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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3. 06. 03 (토)
○ 산행구간
▷ 총거리 16.0㎞ : 남설악탐방지원센터 –2.4- 독주폭포 –2.2- 서북주능선 –2.8- 쌍폭포 –8.6- 백담사
○ 산행시간 : 12시간
○ 동행 : 명품산행팀
○ 날씨 : 맑음, 초여름 날씨
▲ 이른 새벽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 시작
▲ 독주골로 진입하여 계곡 좌우측을 건너며 오르고
▲ 거칠기는 하지만 잡목이 많지 않아 생각보다 수월하게 오른다. 독주골이 남쪽방향이라 그런건가? 반면 북사면인 쌍폭골은 밀림같은 원시림에 잡목이 뒤엉켜 있어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 나지막한 백장폭포 도착. 잠시 한숨을 돌리고
▲ 폭포 좌측으로 쇠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 설악 특유의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을 따라서
▲ 이어서 천장폭포. 이곳도 우측으로 쇠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
▲ 3단으로 이루어진 천장폭포. 샤워하듯이 시원한 물줄기를 일부러 맞을 수도 있고
▲ 천장폭포를 올라 서면 만장폭포가(독주폭포) 그 위용을 드러낸다
▲ 천장 상단에서 아랫쪽 계곡 모습
▲ 설악 3대 폭포중 하나인 독주폭포(만장폭포). 물수량이 조금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산객들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 시원한 폭포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 독주폭포 우측으로 우회. 미끄러운 급경사 너덜지대를 올라야 하는데, 길은 보이지 않는다. 적당히 치고 오르며 지능선 두어개를 넘는다.
▲ 선답자들 GPS 트랙을 참조하며 지능선 사면으로 진행
▲ 다시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 좌골우골 합수머리에서 계곡을 버리고 지능선으로 올라선다
▲ 주능선까지 길이 뚜렷하고 잡목이 없어, 급경사 오르막 임에도 불구하고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 서북 주능선으로 올라서자 낯익은 이정표가 나타나고
▲ 이어서 원시림을 헤치며 쌍폭골(청봉골)로, 북사면이라서 인지 억센 측백나무등 잡목숲을 헤쳐 나가기가 만만치 않고
▲ 밀림을 뚫고 한시간여를 내려와야, 암반이 보이기 시작한다
▲ 쌍폭골(청봉골)은 원시림으로 뒤덮혀 있는 계곡으로 양폭, 쌍폭이 나타날때쯤 하늘이 열리며 제대로 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 양폭 도착. 폭포 우측 거치른 잡목숲과 슬랩지대로 길게 우회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동료 2명은 양폭 좌측으로 내려왔는데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 드뎌 쌍폭 상단부 도착. 탄성이 절로 나오는 주변 암봉군에 다시 한번 압도 당하고
▲ 쌍폭 상단. 건너편 용아장성이 병풍처럼 솟아 있고, 폭포 우측 숲을 뚫고 안전하게 내려가기로 한다
▲ 쌍폭 우측으로 급경사 하산.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천천히 내려오면 위험하지 않다
▲ 봉정암에서 내려오는 정규 탐방로와 합류하여 다리밑에서 잠시 휴식
▲ 이 곳 전망대에서 올려다 봐야 쌍폭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고
▲ 쌍룡폭포에서 단체사진 한방
▲ 백담사를 향해서, 백운동 계곡 입구도 지나고
▲ 수렴동대피소에서 잠시 휴식.
오늘 산행은 독주골과 쌍폭골 폭포를 우회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남설악에서 백담사까지 16㎞ 거리임에도 꼬박 12시간이나 소요되었다. 중간 중간 휴식 및 간식시간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역시 설악은 설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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