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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5구간

 

 

◯ 산행일시  :  2015. 6. 28 (일)

산행구간

   ▷ 총거리(GPS거리) 7.39㎞  :  배티재 -0.57- 640봉(안평지맥분기점) -1.8- 낙조대 -1.02- 마천대 -1.0- 829봉(서각봉) -1.1- 깔딱재 -0.6- 575봉(새리봉) -1.3- 수락재(무수재)

   ▷ 접속구간  :  수락재 -1.4- 수락주차장

주의구간

    ▷  낙조대  :  낙조대는 정맥길에서 0.12㎞ 정도 떨어져 있으나, 바위 전망대가 있고 거리가 가까우므로 왕복산행을 한다.

    ▷  829봉(서각봉) 가는 길  :  마천대 정상에서 조망을 마친후 계단으로 되돌아 내려와 829봉으로 향할 때, 이정표상 안심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며 능선길을 고집해야 한다. 헌데, 안심사 방향 829봉 가는 갈림길이 숲속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서, 여차하면 수락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로 들어 설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  829봉(서각봉)  :  829봉은 아무런 표식이 없는 바위전망대이다. 조망을 마치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깔딱재로 향한다.

   ▷  575봉(새리봉)  :  알아보기 힘든 낡은 새리봉 코팅지가 걸려있는 575봉에서 정맥길은 역시나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 산행시간  :  4시간 50분 (휴식 시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습도 높은 여름철 날씨

◯ 참가산악회  :  거인산악회

◯ 산행회차  :  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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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MB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배티재에서 거인산악회 단체사진을 한장 찍고

 

 

 초반부터 급경사 나무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금남정맥 5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배티재에서 급경사로 무명봉을 넘자 잠시 평탄한 능선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이내 640봉을 향한 빡센 급경사 오름길이 계속된다.

 

 

밧줄구간과 나무계단을 땀을 뿌려가며 오르고

 

 

배티재에서 30여분 걸려 안평지맥 분기점인 640봉에 도착한다

 

 

640봉 전망대에서는 앞으로 올라야 대둔산 지능선과

 

 

방금 올라온 배티재쪽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대둔산의 얼굴인 암봉들을 줌으로 당겨 보고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휴식을 취한후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고도를 높히며 대둔산 주능선으로 향한다

 

 

장군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또 장군약수터 갈림길을 지나며 고도를 높혀 나간다

 

 

이어서 암봉으로 이루어진 731봉을 좌측으로 우회하고

 

 

산죽밭을 지나

 

 

다시 빡센 급경사를 오르다 보면

 

 

삼군봉 이정표가 서있는 낙조대 갈림길로 올라선다. 배티재에 이 곳 낙조대 갈림길까지 2.3㎞,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낙조대 갈림길에 배낭을 벗어 놓고 낙조대로 향하다 전망바위에 올라 안평지맥 오대산쪽 전경을 잡아 본다.

 

 

이어서 낙조대에 도착

 

 

배티재쪽을 줌으로 당겨 보고

 

 

낙조대 주변 전경

 

 

낙조대 조망을 끝내고 낙조대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 잠시 목을 축이고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로 향한다. 이제부터는 산행이 끝날때까지 급경사 오름길은 없고 대둔산 주능선을 비교적 완만하게 통과한후 수락재쪽으로 내리막을 타게 된다. 하지만 암봉들을 우회하게 되므로 소요시간은 만만치 않게 걸린다.

 

 

기암괴석들이 줄지어 서있는 주능선 좌측편은 낭떠러지 절벽으로 가까이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위험하다. 

 

 

9부 능선쯤으로 암봉들을 우회하는 길이 나있고

 

 

암봉 너머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 개척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물가물 발끝아래 배티재가 내려다 보이고

 

 

암봉들을 우회하면서 마천대로 향한다

 

 

용문골 갈림길 근처에서 도시락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후

 

 

좀 더 진행하여 대둔산 정상 쉼터를 지난다.  대부분 등산객들은 케이블카와 금강구름다리가 있는 이 등산로를 이용하여 마천대들 오르는 듯, 갑자기 산객들이 많아 진다.

 

 

쉼터에서 5분 정도 오르자 개척탑이 있는 마천대에 도착하고,

 

 

시끌벅적한 대둔산 정상에서 산객들을 피해가며 주변 경치를 담는다.

 

 

발아래 구름다리와 케이블카를 잡아보고

 

 

마천대 우측에서 좌측으로 빙둘러 사진을 담는다. 

 

 

개척탑을 배경으로 개인 사진도 한장 찍고 주변 경치를 구경하다

 

 

 마천대를 내려와 안심사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서각봉으로 향하다 수락계곡쪽으로 빠지는 지능선으로 잘 못 내려 섰다가

 

 

다시 주능선으로 되돌아 오른다.

마천대 정상에서 조망을 마친후 계단으로 되돌아 내려와 829봉 서각봉으로 향할 때, 이정표상 안심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며 능선길을 고집해야 한다. 헌데, 안심사 방향 829봉 가는 갈림길이 숲속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서, 여차하면 수락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로 들어 설 수 있다. 

 

 

안심사 방향 서각봉으로 향하다

 

 

좌측 전경을 다시 한번 잡아 보고

 

 

산죽밭을 지나

 

 

829봉 서각봉에 도착한다. 산행지도상 서각봉을 허둥봉이라고도 한단다.  서각봉 정상은 평탄한 바위가 정상임을 알려줄뿐 아무런 표식이나 이정표도 없다.

 

 

서각봉 주변 전경을 빙둘러 살펴보고

 

 

정상 바로 옆에 있는 수락계곡-안심사-마천대 삼거리로 되돌아 나온다.

 

 

깔딱재-수락재쪽으로 내려서다 서각봉 정상을 되돌아 보고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조금은 까다로운 내리막을 타기 시작한다.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다음 구간 지나야 할 월성봉-바랑산 능선이 내려다 보이고 

 

 

대둔산 주능선 뒷모습도 조망된다. 대둔산 뒷모습은 기암괴석이 줄줄이 서있는 앞모습과는 정반대로 짙은 숲속에 묻혀 있으며 간간이 암릉구간을 보여줄 뿐이다.

 

 

서각봉에서 30여분 내려오자 깔딱고개에 도착한다. 깔딱고개는 안심사와 수락계곡을 이어주는 고개이다.

 

 

깔딱고개에서 다시 오르막으로 새리봉을 향해서 오르고 

 

 

15분정도 걸려 새리봉에 도착한다. 575봉 새리봉은 별다른 이정표없이 낡은 코팅지가 걸려있고, 정맥길은 새리봉에서 우회전으로 내려서야 한다.

 

 

새리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널다란 헬기장을 통과하고

 

 

완만하면서도 낙엽이 쌓인 푹신한 흙길을 기분 좋게 걷다 보면

 

 

오늘의 목적지 수락재에 도착한다.  수락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후미를 기다리다 

 

 

수락계곡 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하면서 다음구간 월성봉 이정표를 유심히 살펴보고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무더운 날씨에 계곡에 들어가 시원하게 알탕하려 했지만, 계곡에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식당 건너편 화장실에서 대충 샤워하고 옷도 갈아 입으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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