒤덮힌 쥐골 능선에서 나무사이로 건너편 화채봉, 송암산 능선이 보일때 마다 줌으로 당겨 보고  

 

 

▲ 속초쪽 동해 바다도 보인다

 

 

▲ 쥐골 우측 지능선으로 1103봉까지 직접 오르려 했으나 암봉이 가로 막는다. 할 수 없이 1103봉을 직접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한다. 선두로 치고 올라간 팀원에 의하면 1103봉 정상 부근은 산사태 낭떠러지 지역으로 직접 오를 수 없고 어차피 우회를 했어야 한단다

 

 

▲ 둔전골 팬션이 있는 골짜기도 당겨 보고

 

 

▲ 뒤돌아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지만, 급경사 원시림 지대는 한가함을 허락하지 아니 한다

 

 

▲ 쥐골 우측 지능선에서 쥐골 계곡으로 다시 내려와 진행 

 

 

▲ 모처럼 바위전망대가 나타나

 

 

▲ 건너편 송암산, 화채봉 능선을 살펴보고

 

 

▲ 관모능선으로 올라서자 희미한 길이 보인다. 선두 팀원은 1103봉을 찍고 내려오고

 

 

▲ 관모봉 가는길에 키가 큰 적송들

 

 

▲ 관모봉 정상. 정상석은 없고 아름드리 소나무와 설악산 국립공원 표지석이 있다

 

 

▲ 관모봉에서 진전사지까지 3.1㎞로 짧지 않은 거리이다. 희미한 길을 따라 능선을 고수하며 하산하고

 

 

▲ 진전사지 근처 팬션쪽으로 하산. 다리를 건너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 산행은 바람 한점없는 폭염속에서 거칠고 거치른 설악산 극기훈련을 받은 산행이었다. 둔전골과 쥐골 하류지역은 그런대로 계곡이 넓어 치고 올라가기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쥐골 시작점인 1103봉 부근은 원시림에 급경사에 암봉지대라서 곧바로 뚫고 올라가기가 어려워 우회에 우회를 거듭하였다. 더하여 바람 한점없는 폭염은 땀을 바가지로 흘리게 만들고, 관모 능선으로 힘겹게 올라서자 완전 기진맥진 체력소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역시 한여름 폭염 산행은 힘들기만 하다

 

 

 

▲ 설악항 뒷풀이 횟집에서 명품산행 드림팀 산행대장 에버그린님 3대간 9정맥 완주패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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