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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22. 6. 4 (토)
○ 산행구간
▷ 산행 총거리 17.5㎞(GPS거리) : 설악동소공원 – 비선대 – 설악골 – 설악좌골 - 범봉골 – 노인봉 – 작은공가골 – 가야동계곡 – 수렴동계곡 - 백담사
○ 산행시간 : 13시간 50분 (휴식 시간 포함)
○ 동행 : 명품산행팀
○ 날씨 : 오전 흐림, 오후 맑음
▲ 설악동 소공원
새벽시간 산행시작
▲ 설악골로 진입하려면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 깜깜이 어둠을 뚫고 설악골로
▲ 석주길 이정표도 만나고
▲ 설악골에서 설악좌골로
▲ 설악좌골에서 다시 범봉골로
▲ 거치른 급경사가 범봉까지 이어지고
▲ 산사태 지역이라 낙석 조심
▲ 짙은 운무로 인해 주변 경치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이
▲ 마지막 급경사 구간을 통과하면
▲ 범봉 하단부 도착
▲ 암봉을 올려다 보며 진한 아쉬움을 달래고
▲ 범봉-노인봉 능선
능선을 따라서 노인봉으로
▲ 노인봉 도착
중간휴식을 취하면서 올라와서인지 산행시간 7시간 정도 소요된다
▲ 노인봉 주변 역시 짙은 운무로 덮혀 있고
▲ 휴식을 취하며 운무가 걷히길 기다리다 포기하고 하산 시작
▲ 하산길로 접어 들자 갑가지 하늘이 열리는 기적이
▲ 허겁지겁 사진을 담는다. 공룡능선 1275봉 방향
▲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방향
▲ 노인봉 암봉을 한번 더 올려다 보고
▲ 작은공가골로 내리막
▲ 봉정암-오세암 가는길로 내려서고
▲ 가야동계곡과 합수지점에 가야교
▲ 가야동계곡 탐방 시작. 가뭄때문에 수량은 많지 않지만 수정처럼 맑은 물은 시원하기만 하다
▲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에 집채만한 바위들을 만나고
▲ 와룡연. 비취색 소에 넔을 잃고
▲ 셀 수 없이 많은 소와 폭포를 만난다. 약 6㎞, 비경중의 비경인 가야동 계곡
▲ 직벽과 협곡으로 이루어진 계곡을 따라서 천왕문으로
▲ 천왕문 도착. 계곡 저편 가운데 암봉이 만경대
▲ 거대 암봉 사천왕이 양쪽에서 문을 만들고
▲ 뒤돌아 본 천왕문 모습
▲ 천왕문쪽 전경 (펌)
만경대에서 내려다 본 천왕문쪽 전경
▲ 만경대를 올려다 보고
▲ 수렴동대피소가 가까와 지지만 가야동계곡에 흠뻑 취해서 걷는다.
이후, 길목을 지키고 있는 단속반에 꼼짝없이 걸려 가혹한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단속반 팀장으로 부터 엄청 혼나고 자연보호 교육까지 이수한후, 안전한 통로인 수렴동대피소까지 안내를 받아 영시암으로 향한다. 이렇게 수려한 비경중의 비경인 가야동계곡을 비탐방로로 묶어 두다니, 언제쯤 정규탐방로로 열리려나? 내 생애에 가능은 할까?
▲ 영시암 샘물로 목을 축이고
▲ 수렴동계곡
가뭄으로 바짝 말라 있는 수렴동 계곡. 내일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 듯하고, 공룡능선너머 외설악쪽은 구름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하루종일 짙은 운무 일명 곰탕으로 오락가락 했을 듯. 반면 내설악은 온 종일 쾌청한 날씨. 역시 예측 불허 설악.
▲ 백담탐방지원센터를 지나
▲ 백담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