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피골-송암산
○ 산행일시 : ‘23. 7. 1 (토)
○ 산행구간
▷ 산행 총거리 10.0㎞(GPS거리) : 설악동 C지구여관촌 –2.7- 피골폭포 –1.9- 피골동능선 1041봉 –2.8- 송암산 –2.6- 진전사지
○ 산행시간 : 7시간 50분 (휴식시간 포함)
○ 동행 : 명품산행팀
○ 날씨 : 맑음
▲ 이른 새벽 C지구 여관촌 출발
▲ 피골 산책길 마지막 지점을 지나고
▲ 계곡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소리도 우렁찬 무명폭포를 만난다
▲ 잠시 무명폭포 감상
▲ 이어서 길다란 와폭도 지나고
▲ 1시간 30분 정도 거치른 계곡을 거슬러 오르자, 가리마골 초입에 있는 피골폭포가 나타난다
▲ 사진보다 훨씬 높고 물수량이 풍부한 피골 폭포. 피골폭포는 4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4단 폭포만 구경한다. 1~2단 폭포는 더 올라가야 보이는데 암반이 미끄러워 직접 오를수 없고 우회를 해야 한단다
▲ 피골폭포 구경에 한참을 머물고
▲ 먼거리에서 4단 피골폭포 전경 (에버그린님 옛 산행 사진 펌). 피골폭포는 먼거리에서 봐야 전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 피골폭포 하단부에서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우회. 원래 산행계획은 피골폭포 상부 가리마골로 계속 거슬러 오르려 하였으나 계곡물이 너무 많고 미끄러워 피골폭포 우회후 막바로 지능선을 타기로 한다
▲ 피골폭포 우회후 가리마골 건너 지능선으로
▲ 희미한 길이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는 지능선을 가파르게 오른다
▲ 원시림으로 뒤덮힌 피골계곡과 지능선들은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간간이 나타나는 나무가지 사이로 먼거리 전경을 재빨리 잡아 본다. 당겨본 달마봉과 속초시내쪽 전경. 낮게 깔린 운해가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 울산바위, 신선봉과 달마봉쪽 전경
▲ 밀림같은 지능선을 뚫고 올라, 피골동능선(송암능선)에서 한숨을 돌리고
▲ 완만한 내리막 능선을 타다 보면 숲속에 묻혀 있는 송암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 잠시 내려오면 산판길 임도가 나타나고, 진전사지까지 옛 임도를 따라 하산하게 된다
▲ 옛 임도를 따라서 급하게 내려오다 보면
▲ 진전사지
▲ 이어서 둔전저수지 도착. 다음 산행 관모봉 능선을 살펴보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무더운 여름철 날씨라 땀을 한바가지씩 흘리지만, 밀림같은 숲길을 걷다보니 그래도 땡볕보다는 훨 나은 시원한 함을 맞보게 된다. 다음달 산행 역시 무더위를 피해서 계곡산행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