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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응봉

 

○ 산행일시  :  2021. 11. 13 (토) 

○ 산행구간 

    ▷ 총거리  15.8㎞(GPS거리)  :  구만동  –2.9-  1004봉  –1.1-  응봉 하봉(1208봉)  –0.5-  응봉 상봉(1221봉)  –2.4-  1369봉  –1.2-  대승령갈림길  –3.4-  십이선녀탕계곡 복숭아탕  –4.3-  남교리 

○ 산행시간  :  11시간 30분 

○ 동행  :  명품산행팀 

○ 날씨  :  맑음, 육풍(서풍) 칼바람, 설악은 벌써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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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간 구만동에서 응봉능선으로 산행 시작

 

 

▲ 응봉 능선. 2시간여 급경사로 오르면

 

 

▲ 삼각점이 있는 1004봉을 지나고 

 

 

▲ 좀 더 오르면 암봉이 나타나기 시작 

 

 

▲ 동해바다는 이미 일출이 끝났겠지만, 이곳은 아직 햇님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시간

 

 

▲ 고도를 높히자 엊그제 내린 눈이 녹지 않고, 낙엽에 덮힌 빙판길이 산객을 긴장시킨다. 더하여, 육풍(서풍) 칼바람이 세차게 몰아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가 넘을 듯 

 

 

 

▲ 응봉 하봉 (1208봉)

   3시간여 급경사 오르막 산행. 드디어 햇님이 얼굴을 보이고, 응봉 정상부 암봉능선으로 올라 선다. 

 

 

▲ 응봉은 봉우리가 3개. 상봉 중봉 하봉으로 나눈다 한다. 산행지도상 이 곳 하봉 1208봉이 정상으로 표기되어 있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중봉. 

 

 

▲ 중봉을 오르기 위해 암봉과 암봉사이 골짜기로 잠시 내려서고, 응봉 능선은 온통 급경사 암봉이라 평평한 휴식공간을 찾기가 어렵다. 칼바람이 불지 않는 동쪽 사면 비탈진 곳에서 적당이 아침식사와 휴식시간을 갖고, 

 

 

▲ 중봉을 향해 다시 오른다

 

 

▲ 주변 전경을 또 잡아 보고 

 

 

▲ 중봉 능선 주변 전경. 오른쪽은 천길 낭떠러지, 강한 바람이 세차게 몰아쳐 나무가지를 잡고 진행한다 

 

 

▲ 방금 지나온 응봉 하봉쪽 능선. 저멀리 백두대간 마산봉, 향로봉이 보이고,  

 

 

▲ 응봉 상봉 (1221봉)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응봉 정상 상봉인데, 강한 바람과 빙판으로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기로 한다. 강심장 횐님 두분만 대표로 응봉 정상을 오르고, 

 

 

▲ 응봉 상봉과 그 다음 암봉 절벽을 우회하기 위해 김부자터골 쪽으로 한참을 내려 오고, 

 

 

▲ 암봉 절벽을 길게 우회한후, 암벽 가장자리를 따라 능선으로 다시 오른다. 암벽이 병풍처럼 골짜기를 향해 길게 늘어서 있어 길찾기가 쉽지 않다  

 

 

▲ 능선으로 올라서서 한숨을 돌리고, 이제부터는 전형적인 육산 능선길이다 

 

 

▲ 뒤돌아 방금 지나온 암봉능선을 살펴 보고, 

 

 

▲ 설악은 벌써 겨울. 내년 봄에나 눈이 녹을 것이다  

 

 

▲ 건너편 안산 봉우리 

 

 

▲ 예전에 화전민 몇가구가 살았다는 평평한 김부자터도 지나고 

 

 

▲ 전문 사진작가님의 명에 따라 일열횡대 단체사진 한방  

 

 

▲ 주목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 및 간식 시간 

 

 

▲ 1369봉을 넘자 가리봉능선 주걱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 대승령갈림길 가는 길. 우측으로 안산 

 

 

▲ 귀때기, 중청, 공룡, 마등령, 황철봉 능선

 

 

▲ 대승령갈림길. 12선녀탕계곡으로

 

 

▲ 잘 정비된 계곡길을 따라 하산 시작

 

 

▲ 응봉 암봉능선을 올려다 보고, 오르지 못하고 우회했던 병풍 암봉능선인 듯

 

 

▲ 복숭아탕 직전 선녀탕 폭포. 두문폭포인줄 알았는데 두문폭포는 이미 지나쳐 내려 왔단다. 두문폭포는 등로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 잘 안보인다고 한다

 

 

▲ 이어서 복숭아탕(용탕폭포). 여름철 수량이 많을때 와야 제 멋이 날 듯

 

 

▲ 계속해서 셀수 없이 많은 소와 작은 폭포, 여러개의 다리를 건너고

 

 

▲ 응봉폭포? 이 곳은 승폭이라 하고, 응봉폭포는 응봉쪽 골짜기에 따로 있다 한다

 

 

▲ 길고 긴 십이선녀탕계곡. 대승령갈림길 하산 시작지점에서 남교리 날머리까지 3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 남교리공원지킴터를 지나

 

 

▲ 남교리 십이선녀교 앞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들머리 구만동에서 산행시작, 응봉 능선으로 올라 서자 서풍(육풍) 칼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하루종일 추워서 혼났다. 역시나 설악은 벌써 겨울이 시작되었나 보다. 그래도, 응봉 주변 설악을 가슴 뻥 뚫리게 실컷 구경했으니 대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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