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불수사도북

도봉산 (원도봉계곡-원효사-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계곡)

어류산 2019. 5. 22. 10:44

도봉산

(원도봉계곡-원효사-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계곡)

 

● 산행일시  :  2019. 05. 21 (화) 

● 산행구간

   ▷ 총거리 5㎞(GPS거리)  :  원도봉쉼터 - 원도봉계곡 - 원효사 - 포대능선 - 망월사 - 원도봉계곡 - 원도봉쉼터 

● 산행시간  :  2시간 40분(휴식 시간 포함)

● 날씨  :  맑음

 

오랜만에 산행에 임한다. 정맥 종주구간 땜빵도 해야하고, JMT 대비 체력훈련도 해야 한다. 겸사겸사 사전 준비차 원도봉 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원효사쪽으로 조그마한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기도터 같은 급경사 암벽을 오르면

 

원효사 갈림길, 정규탐방로로 가기위해 우측으로, 원효사 앞으로 오르는 길도 정규탐방로가 아니지만 많이들 이용한다.

 

정규탐방로로 들어서서

 

잠시 능선 옆구리로 오르면 샘이 있는 쉼터가 나타나고

 

좀더 오르면 기도터

 

본격적인 능선 암봉 오름길

 

거북바위를 빙둘러 통과하고

 

다시 암봉을 쇠밧줄을 잡고 오르고

 

이곳 토질은 쉽게 부서지는 마사토 지형이라 산객들 왕래가 많은 능선길은 나무뿌리가 그대로 들어난다

 

또다시 암봉이 나타나고 쇠밧줄을 잡고 한참을 오른다

 

암봉에 올라서자 건너편 수락산과 의정부, 노원구, 도봉구 시내가 선명하게 내려다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는 수정같이 맑은 날씨이다

 

포대능선을 향한 마사토 능선길

 

▲ 포대능선이 가까와지자 길이 부드러워 지고

 

헬기장, 옛 통신대 자리를 지나

 

잠시 급경사로 오르면 포대능선에 올라선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포대능선. 훈련중인 군인들을 만나 중대급 병력이 다 통과할때까지 잠시 휴식

 

포대능선 주변전경을 빙둘러 가며 담아 본다

 

산불감시초소

 

갈림길에서 망월사를 향해서 하산 시작

 

망월사를 향해 내리막으로

 

망월사 경내를 한바퀴 돌고

 

민초샘 갈림길에서 원도봉 쉼터쪽으로

 

원도봉 계곡 주변엔 기도터가 여러개 있지만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는 듯

 

아카시아 숲이 나타나고 아카시아 향이 진하게 계곡을 따라 흐른다

 

엄홍길 대장이 살던 곳

 

아름드리 아카시아와 폭포 

 

지킴터를 지나며 들머리로 원점회귀

 

계곡에는 식당들이 줄지어 천막을 치고 여름철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원도봉 쉼터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