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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르투칼 3일차 (포르투)

어류산 2024. 1. 18. 19:26

 

일 자 세부 일정
및 교통편
숙박
식사
2023.
10.27(금)
⦁포르투 구시가지 관광 : 볼사궁전(가이드관광),  상 프란시스코 성당, 산타 클라라 성당, 볼량시장, 산투 일드폰수 성당, 리베리아 부두가, 에스티바 부두가 등

  * 어제 10.26(목) 관람 장소 : 상벤투기차역, 리베르다지 광장, 클레리구스 성당, 카르무 성당, 렐루서점, 포르투대성당, 동루이스1세다리, 모루정원, 리베리아 부두가, 비토리아 전망대 등
⦁숙소 : 포르투 Calacatta Housing 
 
⦁아침 : 숙소, 점심:현지식, 저녁 : 현지식

 

 

▲ '23. 10. 27(금). 어제 관람하지 못했던 볼사궁전 등을 보기 위해 시청앞 리베르다지 광장을 지난다

 

 

▲ 19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볼사 궁전. 전쟁중 폐허가 된 수도원 자리에 기부를 받아 상업조합 건물 용도로 건축하였다. 현재는 국빈 만찬 등 행사장으로 쓰이고 있다. 궁전의 여러 홀중에서 아랍홀이 알함브라 궁전을 모델로 지어졌는데 아랍 문양과 화려한 금장식이 볼 만하다. 가이드 투어 입장만 가능한데, 표를 끊고 기다리면 가이드가 나타나 각실을 안내한다. 입장료는 €12 

 

 

▲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각실을 옮겨 다니며 관람을 하고

 

 

▲ 중암 돔 천장은 유리와 철골구조이고

 

 

▲ 각 실마다 개성있는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 아랍 홀

 

 

▲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화려한 볼사 궁전을 관람했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빈방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느낌인데 굳이 가이드까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 볼사 궁전 건너편 성 니콜라스 교회. 타일로 덮인 정문 외벽에 두 쌍의 코린트식 기둥과 주교 문장이 있다

 

 

▲ 볼사 궁전 바로 옆에 13세기 상 프란시스코 성당. 포르투의 대표적인 고딕 건축물중 하나로 바로크 양식의 내부 제단이 화려하면서도 아름답다. 지하에는 박물관과 각종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 빨간 지붕이 특이해서 들어 갔더니 하드 클럽으로 재즈 공연을 들으며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구글지도로 상 로렌수 교회를 찾아 갔는데 길을 잘 못 들어 포르투 대성당쪽에서 교회를 내려다 보게 되었다. 그릴로스 교회(Grilos Church)로 널리 알려진 상 로렌수 교회(São Lourenço Church)는 16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교회이다

 

 

▲ 이어서 산타 클라라 성당을 찾아 간다. 일반 성당과는 다르게 작은 쪽문으로 들어가고  

 

 

▲ 평범해 보이는 성당 입구 모습이지만

 

 

▲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금장식 예배당이 나타난다 

 

 

▲ 전형적인 포루투칼 마누엘 양식으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도 불린다

 

 

▲ 성당 구경을 끝내고 볼량 시장을 구경하러 이동하고

 

 

▲ 깔끔하게 보수한 볼량 시장

 

 

▲ 포르투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19세기에 지어졌다. 꽃가게 부터 빵집까지 없는게 없다

 

 

▲ 근처 에그타르트 전문점에서 포루투칼 대표음식을 먹어 보고

 

 

▲ 줄을 서야 들어 갈 수 있는 마제스틱 카페 거리를 지나

 

 

▲ 산투 일드폰수 성당(Igreja Paroquial de Santo Ildefonso)을 찾아 간다 

 

 

▲ 성당 외벽의 아줄레주는 20세기 초에 장식된 것으로 상 벤투역의 아줄레주를 만든 조르주 콜라수의 작품으로 일데폰소 성인의 일생을 담고 있다고 한다

 

 

▲ 산투 일드폰수 성당 내부 모습

 

 

▲ 동 루이스 1세 다리쪽으로 내려 오면서 13세기 건축된 페르난디네 성벽을 구경하고  

 

 

▲ 골목길 급경사 계단을 따라 동 루이스 1세 다리가 있는 도루 강변으로 내려 선다

 

 

▲ 동 루이스 1세 다리 주변 전경

 

 

▲ 어제 한바퀴 돌아 보았던 리베리아 부두와 광장 

 

 

▲ 리베리아 부두 끝까지 걸어가자 에스티바 부두가 나온다. 동 루이스 1세 다리쪽을 뒤돌아 보고

 

 

▲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 부두가 야경을 구경하면서 한바퀴 더 돌아보고

 

 

▲ 숙소로 향하면서 오늘 일정을 종료한다. 이틀동안 둘러 본 포르투는 이베리아 반도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으로 무조건 추천받을 만한 도시이다. 포르투 구 도심은 거리 하나하나가 현존하는 박물관이자 유적지로 어느 하나 버릴 곳이 없고, 동 루이스 1세 다리 주변 풍경은 포르투만이 갖는 특별함이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이 곳에 있으면 매일 매일 야경을 보러 나갈 것 같다. 이렇게 아주 만족스럽게 짧은 포르투 구경을 마무리한다. 내일은 열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넘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