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은벽길
○ 산행일시 : ‘23. 11. 11(토)
○ 산행구간
▷ 총거리 12.4㎞ (GPS거리) : 설악동 소공원 –1.8- 은벽길 입구 –3.2- 허공다리폭포 상단 –2.5- 피골 서능선 –4.9- C지구 여관촌
○ 산행시간 : 8시간 20분
○ 동행 : 명품산행팀
○ 날씨 : 맑음
▲ 아침 5:40경 설악동 소공원 출발
▲ 토왕골 입구에서 막바로 능선을 오르기 시작
▲ 급경사로 치고 오르면 은벽 암릉길
▲ 동해안쪽 일출은 낮게 깔린 운무에 가려 버리고
▲ 건너편 달마봉과 울산바위, 가까이는 노적봉
▲ 날카로운 암봉 능선은 우회
▲ 아침해가 떠 오르자 설악의 얼굴이 새로와 진다
▲ 저멀리 미시령쪽 상봉, 신선봉과 저항령쪽 황철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 동해안 속초시쪽 전경
▲ 뒤돌아 본 은벽 암릉 능선
▲ 은벽 암릉길에서 한참을 머물며 설악을 감상하고
▲ 좀 더 고도를 높히면 암릉길에서 적송길로 바뀐다
▲ 허공다리골 허공다리폭포를 당겨 보고. 계속 오르다 보면 길이 우측으로 꺾어지면서 허공다리폭포 상단을 지나게 된다
▲ 토왕골쪽으로 경원대리지, 솜다리추억리지, 별을따는소년들, 토왕좌골리지 등이 있고
▲ 노적봉쪽으로 한편의시를위한길 리지가 있다고 한다
▲ 토왕골 상단 토왕성폭포가 살짝 보이고 아래는 허공다리골 허공다리폭포
▲ 은벽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고 허공다리폭포 상단 횡단
▲ 급하게 치고 올라 은벽 맞은편 능선으로
▲ 별을따는소년들 상단부 암릉 능선. 노적봉 뒷편엔 권금성
▲ 하단 토왕성 폭포를 당겨 보고
▲ 중단 토왕성 폭포. 상단 폭포는 보일듯 말듯
▲ 은벽과 별따를 구경하였으니 이젠 화채봉 능선과 피골 서능선을 향해서
▲ 거치른 길을 치고 오르며 무명봉 3개를 넘는다
▲ 뒤돌아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노적봉, 울산바위, 달마봉 능선을 살펴보고
▲ 피골서능선 삼거리 도착. 잠시 한숨을 돌리고
▲ 피골서능선을 타고 설악 C지구쪽으로 하산. 삼각점이 있는 무인감시탑 시설물 흔적
▲ 오늘 설악을 되돌아 보며. 푹신한 낙엽이 오히려 미끄러운 피골 서능선
▲ 설악 피골 산책길로 하산
▲ 설악 C지구 여관촌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C지구 여관촌은 대다수 건물이 폐업된 상태로 방치되는 듯. 옛 수학여행 시절과 대비되는 현재 모습에 쓸쓸함을 너머 처참하기 까지 하다. 그 동안 관광문화 흐름이 바뀌고 수학여행단에 바가지를 왕창 씌운 후유증에 D~F지구 개발계획까지 취소되면서 그 여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척산온천으로 이동하여 온천수로 피로를 풀고 순두부 집에서 식사를 한후 귀경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